[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이건영)는 지난 3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갖고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이건영 지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미허가축사 적법화, 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 예고와 더불어 국내 사상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까지 대형 현안들로 축산업계가 크게 술렁였다”며 “해가 바뀌었지만 새해 역시 이 난제들을 반드시 극복해내야 하는 만큼, 낙농인 모두가 새 마음, 새 각오로 결집해 대응하고 친환경적 사육, 가축질병 청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지부장들은 다양한 건의 및 정부차원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우선 퇴비 부숙도 문제와 관련 지부장들은 취지는 좋지만 현장 여건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 또는 지자체 차원의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현장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충분한 사전교육과 순회 설명회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조례가 갈수록 과도해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자체별 농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할인판매를 통한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금·토·일(3일간) 5회에 걸쳐 강원도산 한돈 특판 행사<사진>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23곳이 참여해 삼겹살, 목심, 갈비 등 전 부위를 최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일정금액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돼지육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강원양돈농협 5개점에서는 ‘안전한 국내산 한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원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인 ‘강원산돈’을 더블할인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해마다 한우능력평가대회 주역은 단연 수상의 영광을 안은 농가들. 하지만 그 뒤에서 고품질 사료 공급과 컨설팅 서비스로 조력역할을 담당해온 사료업체들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22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강원한우의 우수성과 함께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지정민)의 조력역할이 빛났다. 파트너십 농가인 양양 이달형 농가와 춘천 우문수 농가가 이번 대회에서 각각 국무총리상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수상농가가 모두 강원한우(강원도 6개 조합 연합브랜드) 소속 농가였으며, 5년 연속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한 횡성축협한우와 대관령한우, 늘푸름한우, 치악산한우 등 국내 10대 브랜드가 농협사료 강원지사의 명품사료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 강원도가 한우브랜드의 메카로 성장한 바탕에는 품질 제일주의로 명품사료 공급에 앞장서 온 농협사료 강원지사의 역할이 큰 토대가 됐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올해 등급제도 개편에 발맞춰 지난 5월부터 원가 부담을 감내하며 배합비를 리뉴얼해 28개월령 출하가 가능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축우제품을 업그레이드 설계했다. 특히 슈퍼어린송아지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제2차 강원도 한우자조금 대의원 및 시·군지부장 협의회가 지난 13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민경천 자조금관리위원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송무찬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과 도내 대의원 및 시군지부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이어 시기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이 창궐하기 쉬운 만큼 결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농장별 빈틈없는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은 “내년 한해 자조금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수급관리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수입육 공세 대응, 한우의 가치 제고 및 효과적인 홍보사업 전개에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설명회도 이어졌으며, 시군지부장들은 일선현장 농가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시군지부 활성화를 통해 각종 현안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김치 나눔행사<사진>를 통해 원주축산인들의 온정을 전했다. 원주축협 임직원 및 조합 나눔봉사단(아름다운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13일 원주축협 본점 마트 앞에서 경상현 원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이하영 원주시 축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200만원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정태홍)에서도 나눔행사에 참여해 한돈 250㎏을 전달했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 만큼은 축산인들의 나눔의 온기로 훈훈하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길 바라고 국민식품 한돈을 온 국민 거부감 없이 마음껏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한국양봉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익수)는 지난 5일 원주시 태장동 아모르컨벤션웨딩홀에서 2019년도 결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재복 강원도농정국장,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김용래 한국양봉농협조합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 이하영 원주시축산과장, 시군지부장 및 회원농가 등 500여명 참석했다.김익수 강원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힘들 때일수록 양봉인은 하나로 단합하여 지혜를 모아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야 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며 “강원도의 청정 이미지를 살려 생산된 양봉산물을 전국 소비자가 인정하는 인기상품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은 “올해보다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정기총회와 결산을 위해 강원지역 전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하나로 뭉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각 시·도지부는 양봉산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양봉산업육성법 제정으로 양봉인의 권익과 힘이 될 것이다. 이제는 수출의 길을 열어 한국양봉의 위상을 알리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 2019년 업무보고와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원주축협이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치악산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7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원주시 따뚜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기간 내내 국내외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조합 한우브랜드인 ‘치악산한우’ 홍보·판매와 동시 셀프구이식당을 운영<사진>, 명품으로 각광받는 치악산한우의 진수를 체험케 했다.이번 박람회 참가 기업들은 50여 개국. 박람회 개막 2일째인 18일엔 하루 4만 명이 넘는 참관객을 기록하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강원지역 특산품을 내세운 국내 상공인들도 대거 참여했다.신동훈 조합장은 “지난 삼토문화 축제에 이어 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통해 강원지역 명품인 치악산한우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며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보다 많은 세계인들에게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기간동안 원주축협 직원들은 윤번제로 치악산한우 홍보활동과 병행해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해 귀감이 됐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댄싱카니발과 함께한 제5회 치악산 한우축제<사진>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강원 원주 따뚜경기장 일원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축협·축종별 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의 개막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회 의원 다수, 김진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 김진만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 외 관내 조합장 다수,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정태홍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 안기선 양계협회 강원도회장, 내·외국인 방문객, 원주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댄싱카니발과 함께한 치악산한우축제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성장 발전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청정 강원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원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이 갈수록 어렵지만 청정,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축산인 저력으로 어려움을 당당히 해쳐나가자”고 당부했다.이번 행사기간 내내 강원지역 생산자단체 회원들이 대거 출동해 관내에서 생산한 축종별 축산물 소비 홍보활동에 매진했다.한우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김영록)는 매일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최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갖고 각종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박영철 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축현장에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추석명절 대비 축산물 안전관리와 더불어 둔갑판매 차단을 위한 관리감독 역할에도 한우인들이 적극 나서 달라”고 독려했다.이날 시군지부장은 관내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총력지원을 다짐하는 한편, 퇴비 부숙도 관리와 관련 탁상행정식 규제의 우려감을 표출했다. 또한 이에 대응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강원도청에 전달키로 했다.이날 의결된 시군지부장들의 건의사항은 △축산환경 규제에 따른 농가 대응력 제고 △퇴비 부숙도 검사 시행 유예기간연장 및 기반 지원 △폐비닐 수거비용 지자체 및 정부 부담 △벌금·과태료 처분 농가에 대한 과도한 정부 지원사업제한 완화 등이다.이날 시군지부장은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 규제로 인해 국민 주식인 축산물 생산기반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양축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현실을 반영한 규제로 건전한 산업발전을 유도하는 농정에 되어야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지역 한돈농가들이 소비 확대로 한돈산업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정태홍)는 지난달 27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회의<사진> 열고 당면 현안들을 논의했다.이날 정태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뜩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긴장감이 큰데 저돈가 기조에 환경규제마저 갈수록 강화돼 양돈농가들의 어려움이 매우 큰 실정”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청정축산 유지, 환경개선 노력으로 사랑받는 축산환경 조성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시군지부장들은 “지속된 돈가 하락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 타개를 위해 소비기반 확대가 절실하다”며 실질적인 소비홍보 행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축산물 관세 제로시대 대비책 마련도 시급한 과제임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키로 입을 모았다.특히 도협의회와 원주시지부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원주댄싱카니발 축제 기간 한돈소비홍보 행사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총력키로 다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조합원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원주축협은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원주시 전역 조합원 120농가 100ha 조사료 경작지에서 사료작물로 가치가 높은 옥수수·수단그라스 생산작업<사진>을 전개하고 있다. 그간 원주지역 축산 농가는 조사료 급여를 위해 수입 조사료를 소매구입 하거나, 직접 조사료 작물을 생산했으나 많은 시간투자와 장비부족으로 한계가 있었다. 원주축협은 지난 2016년 젊은 축산인으로 구성된 조사료 사업단을 발족하고, 지자체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고가의 장비들을 구입한바 있으며, 올해는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베일러 1대를 임대해 총 3대의 베일러를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16년 88농가 경작지 50ha에서 4천353롤의 생산량에서 올해에는 120농가 100ha 경작지에서 9천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농가에서 조사료 구입 시 1롤 당 평균 6만원~7만원의 소요 비용을 1롤 당 9천원의 작업비 부담만으로 구입이 가능해져 생산비 절감효과를 톡톡히 거둘 것으로 조합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동훈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원주축협 전·현직 임원들이 한데 모여 조합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치악산 한우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사진)은 지난 23일 판부면 치악가든서 전·현직 임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축산 및 조합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신동훈 조합장은 “원주축협의 전·현직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축산 발전과 조합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미래지향적인 정보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내달 3일 개최되는 치악산 한우축제가 5회째를 맞이하면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격려로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