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달 19일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 가든에서 퇴직 조합직원들이 참석한 축협사랑 모임을 가졌다. 이날 안사현조합장은 “오늘의 원주축협이 있기까지 여러 선배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 후배들이 더욱 노력해 전국 최고의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직원이며 조합장인 홍순갑 씨는 “원주축협의 무궁한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9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도 여성분과위원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낙농인 우유 홍보요원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이홍님 요리연구가(경북대 식품가공과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손쉽게 할 수 있는 우유요리’에 대한 교육을 실습을 곁들여 실시했다.이어 오한진 교수(성균관대 의대·KBS 비타민 프로그램 감수위원)는 ‘우유 영양학적 가치 활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우유에 관련된 풍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이날 김영준 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여성홍보요원화 교육은 ‘지역사랑 우유사랑 캠페인’과 관련해 매우 유익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보다 특성화된 우유홍보를 위해서도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양돈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심맹섭)는 지난달 29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10여개 시설을 방문해 돈육 총 500kg을 전달해 이들을 위로했다.심맹섭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이웃돕기를 결정했다”며 “분뇨문제로 양돈농가들의 이미지가 더욱 나빠지는 요즘 이번 불우이웃돕기로 양돈업을 좀 더 가까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명재)는 지난 6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홍덕표 강원도축산과장 및 30여 도내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회의를 가졌다.김명재 지회장은 “소수의 인원이 활동하던 협회가 이제는 명실상부한 한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이는 모두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군지부장 및 회원농가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이땅위에 자존심 한우를 키운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금처럼 산업을 아낀다면 우리 한우산업을 가능성이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홍덕표 과장은 “강원은 청정축산의 대표 이미지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며, 수입재개 등 외부 요건에 흔들리지 말고 안전성과 고품질을 지향하는 선진 축산농가다운 행동을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 초 시행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현재 단속이 전혀 안되고 있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원주지역 한우브랜드 사업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한우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신동훈)는 지난 21일 원주시 문막읍 소재 협회사무실에서 원주 한우브랜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브랜드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면단위 한우작목반장 및 축협 임원 농가 3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유명무실한 현재 원주 한우브랜드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신동훈 지부장은 “원주 한우브랜드는 협의회 구성으로 농가와 행정, 지역축협이 적극 동참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원주 지역 한우브랜드 바로세우기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