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와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달 27일 각각 축협 회의실 및 인근농장에서 조합원 70여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컨설팅으로 축산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사양·질병·번식·개량·환경·축사시설·계통판매체계 등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을 보급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임실축협 및 남원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실시된 컨설팅은 경영·사양·질병·번식·개량 부문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석한 농가들은“최근 구제역·AI 발생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개량, 사양, 번식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농협사료 판매행사키로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서충근)가 지난 10일 전주시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전북축협 회원조합장과 전북농협 지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사진>에서는 전북지역 광역 한우브랜드인 NH참예우의 판로 확대전략이 소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서충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은 이제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AI는 최근 우리지역에서 또다시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악성가축질병이 완벽히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방역태세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충구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추진사업 상황 보고에 이어 NH참예우의 홈쇼핑 방송내용 설명, 참예우 한우불고기 김밥 및 삼각 김밥 CU편의점 입점 판매현황 설명, 농협사료 김제지사의 농협사료 판매확대 이벤트에 관한 설명 등이 이어졌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양축조합원들의 오랜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달 1일부터 축산 전문사양관리 컨설팅 조직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사각지대 없는 현장 컨설팅에 나서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전문 컨설팅 조직의 구심점에는 손삼규 농학박사<사진>가 있다. 컨설팅 조직의 단장인 손삼규 박사는 “그동안 조합 사업 영역이 방대하다 보니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컨설팅 서비스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를 철저히 보완해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손 박사는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가축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가축질병 철벽차단에 역점을 두고 농가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조합장의 열린 경영과 독창적인 신사업 발굴 일환으로 새롭게 구성된 컨설팅 조직이 전국축협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양축현장의 경영 개선을 위해서는 내 농장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성 있게 개선해 나가는 것이 관건이라는 손 박사는 “오랜 세월 습득한 전문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현장 컨설팅 기술 전수 효과를 극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 도홍기 본부장<사진>이 전라북도 수의사회 제 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전주시 소재 르윈 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진 도홍기 회장은 ‘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낮은 자세로 축산농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축산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도 회장은 특히 “수의사 조직의 상호 유대 강화와 시·군 분회운영 활성화,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대 강화로 수의사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기본에 충실한 방역활동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으로 악성가축질병의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김제 출신의 도홍기 본부장은 1973년 전라북도 축산물검사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라북도축산과장, 장수군 부군수를 역임하고, 현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전라북도수의사 회장으로 취임한 수의·축산 분야에 전문가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2016년 실시한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북의 5개 농·축협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완주의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우수상에는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과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이 차지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의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크게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하는데 전국에 1천131개의 농·축협이 20개 그룹을 이뤄 경쟁한다. 종합업적평가는 성장성과 경영관리, 농업인 실익사업을 평가지표로 한다. 따라서 그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은 한 해 동안 농·축협이 내실 있는 경영관리와 함께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사업을 추진했음을 의미한다. 수상 농·축협들은 대내외적 여건 변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내실경영 실천으로 농가소득 연간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농협 상생관에서 정부의 환경보호를 위한 농촌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구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농촌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농협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너지 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정부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다. 또한 농협 경제지주 에너지 사업부에서는 농협의 농촌 태양광 사업 추진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태양광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전북농협은 기자재 공동구매, 시공업체 선정, 농업인 대상 사업설명회 운영, 사업인허가 대행·지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대행, 사업계획 수립 및 경제성 분석지원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사업전반에 걸친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가 전북지역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을 점검<사진>하고 현장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김태환 대표는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지역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AI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임직원의 전사적인 방역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전주김제완주축협을 방문해 “방역활동에 힘써주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국적으로 AI발생이 감소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차단방역 조치 사항을 잘 지켜 AI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16일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본부, 시군지부를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AI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해 가동 중이며,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 구역을 선정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및 농협보유 광역 살포기 방역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40시간 현장교육 통해 자부심 고취·협동력 강화 업무 능률·서비스 질 향상 통한 모범축협 구현 2020년 대한민국 최고농협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설정한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농심(農心) 운동’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조합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농심 교육’ 은 총 40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구랍 12월 15일에는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 교육 최종 종강식을 통해 지난 ‘농심 운동’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 및 시상식을 갖고 향후 실무현장에 접목해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미래의 꿈을 향해 열정을 기지고 도전하자’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농심 운동’은 김창수 조합장의 농촌운동의 마인드가 결합된 새로운 정신적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의 교육 참여와 각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실무 이해 증진 및 단결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이다. 전주김제완주축협 전 임직원들은 ‘현장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된 ‘농심 운동’ 교육 프로그램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전주권역 농·축협 상무들과 지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9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4분기 ‘상호금융 지역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은 ‘상호금융 지역업무협의회’에서 건전한 상호금융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는 한편, 상호금융업무 모니터링,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해결방안 공유 등 상호금융사업 전반에 대한 토론을 통해 각종 업무현안 사항에 대한 상호이해와 현장의견 수렴의 창구역할을 수행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실치즈농협 최은석 상무가 지역업무협의회 활동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상호금융대표이사 표창과 시상품을 수여받았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서충근·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12일 전주시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전북축협 조합장들과 농협중앙회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한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서충근 회장은 최근 전국적인 AI 확산으로 이미 가금류 1천만수 이상 매몰처리 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감을 드러내며 “전북 지역 내 각 조합의 조합원 및 임직원들은 차단방역 활동과 소독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22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축산인 총궐기대회 집회에서 축산인들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결과 업계의 요구사항인 축산특례 존치가 관철됨으로써 그나마 위안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최근 청탁금지법 여파에 따른 축산물 소비 위축, 특히 한우소비 의 큰 폭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축협들의 유통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현장의 신속한 지원업무에 일선축협들이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전북지역 축협들의 당면 현안인 새만금 한우개량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TF 1차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한돈협회 전북협의회가 주관한 제 3회 전라북도 한돈인대회사진가 지난달 25일 전주 N타워 컨벤션웨딩홀 4층 연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 이종환 축산과장, 서충근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 이병규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웅열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과 전국 각 도·시군협의회장 및 한돈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에 앞서 한돈산업의 이슈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컨설팅협회 김준영 회장이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개회식과 내빈 소개, 시상식, 개회사, 축사로 진행된 일정의 말미에는 전북협의회 회원들의 뜻이 담긴 결의문도 낭독됐다. 이웅열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북지역 한돈산업은 축산소득의 40%를 점유하는 절대적 산업이며 농업소득 중 쌀에 버금가는 품목”이라고 소개하고 “축산 강국과의 FTA 체결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한돈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럴 때 일수록 위생적인 축사관리와 아름다운농장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 이
전북축협 조합사업공동법인 참예우(대표이사 권용학)는 지난 14일 법인 4층 회의실에서 제 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안건심의가 있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권용학 대표이사는 참예우 법인의 일반현황 보고에 이어 주요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보고된 추진현황은 법인출자, 생우출하, 참예우 전용사료 판매수수료, 회원농가 출하 장려금 지급, 참예우 브랜드 홍보 및 명품프라자 고객유치 활동, 출하정산 개선책, 홈페이지 정비 및 인터넷 쇼핑몰 구축 등의 현황이다. 또한 TV홈쇼핑 입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수도권에 신규 계통매장 개설, 서울지역 직판장(정육식당)개설 준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으며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법인 임직원 신원보증보험 상향조정의 건과 법인 직제규정 개정의건이 상정돼 토론 후 원안대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