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한우 HACC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지도반을 편성해 HACCP 기술지원을 추진한다.오는 12월말까지 추진하게 되는 HACCP 기술지원은 우선 한우농가 HACCP 인증 안내서인 ‘한우표준사양 HACCP 관리지침서’를 보급하여 농장에서 안전 축산물 생산관리요령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농가에 배부하는 지침서에는 한우의 사양·시설·환경·위생 및 생산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과 주요 질병 관리에 대한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하여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3명으로 구성된 기술지도반은 7개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하여 농가의 미비사항에 대해 개선하도록 기술지도를 하고 점검결과를 토대로 한우 HACCP 관리기준서 및 각종 기록양식 작성방법 지도, HACCP 추진에 필요한 시설개선 유도를 통해 농가자체의 HACCP 기준적용 운영, 인증심사 지정신청서 작성방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이 HACCP 기술지원을하게 됨으로써 한우 HACCP 인증 희망 농가에 대해 관리기준서 작성·운용 등에 관한 기술지도로 전문컨설팅 비용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컨설팅 추진을 위해 ‘연합컨설팅사업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지난 16일 발대식을 갖고 지원활동에 나선 연합컨설팅사업단은 한우팀과 양돈팀 등 2개 팀으로 나눠 12명의 내·외부 컨설턴트들이 전담팀을 구성, 총 60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연합컨설팅사업단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의 경우 초음파 육질진단을 실시하고 양돈은 PSY(모돈 1두당 연간이유두수) 및 사양·환기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팀을 운영해 종합컨설팅을 할 계획이다.이번 연합컨설팅사업은 현재 조합들이 각각 전개되고 있는 컨설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며 계통조직간 전문인력과 장비의 공동 활용으로 축산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 제주지역 축산악취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개 합동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마을회관에서 열린다.제주도는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영위하기 위한 인식공유와 축산환경 솔루션을 찾기 위해 축산농가와 비 축산인들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축산사업장 악취저감 방안(제주도 축정과)을 비롯 축산업 악취발생 지도·단속 계획(제주도 생활환경과), 축산악취에 의한 피해 및 대기환경오염(제주도도 환경자원연구원)과 양돈장 악취저감 현장 적용사례(동부양돈영농조합)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도 내 모든 유제품 생산라인 HACCP 인증【제주】 관광제주에 청정 우유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이 완벽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갖춘 우유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제주축협은 지난 5일 오세관 농협중앙회 상무, 강성근 제주도 농수축산국장, 양승문·안동우·김순효 도의원, 송중용 제주도 축정과장, 축산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공장 준공식’ 을 가졌다.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이시돌목장 내에 위치한 제주축협 우유공장은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부지 5,840㎡에 연면적 2,944㎡ 규모로 완공됐다.기존 시설을 보완해 이번에 준공된 우유공장은 하루 70톤의 원유처리능력(시유 50톤, 치즈 20톤)을 갖춘 현대식 유제품 제조 및 생산설비를 구축, 더욱 위생적인 청정우유 생산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제주도내 최초로 집유업 HACCP 인증에 이어 삼다 한라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전 품목에 대해서도 HACCP 인증을 받아 고품질 제품 생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남 조합장은 “현대식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을 통해 우유 제조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삼다한라우유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 고 밝혔다.
【제주】 제주양돈조합 초대 상임이사에 김석종 신용사업본부장이 선출됐다.제주양돈조합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에서 김석종 기획실장 겸 신용사업본부장을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했다.김석종 상임이사는 제주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78년 제주시농협에 첫 발을 들여 놓은 이래 제주축협 상무를 거쳐 지난 90년부터 제주양돈조합에서 근무하면서 남문지점장, 한림지점장, 경제사업본부장, 기획관리실장 및 신용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김 상임이사는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제주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으며 조합발전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상임이사는 “제주양돈조합을 조합원과 고객에게 가장 친절한 조직으로 육성하고 임직원 및 직원 간 원활한 소통으로 직장분위기를 혁신해 고객만족과 신명나는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제주양돈조합(조합장 이창림)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상오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창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축산물종합처리장 및 모돈번식장 건설과 조합원 사양관리 컨설팅을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양돈조합은 2009년도 사업결산 결과 25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금 배당 5억1천700만원(7.36%), 사업이용고배당 5억4천만원을 배당하고 사업준비금, 법정적립금 및 차기이월금으로 처분키로 의결했다.한편 제주양돈조합 김석종 기획실장 겸 신용사업본부장이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제주】 제주도 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의 청정씨돼지 및 돼지액상정액 공급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제주축산진흥원은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청정씨돼지 1천250마리, 액상정액 7만팩 공급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지난 15일 현재 씨돼지 1천200마리(3품종)와 돼지액상정액 7만796팩(4품종)을 공급했다. 제주축산진흥원은 연말까지 청정씨돼지 70마리 분양과 돼지액상정액 3천팩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주축산진흥원은 지난 98년부터 양돈농가의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해 청정씨돼지 공급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청정씨돼지 농가분양 1만1천687마리(48억원), 돼지액상정액 공급 53만359팩(24억원), 씨돼지 선발 탈락 비육돈 4만1천443마리(86억원) 등을 출하하는 실적을 올렸다.
【제주】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강만구 전무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퇴임식에는 제주도의회 한영호 농수축지식위원장, 송중용 제주도 축정과장, 조덕준 제주축산진흥원장, 강성률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전국의 양돈축협 상임이사, 제주지역 축산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강만구 전무는 퇴임사에서 “축협 생활을 마감하고 퇴임하는 이 자리는 새로운 삶을 찾으려는 자에 대한 격려와 환송의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우수한 직원들을 만나 함께 힘을 합쳐 오늘의 제주양돈축협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강만구 전무는 지난 76년 4월 제주축협에 입사해 87년 3월 충남 금산축협을 거쳐 88년 10월 제주양돈축협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는 등 30여년 동안 축협인으로서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해왔다.
제주도, 내년 1월 축종별 최고농가 선정‘달인 프로젝트’ 추진…사업 1순위 지원【제주】 제주도가 축종별 최고 달인 농가를 육성·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경쟁국가에 대한 비교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축산업 최고의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주도는 한우·낙농·마필·양돈 등 주요 축종에서 생산성 최고 농가를 발굴해 ‘최고 농가 축종별 달인’으로 지정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달인 농가’를 맞춤형 강사로 위촉하고 행정적,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최고 농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축종별 ‘달인’ 선정 기준은 한우는 경락 최고가격 및 1++등급 출현율 최고 농가, 젖소는 최고 착유농가 및 연간 두당 평균 착유량 최고농가, 양돈은 모돈 1두당 연간 출하두수와 육질 1등급 및 규격 A등급 출현율 최고농가, 마필은 경주마 경매 최고가 및 최다승 배출 농가 등이다.제주도는 내년 1월중 각 축종별 최고 달인을 지정해 현장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며 축종별 축산사업 추진 시 달인 농가를 1순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9일 제주경마공원 운동장에서 창립 36주년을 기념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영호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 정하연 농진청 난지축산시험장장, 남병곤 제주경마본부장, 송중용 제주도 축정과장, 조덕준 제주축산진흥원장, 김군식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성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양축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73년 창립한 우리 조합이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 번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극복해 조합 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조합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사업을 전이용하고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제주축협은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와 유공직원 표창을 수여하고 조합원 자녀 30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조합원들의 이날 조합 사업 전이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지난 10일 창립 36주년을 맞은 제주축협은 8개의 신용사업장과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유통사업소, 유가공공장, 섬유질사료공장, 가축시장, 제주한우만을 취급하는 종합타운 등 다양한 사업장 운영
돼지고기 대일수출이 지난달 28일 제주도산 냉동육 21톤 선적을 신호탄으로 4년10개월만에 재개됐다. 돼지고기 수출이 단순히 외화획득 효과를 넘어서 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제고와 함께 수입완전개방 시대하에 국내 사육기반 유지를 위한 ‘활로’로 지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에 대한 수출길이 다시 열린 후 처음으로 이뤄진 선적이 갖는 의미는 클수 밖에 없다. 지난달 28일 제주항 제4부두에서 열린 제주도산 돼지고기 대일수출 기념식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라승용 축산과학원장 등 정관계 및 축산업계 지도자들과 농가, 육가공업계 대표 등이 첫 선적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에 나서고 있다.
【제주】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수출 기념행사가 지난달 28일 제주시 제주항 제4부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용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양돈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장태평 장관은 격려사에서 “국내 양돈산업이 한·미, 한·EU FTA 등 시장개방에 직면했지만 안전하고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해 수출산업으로 육성시켜 경쟁한다면 결코 양돈 선진국에 뒤지지 않을 것” 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수출업체의 시설 개보수와 물류비 확대, 양돈농가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 밝혔다.이번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 수출은 제주도내 67개 농가에서 생산 출하된 돼지고기를 수출육가공업체(제주양돈축협,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정록, ㈜삼다, 영농조합법인 탐라유통, ㈜제주농축산)에서 일본수출 공동브랜드인 ‘濟州島産 淸淨豚肉’ 이란 이름으로 총21톤의 돼지고기(냉동육)가 처음으로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4년 10개월만에 일본 수출길에 오른 제주산 돼지고기는 국내 수출대행업체인 한화무역에서 ‘재팬 한화’를 통해 부산을 거쳐 일본 동경으로 수출된다. 제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