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도체 중량·근내지방 합성 극대 맞춤 프로그램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오는 24일 ‘명품강원한우 시리즈’의 출시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최근 한우개량 수준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 도체중량과 근내지방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조단백질 함량을 0.5% ~ 2.0% 강화했고, TDN(총가소화영양소) 또한 0.5% ~ 3.0% 향상시켜 한우 농가 출하성적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고에너지, 고단백 사료로 기존 자사제품 대비 도체중 약 11kg, 등심단면적 0.3cm2, 1등급 이상 출현율 6.0% 이상 출하성적이 향상되는 실증 성적을 보였다. 또한, 사육 구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의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고, 임신우 사료의 영양을 강화해 번식능력 개선을 이끌어 송아지 성장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조단백질과 TDN 등 영양 강화를 이뤘지만, 기존 제품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축산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교육, 축산역량 강화교육 등 2개 분야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300명의 도내 축산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보완됐으며, 각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개별 농장 맞춤형 기술 상담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분야별 전문교육은 축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신 축산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사진)은 지난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정기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덕식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화합과 협동 정신 덕분에 작지만 강하고 알찬 실적을 거두었다”며, 당기순이익 16억2천5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조합은 연체 비율 0.46% 수준을 유지하며 건전하고 성실하게 은행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지난해 엔데믹 이후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고금리와 물가 상승,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지만, 강원양돈농협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원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원양돈농협은 신용사업 부문에서 예수금 3천860억2천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은 2천718억6천200만원, 정책자금 대출금은 118억2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영업손익은 61억3천600만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금융 운영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조합원들의 실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조합원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국내외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생산비 상승과 사료값 인상 등 많은 난제 속에서도 조합은 굴하지 않고 임직원들이 화합과 협동 정신으로 이를 극복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 결과 18년 연속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조합원과 임직원이 조합을 사랑하고 조합 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성과로는 교육지원사업에 54억4천800만원을, 신용사업에는 예수금 6천146억원, 대출금 5천404억원, 정책대출금 726억원, 보험료 89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하나로마트가 총매출 480억5천800만원을 달성하며 춘천지역 최고의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조합원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4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위원회에서 강원도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640과 KPN1649<사진>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보증씨수소는 다양한 검정절차를 통과한 씨수소 후보군 중에서 최종 선발된 개체로, 선발 과정에는 약 5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보증씨수소는 6개월령부터 약 170일간 당대검정을 통해 12개월령 체중 및 근내지방도 유전 능력을 평가받아 선발된 후 후대검정을 통해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의 능력을 평가해 상위 15두가 최종 선발된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 추가선발된 개체는 KPN1665, KPN1668, KPN1647로 강원도산 보증씨수소는 총 5두가 선발된 셈이다. 보증씨수소로 한우의 유전적 다양성과 강원한우 유전적 개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이번 보증씨수소 선발은 강원도 한우 개량의 새로운 도약점을 마련한 성과로 시군 지역 농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개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난 11월 말, 이례적인 적설량이 기록되면서 축사 지붕 붕괴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기상청은 이러한 날씨 현상이 겨울철 한파·대설로 이어지고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대설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축산분야 재해 대응계획 수립과 상황반(12~3월)을 운영해 재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복구해 겨울철 재해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기상 전망과 재해별 대응요령을 농가에 안내했으며,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 18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과 보완 조치를 통해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 재해 대비 가축·축사 관리로 축사 내부 적정온도 유지, 폭설 대비 최소 1주일 분량 사료 확보,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피복 상태 및 전열기구 점검 등이 있으며, 비닐하우스의 경우 사전점검, 보강지주 설치, 지붕 위에 쌓인 눈 쓸어 내리기 등을 당부했다. 강원도 농정국은 “겨울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 상황을 상시 확인해 사전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가 주관한 ‘2024 농협사료 신제품 및 우수농가 사양관리 공유 행사’가 지난 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 지역 강원 한우 참여 농가 200여 명을 비롯해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장, 지정민 강원한우공동사업법인 대표,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강원 한우는 대통령상을 세 차례 수상하며, 전국 180여 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한우로 자리 잡았다. 홍콩에 이어 말레이시아 수출의 문도 열렸다. 농가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 사양관리에 더욱 힘써야 하며, 조합도 최대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섭 지사장은 “강원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상의 사료 품질 개선과 안정적인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농협사료의 홍보 영상과 신제품 소개가 이어졌으며, R&D센터 안준상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안 박사는 △한우산업 현황 및 전망 △명품 안심한우 신제품 소개 △우수농가 주요 사양관리 등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 등급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단계이며 조사료의 품질향상과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등 도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천139점(동계 2천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분석하며,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해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도 농정국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관리로 등급을 향상해, 축산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 검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한 도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오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강원한우, 대표이사 지정민)이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강원한우는 지난 21일, ㈜한다운에프에스엘(대표이사 류창열)을 통해 강원한우 브랜드육 15두(약 2.3톤)를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사진>을 강원도 홍천군 소재 한다운에프에스엘 도축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한우 대표이사, 김도진 강원도 축산과장, 농협 축산경제 조주형 축산유통부 국·임봉국 강원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신숙승 강릉축협 조합장, 윤용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상임이사,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한다운에프에스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강원한우의 말레이시아 첫 수출을 축하했다. 첫 수출의 막을 올린 한우는 모두 1++ 등급 거세우로 마블링표준지수(BMS Beef Marbling Score) 기준 No9=5마리, No8=10마리로 국내에서도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한우로 선별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 참석한 지정민 대표이사는 “강원한우가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을 기점으로 앞으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8일 첫 교육과정의 시작으로 한우 개량과 인공수정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개량과 인공수정’ 입문·심화와 ‘유전체 및 수정란 기술의 이해’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이론뿐만 아니라 연구소 보유 생축을 활용한 다양한 현장 실습 과정이 포함돼 있으며,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 진행으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부터는 6개 과정의 축산 분야 전문교육 과정(20회, 300명)을 운영할 계획이며, 한우의 사양관리, TMR 제조, 기타 축종(염소·양봉) 특강 등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동춘천농협(조합장 정종태)과 공동으로 지난 7일 농협 강원지역본부 목요장터에서 김장배추 특판행사와 함께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 시식 및 판촉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춘천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맛있게 조리한 한돈수육(삼겹살·목살·다리살)과 절임배추, 김장 양념을 목요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인 한돈의 우수성을 알렸다. 춘천 로컬푸드 농가의 김장배추 5톤(약1천500 포기)과 더불어 한돈 삼겹살과 목살 부위를 100g당 600원 할인해 25%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우리 농축산물 및 강원쌀 소비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경록 본부장은 “소비자와 양돈농가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경진대회 3회 대통령상 수상 등 ‘명품’ 반열에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시·군(춘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과 6개 축협, 1천6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지정민, 이하 강원한우)이 ‘2023년 말 기준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종합 1등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한우를 포함한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말 기준 종합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원예 49개, 양곡 49개, 통합 5개, 가공 5개, 축산 7개의 조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법인의 사업실적, 재무상태 및 손익, 자산, 자기자본 등을 분석해 사업의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 생산성, 성장성 등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2016년에 출범한 강원한우는 한우가격 하락, 사료 값 폭등 등 한우사업 악조건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매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2023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번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명품한우로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 지정민 대표 “강원한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