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운목장 이기갑씨, 고급육경진대회 대상 제11회 포천한우축제<사진>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천한우축제는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도 함께 진행돼 대운농장 이기갑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정선목장 박노현 씨, 고급육 최고가상은 정동목장 김희동 씨, 고급육 우수상에는 신촌목장 강현철, 선영목장 박봉선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한우 홍보영상 상영 및 포천한우 노래자랑, 한우예술제,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한우고기를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는 셀프식당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일 개회식에서 신연순 한우협회 포천시지부장은 “포천한우축제는 우리 축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시작한 만큼, 포천한우가 지역 축산농가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영현 시장과 서과석 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양기원 포천축협장, 정해욱 경기한우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한우축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과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신연순)는 지난 4일 포천축협 조합장실에서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 송아지 릴레이사업은 한우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농촌의 무가축 농가나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로 한우사육에 의지는 있으나 뒷받침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한우 송아지를 기증해 한우산업 기반 조성과 함께 삶의 활력을 넣어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포천지역 송아지 릴레이사업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 매년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포천축협 오학봉 조합원과 경기한우조합 최상필 조합원에게 한우암송아지 2마리씩 4마리가 전달됐다. 포천축협은 오학봉 조합원에게 1년 동안 기증받은 송아지의 사료비 50%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송아지를 기증받은 오학봉 농가는 “정말 고맙다. 잘 키워 송아지를 생산해 다음 농가에 꼭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기원 조합장과 신연순 지부장은 “송아리 릴레이사업은 한우산업 기반 유지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포천지역에서 벌써 11번째 이어오고 있다. 한우 사육 의지가 강한 농가에 송아지를 기증해 기증받은 농가 농장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의 전문경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 엄지섭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포천축협은 지난 6월 27일 용정상단지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엄지섭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따라서 엄 상임이사는 2025년 7월까지 조합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엄 상임이사는 지난 6월 9일 제1차 상임이사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이날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신임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양기원 조합장은 “오늘 총회 장소인 이곳 계란유통사업장은 포천축협 역사상 가장 큰 사업장이다. 또 조합원들을 위해 TMR사료 공장 신축을 진행 중이다. 포천축협은 항상 조합원들과 함께 하며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대내외적 악재들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딛고 포천지역 축산발전은 물론 포천축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 모두가 혼연일체된 단결력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지섭 상임이사는 “조합의 주요 경영 방향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막중한 책임을 다시 한번 부여받은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포천축협과 조합원의 상생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조합사업은 정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최신 수직형 배합기에 스팀 설비 추가 포천축협이 드디어 TMR공장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0일 영북면 야미리 148번지 일대에서 축협 임원 및 대의원, 농업회사법인 TMR사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MR사료 신축공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 <사진>를 개최했다. 포천축협 연합TMR 사료는 오랜 시간 계획하고 공들여온 사업으로 축산농가에 보다 품질 좋은 사료 공급으로 경영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축협 연합TMR공장은 7천500평의 부지에 건물면적 980평의 규모로 최신식 수직형 배합기에 스팀 설비를 추가해 일일 최대 150톤의 고품질사료를 생산할 계획으로 올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기원 조합장은 “포천축협 연합TMR 사료공장은 별도의 농업법인회사로 운영체제를 전환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관인면 초과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적 살처분 농장을 방문, 방역 업무 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일 19시 경,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ASF 발생농가 인근 예방적 살처분 농장에 대한 시료채취 결과 음성판정을 내렸다. 이에, 시는 즉시 돼지 5천916두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고, 13일 오후 12시에 살처분을 완료했다. 시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과 렌더링 처리를 동시에 진행했다. 폐사한 돼지는 농장 현장에서 철저한 소독 후, 즉시 렌더링 차량 5대를 통해 영중면 소재 업체로 이동하여 렌더링 처리했다. 투입인원은 민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직원, 가축방역관 등을 포함하여 80여 명이고, 포크레인 2대, 덤프트럭 1대, 1톤 트럭 3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농장 주변은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가 투입되어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살처분 후 사료 소각 및 생석회 도포 등 ‘농장 클린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가축분뇨도 소독조치 후 최단시간 내에 방역조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과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2일 포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상생·동반성장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조합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조합은 ▲축산물 판매사업 상호 연계 추진 ▲축산 관련 분야 정보 기술 교환 ▲상호조합 발전 및 소득증대 기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친목 도모 및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양 조합 간 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고양축협은 그간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 자금 조성, 출하선급금 무이자 지원 등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고양축협이 포천축협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무이자 상생 자금을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형 조합과 농촌형 조합 간 활발한 교류로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지역사회와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농 상생의 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축협과 고양축협이 형제 조합으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 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포천축협 TMR공장 준공·에그빌 사업 안정화 역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은 2023년에는 ‘경영안정으로 지속가능한 조합 구현’이란 슬로건 아래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 및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하는 한편, 조합 건전 결산 시현을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년 경제사업은 340억원이 늘어난 1천281억900만원으로 26.8%, 상호금융 예수금은 270억원이 증액된 4천897억원으로 5.84%, 대출금은 266억원이 증액된 4천563억원으로 6.19% 늘려잡았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6천100만원이 증액된 20억3천5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7억2천100만원으로 6.43% 가 증가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2023년에는 TMR공장을 준공해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혼합 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과 함께 에그빌 사업단 물량확대 및 사업 안정화를 이뤄내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지역별 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에 대해 논의했다. 4회에 걸쳐 진행된 포천축협 대의원 간담회는 지난 1일 영북지역에서 시작해 일동지역, 소홀가산내촌지역, 본점지역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축협은 ‘경영안정으로 지속가능한 조합 구현’이란 슬로건 아래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 및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지원 통한 경영건전성 확보, 조합 건전결산 시현을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경제사업은 340억원 증액된 1천281억900만원으로 26.8% 늘려 잡았으며, 신용사업 예수금은 270억원이 증액된 4천897억원으로 5.84% 늘려 잡았다. 상호금융 대출금은 266억원이 증액된 4천563억원으로 6.19% 늘려 잡았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6천100만원이 증액된 20억3천500만원으로 책정하고 당기순이익은 17억2천100만원으로 6.43% 늘려 잡았다. 또한 2023년에는 TMR공장을 준공해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혼합사료를 공급하고, 에그빌 사업단 물량확대를 통한 사업안정화에도 주력한다는 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0월 29일 에그빌사업단 주차장에서 ‘2022년 조합원 한마음 대찬지 및 에그빌 개점식’<사진>을 개최했다. 포천시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에그빌사업단에서 열린 이번 조합원 행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포천시 백영현 시장, 서과석 시의회 의장, 도내 농·축협 조합장, 포천 관내 축종별단체장, 임직원 및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조합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조합발전이 곧 조합원 권익 향상의 원동력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서며, 가축 전염병 선제적 예방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가축질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됐다”며 “최근 생산비 증대와 시장개방,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업 현실에 대응해 포천축협은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천축협은 양축농가들에게 우수한 사료 공급을 위해 TMR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계란유통 선진화를 위해 에그빌사업단도 운영 중”이라며 “조합원이 없는 포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농목장, 고급육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제10회 포천한우 축제’<사진>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포천시 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0회 포천한우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축협, 경기한우협동조합,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경기 북부지역 ASF 발생 등으로 3년 만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송아지 릴레이사업, 한우고기 시식회 및 각종 이벤트 행사, 한우고기 및 부산물 할인판매,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 및 각종 경품추첨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 한우 암송아지를 필요로 하는 무가축 농가 또는 소규모 농가에 분양해 생산된 송아지로 되돌려 받아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송아지 릴레이 사업과 포천시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포천축협이 셀프식당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대상은 대농목장 박경태 씨 ▲고급육 최고가상은 대운농장 이기갑 씨 ▲고급육 최우수상은 신촌농장 강현철 씨 ▲고급육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브랜드 사업 강화로 판매조합 역할 충실 수행 자연순환농업 선도…지역금융기관 자리매김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이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안았다. 경기 포천축협에 따르면 양 조합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을 위해 일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양기원 조합장은 조합원이 축산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사료는 ‘마홀촌’ 브랜드의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고, 육가공 공장과 ‘미트빌’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돼지고기 가공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3년 축산물판매 500억원 달성 탑을 수상하고, 2017년 농협중앙회 선정 안심축산 대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양 조합장은 또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가축분뇨문제 해결을 위해 2009년 자연순환농업센터(액비유통센터)를 설립하고, 2017년 증설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축분을 안정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고품질 액비를 경종 농가에 살포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조합의 미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포천 산정호수에서 2022년도 ‘원로조합원 일일대학’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남양주축협은 매년 진행해 오던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한 것. 남양주축협 원로조합원 일일대학에는 65세 이상(1957년생) 조합원과 영예조합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차인 2일에는 중랑·구리·미금·조안·와부·지역조합원과 영예조합원, 2일차인 3일에는 화도· 진접·오남·진건 지역 조합원과 영예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일일대학 행사를 마무리했다. 원로조합원 일일대학에는 남양주축협에서 준비한 관광버스를 각 지역으로 보내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출발, 포천 산정호수에 집결해 산정호수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 간단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이 있기에 오늘의 남양주축협이 존재한다. 현재 남양주축협 본점이 비좁아 조합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번에 부지 용지를 매입했다.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점을 새롭게 신축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