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농목장, 고급육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제10회 포천한우 축제’<사진>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포천시 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0회 포천한우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축협, 경기한우협동조합,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경기 북부지역 ASF 발생 등으로 3년 만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송아지 릴레이사업, 한우고기 시식회 및 각종 이벤트 행사, 한우고기 및 부산물 할인판매,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 및 각종 경품추첨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 한우 암송아지를 필요로 하는 무가축 농가 또는 소규모 농가에 분양해 생산된 송아지로 되돌려 받아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송아지 릴레이 사업과 포천시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포천축협이 셀프식당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대상은 대농목장 박경태 씨 ▲고급육 최고가상은 대운농장 이기갑 씨 ▲고급육 최우수상은 신촌농장 강현철 씨 ▲고급육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브랜드 사업 강화로 판매조합 역할 충실 수행 자연순환농업 선도…지역금융기관 자리매김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이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안았다. 경기 포천축협에 따르면 양 조합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을 위해 일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양기원 조합장은 조합원이 축산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사료는 ‘마홀촌’ 브랜드의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고, 육가공 공장과 ‘미트빌’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돼지고기 가공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3년 축산물판매 500억원 달성 탑을 수상하고, 2017년 농협중앙회 선정 안심축산 대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양 조합장은 또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가축분뇨문제 해결을 위해 2009년 자연순환농업센터(액비유통센터)를 설립하고, 2017년 증설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축분을 안정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고품질 액비를 경종 농가에 살포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조합의 미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포천 산정호수에서 2022년도 ‘원로조합원 일일대학’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남양주축협은 매년 진행해 오던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한 것. 남양주축협 원로조합원 일일대학에는 65세 이상(1957년생) 조합원과 영예조합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차인 2일에는 중랑·구리·미금·조안·와부·지역조합원과 영예조합원, 2일차인 3일에는 화도· 진접·오남·진건 지역 조합원과 영예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일일대학 행사를 마무리했다. 원로조합원 일일대학에는 남양주축협에서 준비한 관광버스를 각 지역으로 보내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출발, 포천 산정호수에 집결해 산정호수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 간단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이 있기에 오늘의 남양주축협이 존재한다. 현재 남양주축협 본점이 비좁아 조합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번에 부지 용지를 매입했다.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점을 새롭게 신축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 이어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 방문 농협 경기지역본부 김길수 본부장이 관내 지역축협 경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통한 축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김길수 본부장은 지난 14일 이승민 경제부본부장과 함께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사진>와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현재 축산업은 규제 강화, 탄소 중립에 대한 요구 증대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문한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는 포천용정산업단지 내에 2021년에 계란 생산·유통의 거점기지 역할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또한,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은 1985년에 양주시 덕계동(172-2번지)으로 이전해 한수 이북 유일의 배합사료공장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에 고품질·친환경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한우사료 뿐만 아니라 양돈·양계·TMR사료 등 총 185종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경기도 16개 시군, 강원도 5개 시군, 경상북도 1개 시에 사료를 공급하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구랍 27일 포천일고(교장 이인호)에 산학협동 지원금<사진>을 전달했다.포천축협은 매년 관내의 유일한 축산 관련 학과가 있는 포천일고에 지역축산 발전에 필요한 인재의 양성 발굴을 위해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산학협동 지원금 전달식에서 양기원 조합장은 “포천의 축산미래를 이끌어갈 후학양성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농촌경제를 지키는 파수꾼이다. 앞으로 체계적으로 축산이라는 산업에 접근하고 축산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긍정적인 축산 인식을 심어달라. 포천일고 교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젊고 유능한 축산후계자를 배출해 포천축산에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일 육군 제5군단에서 국군장병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한 ‘돼지고기 행복 나눔’<사진> 행사를 가졌다.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와 포천시지부가 후원한 이번 한돈 나눔은 재해 복구와 가축방역 등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준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돼지고기는 포천 축산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로 2천만원 상당의 삼겹살을 전달했다.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최영길 회장은 “국가 방위 임무는 물론 재난재해 피해 복구 등 어려운 일에 앞장서 준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양기원·포천축협장)는 지난 10일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 2층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의회에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김경수 상무, 농협 경기지역본부 이승민 경제부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최근 농협 축산경제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영수 전 농협사료 사장과 김삼수 전 농협사료 컨설팅지원단장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양기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새도래 시기에 또 AI가 발생해 축산업계가 비상”이라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더 이상의 발생을 봉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농협 박유식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2021년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 결과, 2022년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이날 조합장들은 하나로마트와 한우플라자 계약직 직원 채용의 어려움과 경제사업 한도 초과 시 중앙회가 전산 등록을 해 주질 않아 사료 판매가 불가능함을을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건조 가축분(축분 팰렛) 사용 확대방안과 축산물 군 급식 자율경쟁 체제 도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종별 유통사업 박차…판매조합 역량 강화 배합사료 OEM 생산, TMR사료 공장 신축 추진 현장 필요 사업 내실 기해 경영 안정화 기여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이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경제사업 강화로 협동조합 본연의 업무에 충실을 기하고 있다. 포천축협은 현재 협동조합 경제사업 본연의 업무와 더불어 마홀촌 배합사료 사업과 미트빌 한돈 브랜드사업, 경기 북부 한우 광역브랜드인 한우 풍경사업, 지역축협 최초 계란유통사업(EPC)인 ‘에그빌’ 사업과 외식사업인 ‘한우명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조합원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근 새로운 사업으로 TMR 사료공장 신축을 추진 중이다. 포천축협은 비록 배합사료공장을 직접 운영하지는 않지만, 경기도 내 축협배합사료공장을 통해 포천축협 배합사료 브랜드인 ‘마홀촌사료’를 OEM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마홀촌사료를 중심으로 한우풍경, 미트빌, 에그빌 사업까지 한우, 한돈, 계란 브랜드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해 가고 있는 것. 포천축협은 지난 2020년 배합사료는 5만9천톤을 판매해 289억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9월 말 현재 4만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지역별 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에 대해 논의했다.포천축협은 ‘변화에 능동적인 혁신하는 축협’이란 슬로건 아래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 및 수익성 향상, 조합 건전결산 시현을 위해 추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2022년 경제사업은 64억원이 늘어난 1천130억7천100만원으로 6% 증가했으며, 신용사업 예수금은 261억원이 증액된 4천493억원으로 6.17%가 증가했다. 상호금융 대출금은 264억5천만원이 증액된 3천835억원으로 7.41%가 증가했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2억8천300만원이 늘어난 18억5천400만원으로 책정하고 당기순이익은 15억800만원으로 늘려잡았다. 또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건강검진지원 사업은 1억원을 증액시켜 조합원 1인당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조합원 독감백신 접종과 조합원 생일 기념품 지원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양기원 조합장은 “‘위드 코로나’ 기조에 따른 방역 조치 완화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한 조합원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우농가 오랜 숙원 해결…상생발전 기치 공장 신설…내년 3분기 시제품 출시 계획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포천축협이 TMR 사료 공장을 신설해 대가축 사육 조합원 경영 안정화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8일 조합회의실에서 2021년 포천축협 연합 TMR 창립 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기인 및 임원 후보만 참석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을 확정하고 이사·감사·대표이사 선출 등을 통한 임원회를 구성했다. 포천축협 연합 TMR 법인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연합 TMR 사료’이며 주주의 자격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비농업인으로 1주 금액은 1만원으로 최대 100주이며, 발행주식 총수는 72만4천300주다. 포천축협연합TMR사료의 이사는 양기원 조합장과 차용순·이장재·최금표·김현준(낙농), 이내관(한우), 박상철 상무가 선출됐으며 박 상무는 대표이사에도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종산(낙농), 양명옥(한우)씨가 각각 선출됐다. 포천축협 TMR 사료는 42명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OEM사료 생산, 브랜드 유통, 자연순환농업 사업 등 현장서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자발적 참여 이끌어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조합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진정한 협동조합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조합원 소득증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포천축협.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2002년 현 양기원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변혁의 시기를 맞이했다. 포천축협이 추구하는 경제사업은 단순한 개별사업이 아니라 사업간 연계 고리를 만들어 서로 보완하며 협동조합 경제사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 OEM 방식 마홀촌사료 이러한 맥락에서 경제사업 첫 모델은 2003년 마홀촌사료 사업소 개소를 통한 OEM 방식(배합사료를 주문 생산) 사업이다. 포천지역 기후에 적합한 고품질 중저가 사료라는 목표아래 자체개발한 배합비를 적용, 품질개선과 축산컨설팅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조합자체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료이용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6월말 2만9천톤, 147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포천지역 유통 30% 이상 담당 한돈 유통사업 두 번째 사업은 2006년 육가공사업장을 시작해 2008년 미트빌 사업단까지 연계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1년도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2021년 포천축협 조합원 건강검진은 서울 송파구의 다온헬스케어 건강검진 센터에서 실시됐으며, 조합원 중 홀수년도 출생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본인 사정상 검진이 어려운 경우 배우자에 한해 대리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포천축협은 조합원들의 복지향상 차원에서 매년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양기원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이 건강해야 축산기반이 굳건할 수 있다”라며 “휴일 없는 양축활동으로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 조기치료가 가능한 질병도 치료시기를 놓쳐 고생하시는 경우를 종종 봐왔기에 이번 건강검진이 조합원 여러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