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에 최명식 현 지회장<사진>이 연임되었다.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는 지난 9일 홍성 축산회관에서 관내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 및 2017년도 결산총회를 열어 임기만료된 도지회장에 단독후보로 등록한 최명식 현 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최 지회장은 그동안 한우소비촉진 행사 확대추진과 회원 가입확대 및 시·군지부와 관계 확대를 통한 도지회 활성화와 위상제고에 기여한 노고가 회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연임이라는 중책을 받았다. 최명식 지회장은 수락 및 취임인사를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만료를 앞두고 한우를 비롯해 우리축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다”며 “축산농가를 살리는 정부의 특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지회장은 “저를 도지회장으로 다시 선출해준 지부장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임기동안 회원들을 대변하는 도지회 운영과 한우산업발전에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17년도 감사보고, 17년도 결산보고 및 자조금 사업보고, 18년 자조금 사업추진일정 및 사업비 배정, 회원 가입 확대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참여를 통해 한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기웅)은 지난달 31일 홍성군 아이콥생협 대회의실에서 제15차 정기대의원회<사진>를 열어 2017년도 결산보고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계통출하 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표창했다. 조합은 이날 거세부분 및 암소부분에서 계통출하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는데 당진시 이관우 조합원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주성 조합원의 자녀인 서울시립대 김철호 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8명과 구자선 조합원의 자녀인 공주영명고등학교 곽현서 학생을 비롯한 고교생 2명 등 총 10명의 학생에게 대학생은 100만원 고교생은 5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은 지난해 임직원의 혼연일체와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조합사업 추진에 매진한 결과 총자산 78억원과 자기자본 25억원의 건실한 조합으로 발전하고 당기순이익 2억751만원을 시현했다. 지난해에는 배합사료실적 2만9천톤 TMR실적 8천800톤 계통출하실적 2천871두를 기록하는 등 경제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조합원 실익 향상과 조합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됐다.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축산업계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모범적으로 추진한 공로가 인정되어 충청남도가 매년 농업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충청남도농어촌발전상을 수상<사진>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충청남도는 구랍 18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수상자 가족과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를 표창했다. 농어촌발전상은 충청남도가 매년 농업인과 기관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농업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서천축협은 그동안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농어촌발전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천축협은 적법화 대상 모든 농가들이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 아래 2017년 3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서천군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서천축협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직접 지원은 물론 서천관내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측량비와 건축비감면 추진 등으로 농가비용이 경감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와 같은 서천축협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사례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2017년 홍성군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홍성축협 조합원인 김찬(52)씨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지난 15일 실시한 제1회 ‘홍성축협-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 경매에서 김찬 조합원의 한우가 도체중 kg당 3만1원에 낙찰돼 최고가 1천629만543원을 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홍성축협은 축협전용사료로 키운 홍성지역 생산 혈통등록우 28~32개월령 한우 35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출하, 14일 도축을 거쳐 15일 서해중부 거점 공판장인 (주)관성에서 경매를 실시했다. 근내지방도·육색·지방색·조직감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육질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평가결과 김찬 조합원이 키운 32월령 한우는 출하체중 912㎏에 등지방 13mm, 도체중 543㎏, 등심단면적 131cm 등으로 최고 점수 1천점 기준으로 980점을 받았다. 홍성군 결성면에서 한우 140두(암소 40두·수소 100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는 김찬 씨의 1등급이상 출현율은 지난달의 경우 90%로 전국 평균 68.4%보다 22.6%p 높아 홍성한우에게 주어지는 제1회 홍성축협-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총 950만원의 시상금이 걸린 이번 평가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이하 충남농협)가 충남도청이 들어선 내포 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내포시대를 열었다. 충남농협은 지난달 23일 홍문표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64번지 충남도청 인근에 있는 농협충남본부에서 신청사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충남농협의 신청사는 2015년 9월 15일 공사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만5천868㎡(4천8백평)에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의 신청사를 지난 8월 11일 준공했다. 충남농협은 이로써 56년간의 대전시대를 마감하고 충남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에서 충남농협의 새로운 미래역사를 만들어 가는 도약에 나섰다. 충남농협은 내포신도시에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현장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문영·천안축협장)는 지난 23일 홍성축협에서 제5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기간만료가 임박한 농민신문사 대의원을 선출하고 AI와 구제역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축산업을 가축질병으로부터 지키기로 결의했다.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비롯해 당면한 축산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문영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충남광역한우 토바우농가인 천안축협의 유인상 조합원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 토바우TMF와 충남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며 수상농가와 고품질 사료를 만들어준 토바우공장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합장들은 내달 17일 임기가 만료되는 농민신문사 대의원 선출에 들어가 대전축협 신창수 조합장, 금산축협 박천구 조합장,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 대전충남양계축협 임상덕 조합장을 임기 2년의 신임 대의원으로 선출했다. 이어 계통사료 전이용률 확대방안, 축산기자재 공동구매사업 추진, 축산물공동판매사업 목표 달성, 구제역백신 공급 목표달성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남은 두 달 동안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에도 모든 조합이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6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축협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올해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업성적과 조합원의 조합사업이용실적 등을 종합해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29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5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이대영 조합장은 “맡은바 학업에 전념하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홍성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기웅)은 지난 7일 홍성 아이콥생협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차 정기대의원 총회<사진>를 열어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관계자를 표창하고 감사보고에 이어 부의안건으로 상정한 2016년도 결산보고서안과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의건을 의결했다. 이기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바람 앞의 등불이나 마찬가지”라며 “한우가격도 전년대비 15%정도 하락하고 당분간 반등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지난해 결산 결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당기순이익 2억1천200만원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사랑과 애정으로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조합은 지난해 농식품부가 실시한 쇠고기이력제 평가에서 나군 1위를 차지하고 청계천한우고기 판매행사에서 1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하눌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임원선거에서 최영목(예산) 조합원이 비상임이사, 윤용국 조합원이 비상임감사로 당선됐다. 고급육 출하 시상식에서 대상에 거세부문 천안 김홍철 씨, 최우수상에 암소부문 당진 성낙서 씨, 거세부문 당진 이관우 씨가 차지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협의회장 배상종)와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최근 충남도청에서 이웃사랑 한돈나눔행사<사진>를 갖고 충남도에 6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만kg과 한돈만두 5천kg을 전달했다. 우리한돈 나눔축산운동 실천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대전충남양돈축협 이제만 조합장과 한돈협회 배상종 협의회장은 충청남도 농정국장실을 방문하고 한돈인의 정성으로 마련한 우리 돼지고기를 정송 농정국장에게 전달한 후 불우한 이웃에게 유익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한돈인의 뜻이 담긴 한돈을 불우한 이웃들이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 도내 소년소녀가장·노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서 원생들이 설 명절을 유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다. 정송 농정국장은 “AI 발생으로 축산업계가 어수선한 가운데에서도 한돈을 전달해준 한돈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주체별 역할 분담 약속 충남도와 도내 축산단체가 구제역 및 AI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형 가축 전염병 피해 최소화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각 생산자 대표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AI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도와 방역지원본부, 축협, 축종별 대표기관, 사료업체, 도축장 대표, 축산단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별 실천 준수사항 발표, 협약서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축산관련 단체는 △방역관련 기관·단체의 구제역·AI 근절을 위한 업무협력 △공동방제단 운영을 통한 소규모 농가 및 취약지역 소독 지원에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도와 각 기관 및 생산자 단체는 △정확한 백신접종 △축사시설개선 및 단위면적당 법정 사육두수 준수 △농장 방문시 철저한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도는 △축사시설 현대화 △양돈종합 컨트롤타워 시스템 구축 △양돈 밀집지역 효율적 방역대책 수립·추진 △구제역 예방을 위한 항체가 검사를 연 2회
충청남도가 한우개량을 3농혁신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충남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충남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충남농업 패러다임 추진에 따라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3농혁신에 한우개량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3농혁신 대학에 한우개량과정을 운영, 지난 6월 도내 산·학·연, 축산관련단체, 한우농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3농혁신 한우대학을 열고 한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특히 이번 3농혁신 한우대학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을 통해 충남한우산업의 근본적인 문제진단에서부터 다양한 해결방안이 제시돼 충남한우산업의 효율적인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충남도는 주제발표 및 토론에 이어 한우 개량농가와 육종농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열린 이번 3농혁신 한우대학 과정을 통해 나온 결과를 중심으로 충남한우시책 마련에 돌입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한우등록 및 조기도태근절, 친자불일치로 인한 개량·유통과정의 불신해소, 근친교배 예방대책, 충남형 보증종모우 선발, 수정란이식 활성화, 핵군농가 육성 등이 제시됐다. 백두현 충남도 축산과 축산행정팀장은 “3농혁신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대전충남지원장은 지난달 29일 원생들이 이웃과 함께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 충남 홍성군 소재 하늘공동체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사진하고 격려했다. 대전충남지원은 이웃사랑실천운동과 연계해서 홍성 하늘공동체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상근 지원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서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