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가 입장에서 접근…24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군단위 조합 여건 속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달성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이 어려운 낙농 현실을 감안한 대농가 맞춤형 지도지원사업이 협동조합의 표상이 되고 있다. 홍성낙협의 현장 중심 지도사업은 규모를 넘어 질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 한 해 조합원 가구당 지원 규모는 약 1천만원, 총 지도지원 사업비는 16억원이다. 군 단위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규모는 전국 조합 중 최고 수준이다. 홍성낙협은 무엇보다 조합원 피부에 와 닿은 지도지원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낙농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농장별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24개 지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홍성낙협은 올해 이중화재 감지기, 배전함 낙뢰 방지설비, 면세유 탱크 지원, 세무법률 서비스 등 낙농 현장에서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줌으로써 조합원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는 “현장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부단한 소통에서 출발하라”는 최기생 조합장의 경영 방침에서 비롯됐다는 것. 홍성낙협은 최근 경사가 났다.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이라는 기록적인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제1금융권과의 치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운영하는 한우대학이 올해에도 27명(남 22명·여 5명)의 전문한우인을 배출, 전문한우인 배출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성축협은 지난 9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제6기 한우대학(학생회장 박태인·총무 최은숙) 수료생과 김건중 한우대학 지도교수를 비롯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실무중심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25주 9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홍성축협 한우대학은 수준 높은 교육과정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수료한 한우인들은 이론과 실습으로 터득한 한우사양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앞서가는 한우인이 되고 있다. 또한 홍성축협 한우대학은 갈수록 교육생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축하인사에서 “수료생 모두는 한우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실습경험을 현장에 접목해 미래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축협의 한우대학은 전 공주대학교 김건중 교수의 총괄지도 아래 각계 각층의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제6기까지 총 197명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제한이 전면 해제되면서 지난 4월 21일 홍성 소재 지역본부에서 열린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 개장을 맞이해 대대적인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충남세종지역본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한 일상회복을 축하하고 축산물 소비촉진 붐을 일으키고자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열어 목우촌치킨, 우유, 구운계란 등 축산물의 무료 시식회 및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또한 한우와 한돈을 시중보다 15~20%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욱 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도민들에게 충남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도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와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3월 21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사진>를 열어 사료곡물가격폭등을 비롯해 축산현안을 협의했다.천해수 협의회장은 “지난해 대전충남축협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의 지혜와 노력으로 결산결과 실적이 30% 대폭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대한민국 축산을 지키는 충남축산의 저력을 보여주고 이 자리에 참석한 축산경제 대표에게 의견이 있으면 건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 만에 실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안 중심으로 사료가격 폭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비롯해 조합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문영 천안축협장, 윤세중 보령축협장, 김영남 대전충남우유농협장은 “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은 “사료공장 설립 시 다른 조합이 지분으로 참여해서 공동생산과 공급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이면복 서천축협장은 “신용점포 개설 시 인근 농협의 반대로 어려움이 크므로 지역농협과 중앙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3월 1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상임이사에 전 윤용주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사진>을 선출했다. 윤 상임이사는 홍성군 출신으로 예산농업전문대를 졸업한 후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센터장, NH농협은행 지점장, 지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퇴직했다. 윤 상임이사는 “홍성축협의 당면 현안인 가축분뇨공공자원화사업장 추진, 배합사료 공동사업 참여, 한우개량센터 추진, 하나로마트 매출 증대 방안, 여신 건전화와 확대 등을 역점 추진하고 직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홍성축협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홍성축협은 윤 상임이사가 34년간의 풍부한 농협중앙회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합의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한우 2세경영인이 대거 교육생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문한우인 육성의 산실인 한우대학의 제6기생 교육을 시작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3월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이대영 조합장과 김건중 지도교수를 비롯해 2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사진>을 갖고 25주 90시간 일정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우산업은 거센 수입공세, 악성가축질병에 맞서며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 등 끊임없는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우대학 운영으로 전문한우인 육성과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조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대학에서 배출한 170명의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접목해 미래 한우산업을 주도하는 선도농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우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25주 동안 반추영양학, 한우질병학, 한우개량, 조사료, 현장실습에 걸쳐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석해서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수의사 출신 도내 첫 농업계 국장 승진 ‘화제’ “탄소중립 정책 부응…농촌 인력난 해소 역점” “충남도의 비전2030은 충남농림축산업의 미래패러다임을 바꾸는 야심찬 농업정책입니다. 비전2030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충남도 미래 농림축산업을 이끌어가는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수의사 중 도내 첫 농업계 국장으로 승진해서 화제를 모은 신임 임승범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은 “비전 2030이 끝나는 2030년이 되면 충남농업이 일대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비 확보 등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임 국장은 지난해 단행된 충남도 정기인사에서 그동안 행정직 위주의 3급 국장 승진 관행을 깨고 수의사로는 최초로 농림축산국장에 전격 발탁되어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비전2030이 본격 추진되는 원년”이라는 임 국장은 “신규 사업발굴을 비롯해 비전2030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1기로 졸업한 임 국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부분의 탄소중립정책을 뒷받침하고 다양한 탄소중립정책을 개발해서 정부정책에 최대한 부응해 나갈 생각입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제29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지원기관부문 농어촌발전상을 수상<사진>했다.예산축협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송아지 경매시장 신축 운영, 혈통등록우 재입식, 한우유전체분석 컨설팅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구랍 30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양승조 지사로부터 수상패를 받았다. 예산축협은 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를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기여했으며, 다양한 한우지원 정책으로 한우가격 안정화에도 앞장섰다. 또한 품질 좋은 사료를 공급하고 고급육 생산으로 안심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국가 재난형 동물질병을 선제적 차단으로 청정축산업 육성에 기여했다.윤경구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다양한 축산 관련 사업을 추진해 양축농가 소득향상과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농축협(조합장 최기생·이하 홍성낙협)의 조합원인 충남 서산시 성연목장 나귀옥 대표가 2021년도 원유품질 베스트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구랍 29일 최기생 조합장은 조합회의실에서 나귀옥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사진>하고 격려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하는 원유품질 베스트팜은 낙농진흥회 소속으로 직전년도 기준 최근 10년 이상 원유를 납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표창으로 이를 통해 농가의 유질 개선 의욕을 고취시키고 낙농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한편, 나귀옥 대표는 착유우 50두에 일일 1톤을 착유해 낙농진흥회에 납유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제29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부여 소재 한우사육 농가인 조상진(54)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구랍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시군 관계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관련단체·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에 오른 19명 가운데, 농어촌발전 대상 수상자인 조상진 씨와 각 부문별로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 씨는 한우사 5동에 60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사양관리·환경·효율경영 삼박자를 두루 갖추고 선도적인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씨의 한우사는 관련 대학 및 한우개량 동우회 등의 견학 1번지로서 한우개량 기술의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관리하는 암소 894마리 중 충남 최대인 9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지회장 이규옥)는 구랍 20일 충청남도 도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72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200kg을 기탁<사진>했다.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이규옥 지회장과 이지훈 부지회장이 이날 도청에서 한우농가와 충남도에 기탁한 한우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를 통해 도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규옥 지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나눔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임승범 충청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사진>이 모범적 활동과 동물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동물방역 수의사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동물방역 수의사 대상은 수의사로서 윤리강령 준수에 모범이 되고 묵묵히 동물방역을 위해 힘쓰는 전국 공무원 수의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임승범 과장이 제1회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임 과장은 충남대 수의과대학을 졸업 후 충남도청에서 지난 31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도덕·윤리 수의사로서의 성실성 ▲전국 최초 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사업 도입 ▲송아지 설사병 지원사업 등 특색 있는 방역사업을 발굴 지원했다.또한 임 과장은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동물방역 우수지자체 선정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 등의 성과를 냈다.이 뿐만 아니라 수의사회의 권익 신장 등 단체와의 협력 및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 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수의사회 대상 수상의 영광을 도내 200여 수의직 공무원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이기에 앞서 한 명의 수의사로서 동물방역 행정 추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