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최근 지역별 축산계 총회와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주축협은 조합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운영공개를 통해 건전경영을 지향하고, 조합 사업 설명을 통한 조합이해도를 높이며,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조합원 의견 수렴을 통한 조합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며 축협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축협 축산계 간담회는 지난 9일 회천 축산계 총회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18일 남면 축산계를 끝으로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오전 오후로 나눠 1일 2회씩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승복 조합원 지원실장으로부터 2021년도 사업실적 및 이익잉여금 처분내용, 출자금 및 교육지원사업비 집행실적과 계획, 2022년 조합원 지원 및 복지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정훈 조합장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조합원과 만남을 이어가지 못했다. 양주축협 조합원 지역별 간담회는 조합원들의 조합이용 시 불편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자 열리는 행사인 만큼, 벽 없는 소통으로 상생발전을 이끄는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8일 양주축협회의실에서 남경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정찬주 농협사료전무, 이환원 농협축산컨설팅부장, 이윤호 경기농협부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사료산업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이 계통사료를 이용하는 구매조합들에게 8백억 원이라는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13개 배합사료가공조합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가공조합의 경우 HACCP인증 후 유지하는데 많은 금액이 들어가고 있는 만큼 가공조합에도 무이자 자금을 지원해줄 것과 HACCP인증 후 유해물질에 관한 분석료가 많이 들어 지출 증가로 인한 사료생산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현재 공장별로 분석하는 것을 중앙회와 13개 조합이 공동으로 분석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조합장들은 최근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현 25kg인 사료포를 비료와 같이 20kg 단위로 포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20kg 단위 포장에 대해 검토해 다음회의에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조합장들은 최근 입법 예고된 농지법 시행령, 규칙에 따르면 농지의 범위를 축사와 그 부속시설로 하고 부속시설의 범위 속에 주거시설이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