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12월의 돈가는 평년보다 상회하고 있지만, 어두운 2023년의 전망들이 추위 만큼이나 양돈업계를 떨게 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새해 2023년은 ‘불확실성과 침체’ 두 단어로 표현된다. 국내외 주요 기관의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일제히 하향 조정되고 비관론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발 고강도 긴축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등 세계 경기 침체는 우리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특히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과 자산 가치의 하락으로 소비 심리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MZ세대 소비 성향을 나타내는 ‘한정 자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자’로 ‘체리 슈머’라는 용어도 등장 했다. 합리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소비하는 트렌드로 소비 침체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우리 양돈 산업에 있어서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려운 환경 속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 편명식)는 양돈전문 사료회사로서 차별화된 제품과 팜스토리 한냉, 강원LPC를 비롯한 출하 인프라, 환기·임상병리 솔루션 등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전 축종 골고루 고객 성공을 이끌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낙농 부문과 양계 부문 영상이 나란히 업로드 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낙농 영상인 ‘평균유량 37kg, 40년 낙농장인의 두하우(Do How) 대공개’의 경우 40여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광명목장만의 남다른 노하우를 넘어 두 하우(Do HOW) 이야기를 담아냈다. 광명목장의 3년 평균 유량 37.2kg 생산과 평균 산차 2.4산과 더불어 공태일수 152일을 만들 수 있었던 광명목장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담겼다. 광명목장 박성희 사장은 “천하제일사료를 믿고 함께할 수 있었던 데에는 뛰어난 제품 봉쥬르가 자리한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계 영상인 ‘계란 생산성을 PLUS+ 써플러스로 FLEX! 추가 수익만 1억이 넘는다구?’는 놀라운 산란 능력의 지속가능성을 자랑하는 경북 문경 산양농장만의 특별한 성적과 노하우를 담아냈다. 계군 추가 수익이 1억1천939만4천원을 자랑하는 산양농장은 사료의 중요성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숨겨진 꿀팁’인 산란관리 기록부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 양계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김선강 대표 “제주우유와 상생협력으로 ESG 경영 실천”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가 최근 제주우유와 MOU 업무제휴 협약식<사진>을 갖고, 친환경 메탄저감 사료를 공급을 통한 친환경 ESG경영 실천 및 친환경 차별화 유제품 개발 등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CJ피드앤케어는 김선강 대표를 비롯한 최병준 한국사업담당· 이경진 마케팅센터 팀장· 최한엽 제주팀장, 제주우유 김정옥· 박금순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청정제주,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CJ 피드앤케어-제주우유 MOU협약’을 체결했다.CJ피드앤케어는 메탄발생량의 감소를 위해 반추위내 메탄생성균을 억제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메탄을 크게 줄여주는 친환경 사료를 지난 7월에 국내 최초로 출시, 축산업계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반추동물이 섭취한 배합사료 및 조사료는 반추위에 머무르며 약 70% 정도의 소화가 이뤄지는데 장내발효로 발생하는 메탄의 87%는 반추위 소화과정에서 나오며, 대장에서 약 13%가 발생한다. 반추위에서 생성된 메탄의 약 95%는 소의 트림으로 배출, 나머지 5%는 방귀로 배출이 된다. 반추위내 미생물의 분해 과정 속에서 휘발성 지방산(vo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늘(19일) 오전까지 전라권서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0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오늘 강수 >○ 오늘(19일) 오전(06~12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에는 눈이,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내륙과 경상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늦은 오후(15~18시)에 충남서해안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해안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19일)- 전북서해안, 전남권서부: 3~8cm- 충남서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 제주도(해안 제외): 1~5cm-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 0.1cm 미만 눈날림* 예상 강수량(19일)- 충남서해안, 전라권서부,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mm 내외< 모레 강수 >○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21일) 새벽(00~06시)에 서쪽 지역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
가평축협 농가 퇴비 처리 집중지원…민원 발생 최소화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사진)은 새해에는 축산농가 퇴비처리문제 해결에 집중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가평축협은 지난 11월 29일 가평음악역 1층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가평축협은 2023년 경제사업 446억7천3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 4천610억원(220억원 증액), 대출금 4천360억원(185억원 증액)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12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3억9천700만원(3억6천200만원 증액)으로 책정했다. 조규용 조합장은 “대외적 여건 악화로 인해 양축현장의 생산비가 크게 상승한 만큼 내년 정기총회 때 추가배당을 실시해 농가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길호 광주지구축협 ESG경영 실천…도농조합 간 협력사업 강화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승인했다. 광주축협은 2023년 ESG경영을 통한 농업·
청년친화형 기업 행보, 스마트축산 인재양성 박차 도암농장·태흥종축·엘디팜·도뜰한돈 등도 참여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차세대 축산리더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카길과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공동주관한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성과대회’가 지난 7일 열려 스마트축산 인재양성에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성과대회는 오프닝 세리모니에 이어 스마트축산 인재 포럼, 도전! 스마트축산 골든벨, 축산인 화합의 장으로 구성,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오프닝 세리모니’에서는 강철규 스마트제조혁신협회장의 개회사와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수료식, 우수팀, 우수파트너상, 표창장 수여 시상식이 이뤄졌다.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는 1기 21명, 2기 18명, 3기 24명으로 총 6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각 기수별로 1개팀씩 총 3개팀에게 카길장학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을 위한 우수파트너상은 도암영농조합법인(대표 정휘영),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대표 전성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에게 주어졌다. 이중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이 사업에 적극적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축우사료 4만톤을 판매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천하제일사료가 올해도 다방면에서 다양한 활동들로 고객들과 함께 호흡해 온 결과물로 풀이된다. 비육우 부문에서는 한우연구소 2기 출범식과 동시에 전국 순회 세미나 개최, 조기이유 프로그램 정립, 신개념 발효사료 EMF 출시 등 한우 고급육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낙농 부문 역시 전국 순회 카우시그널 워크숍 개최, 원샷 20주년 행사, 더원샷 출시 등 목장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오며 고객 성공을 위한 길을 걸어오고 있다. 특히 축우부문은 유튜브 콘텐츠 활성화와 다양한 매스미팅 개최도 병행하면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마케팅실장 신용주 상무는 “천하제일사료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며 내년에도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권천년 사장은 “금번 우리의 성적은 그야말로 ‘응답하라, 천하제일사료!’와 같다. 월 4만톤 판매 달성이라는 숫자보다 대한민국 낙농 목장과 한우 농가들과 함께 만들어낸 천하제일사료의 기쁜 신기록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
김기용 글로벌비젼네트워크 이사장이 지난 6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한국4-H본부 전병설 회장직무대행이 대신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4-H운동에 뜻을 함께 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농업·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이사장은 글로벌비젼네트워크를 사회공헌의 플랫홈으로 구축하여 섬김과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면서 축산환경개선과 함께 4-H협업활동, 청소년 장학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글로벌비젼네트워크 설립 목적에 맞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치중심과 비전에 따라 사회 공헌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2년 제11회 (재)글로벌비젼네트워크(GVN) 환경 대상에 이기홍 해지음영농조합법인 대표(자연순환농업협회장)가 수상했다. 글로벌비젼네트워크(이사장 김기용)는 지난 6일 환경대상 시상식<사진>을 갖고, 수상자로 선정된 이기홍 대표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기홍 대표는 이날 받은 상금 500만원에 500만원을 더 추가해 사업장이 있는 경북 고령군에 기탁하고, 군위군에도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면서 1억원 이상 기부함에 따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대표의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은 한돈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돈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게 ‘빌드 업’을 하기 위한 것으로 그에게는 늘 몇 개의 수식어가 따라다니지만 그 중 대표적인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환경’과 ‘나눔(상생)’일 것이다. 이 대표는 양돈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한돈협회 환경분과위원장을 맡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직접 팔을 걷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축산환경관리원 이사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도 환경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제도적·행정적 개선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이의 배경에는 37년간 양돈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육류섭취시 지방량이 적은 부위를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흔히 접할 수 있다. 돈육 품질향상을 위해서 근내지방을 늘리는 쪽으로 종돈을 개량하고 사료품질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지방이 적은 것을 선호한다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부딪히고 만다. 소비자는 정말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호하고 구매하는 것일까? 부위별 판매량을 분석해 보면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생산 28.5%-판매 58.3% 부경양돈농협 직영매장(35개)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판매된 돈육을 부위별로 분석한 결과 삼겹살 44.3% 목심14%로 두 개 부위의 비중이 무려 58.3%에 달했다.(표1). 그러나 비육돈 1두에서 삼겹살은 20.79% 목살은 7.74% 정도 밖에 생산되지 않는다. 부위별 소비 불균형이 뚜렷하다는 의미다. 즉 부분육 중에서 지방 함량이 가장 많은 삼겹살.목살의 소비량이 절대 우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겹살과 목살은 근내지방과 근간지방이 풍부해서 구이문화에 적합하고 맛있기 때문에 정육 매장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20년전 소비패턴, 지금도 그대로 우리나라 돈육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나눔활동이 보다 다양화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5일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이상일)와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300개를 직접 제작, 인천의 저소득층 가구에 배달했다.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는 도드람푸드와 SSG랜더스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2년 시즌동안 기부금을 적립해 해당 금액만큼의 가정간편식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SSG랜더스필드 내에 설치된 ‘도드람 홈런존’으로 타자가 홈런을 기록하거나 사전에 정해진 기록을 달성하는 승리투수 및 구원투수에게 ‘사랑의반찬상’을 수여하고,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제작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했다. 올 시즌 적립된 기부금은 총 1천125만 원이다. 도드람푸드의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는 △도드람한돈 앞다리살 △도드람 돼지고기김치찌개 △도드람 본래뼈해장국 △광릉식불고기 △광릉식고추장불고기 △도드람햄(4개) △어메이징육포(2개) 등 11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제작에는 도드람푸드 임직원 20명, 사랑의반찬상을 수상한 SSG랜더스 노경은, 문승원, 서진용, 김택형, 최민준,
CJ피드앤케어 베트남법인(CJ VINA AGRI, 동남아2사업본부장 남기돈)이 ‘2022년 베트남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사료·축산업계 1위(CJ Vina Agri: 93위)’로 선정됐다. 오랜 기간 CJ Vina Agri의 인사담당자로서 회사와 함께 성장한 사료사업담당 인사팀장 DINH THI THAI HIEN(딘 티 타이 히엔)이 대표로 수상<사진>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불안한 시기에 접어든 2020년부터 CJ피드앤케어 베트남법인(Vina Agri)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미트 마스터 브랜드 출시와 사료 및 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평가는 Anphabe사의 주최 아래 CJ피드앤케어가 회사의 경영, 승진기회, 복리후생제도, 업무 프로세스 등 객관적인 평가 중에서 팀워크 및 조직문화와 구성원들의 글로벌 경험 제공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남기돈 동남아2사업본부장은 “임직원 여러분이 자기 맡은 업무를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해 주신 덕분에 오늘 이런 상을 받게 됐다. CJ피드앤케어 베트남법인이 6천명의 직원들과 함께 탄탄한 사업적 기반을 다져왔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