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글로벌비젼네트워크 이사장이 지난 6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한국4-H본부 전병설 회장직무대행이 대신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4-H운동에 뜻을 함께 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농업·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이사장은 글로벌비젼네트워크를 사회공헌의 플랫홈으로 구축하여 섬김과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면서 축산환경개선과 함께 4-H협업활동, 청소년 장학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글로벌비젼네트워크 설립 목적에 맞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치중심과 비전에 따라 사회 공헌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2년 제11회 (재)글로벌비젼네트워크(GVN) 환경 대상에 이기홍 해지음영농조합법인 대표(자연순환농업협회장)가 수상했다. 글로벌비젼네트워크(이사장 김기용)는 지난 6일 환경대상 시상식<사진>을 갖고, 수상자로 선정된 이기홍 대표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기홍 대표는 이날 받은 상금 500만원에 500만원을 더 추가해 사업장이 있는 경북 고령군에 기탁하고, 군위군에도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면서 1억원 이상 기부함에 따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대표의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은 한돈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돈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게 ‘빌드 업’을 하기 위한 것으로 그에게는 늘 몇 개의 수식어가 따라다니지만 그 중 대표적인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환경’과 ‘나눔(상생)’일 것이다. 이 대표는 양돈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한돈협회 환경분과위원장을 맡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직접 팔을 걷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축산환경관리원 이사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도 환경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제도적·행정적 개선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이의 배경에는 37년간 양돈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육류섭취시 지방량이 적은 부위를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흔히 접할 수 있다. 돈육 품질향상을 위해서 근내지방을 늘리는 쪽으로 종돈을 개량하고 사료품질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지방이 적은 것을 선호한다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부딪히고 만다. 소비자는 정말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호하고 구매하는 것일까? 부위별 판매량을 분석해 보면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생산 28.5%-판매 58.3% 부경양돈농협 직영매장(35개)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판매된 돈육을 부위별로 분석한 결과 삼겹살 44.3% 목심14%로 두 개 부위의 비중이 무려 58.3%에 달했다.(표1). 그러나 비육돈 1두에서 삼겹살은 20.79% 목살은 7.74% 정도 밖에 생산되지 않는다. 부위별 소비 불균형이 뚜렷하다는 의미다. 즉 부분육 중에서 지방 함량이 가장 많은 삼겹살.목살의 소비량이 절대 우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겹살과 목살은 근내지방과 근간지방이 풍부해서 구이문화에 적합하고 맛있기 때문에 정육 매장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20년전 소비패턴, 지금도 그대로 우리나라 돈육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나눔활동이 보다 다양화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5일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이상일)와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300개를 직접 제작, 인천의 저소득층 가구에 배달했다.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는 도드람푸드와 SSG랜더스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2년 시즌동안 기부금을 적립해 해당 금액만큼의 가정간편식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SSG랜더스필드 내에 설치된 ‘도드람 홈런존’으로 타자가 홈런을 기록하거나 사전에 정해진 기록을 달성하는 승리투수 및 구원투수에게 ‘사랑의반찬상’을 수여하고,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제작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했다. 올 시즌 적립된 기부금은 총 1천125만 원이다. 도드람푸드의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는 △도드람한돈 앞다리살 △도드람 돼지고기김치찌개 △도드람 본래뼈해장국 △광릉식불고기 △광릉식고추장불고기 △도드람햄(4개) △어메이징육포(2개) 등 11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제작에는 도드람푸드 임직원 20명, 사랑의반찬상을 수상한 SSG랜더스 노경은, 문승원, 서진용, 김택형, 최민준,
CJ피드앤케어 베트남법인(CJ VINA AGRI, 동남아2사업본부장 남기돈)이 ‘2022년 베트남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사료·축산업계 1위(CJ Vina Agri: 93위)’로 선정됐다. 오랜 기간 CJ Vina Agri의 인사담당자로서 회사와 함께 성장한 사료사업담당 인사팀장 DINH THI THAI HIEN(딘 티 타이 히엔)이 대표로 수상<사진>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불안한 시기에 접어든 2020년부터 CJ피드앤케어 베트남법인(Vina Agri)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미트 마스터 브랜드 출시와 사료 및 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평가는 Anphabe사의 주최 아래 CJ피드앤케어가 회사의 경영, 승진기회, 복리후생제도, 업무 프로세스 등 객관적인 평가 중에서 팀워크 및 조직문화와 구성원들의 글로벌 경험 제공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남기돈 동남아2사업본부장은 “임직원 여러분이 자기 맡은 업무를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해 주신 덕분에 오늘 이런 상을 받게 됐다. CJ피드앤케어 베트남법인이 6천명의 직원들과 함께 탄탄한 사업적 기반을 다져왔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농장 뒤편에 실제 캠핑장이 있는데, 외부인이 농장을 캠핑장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조경이 아름답고, 사무동도 깔끔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양돈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새솔GP는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양돈사업본부 유전자BU 파트너이다. 2021년 11월 후보돈을 입식한 후, 2022년 10월 80두의 선진F1을 경기도 이천의 모돈장으로 처음 분양했다. 새솔GP의 입구에는 차량소독조와 사무동만 보일뿐, 돈사는 보이지 않았다. 시야 대부분에 숲과 어우러진 조경 때문이다. 올해 대표로 취임한 양돈2세 한준엽 새솔GP 대표는 종돈장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출하성적보다도 질병이 없는 ‘깨끗한 돼지’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깨끗한 돼지’를 인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철저한 방역’과 ‘스마트 축산 시스템’, ‘조화로운 환경 관리’를 꼽았다. 종돈장의 임무는 건강하고 깨끗한 돼지 생산“출하성적도 중요하지만, 질병에 강한 ‘깨끗한 돼지’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한 대표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는 지난 11월 28일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진기춘, 이하 단풍미인한우) ·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이사장 박승술, 전북한우)과 손잡고 대한민국 한우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MOU 체결식<사진>을 시작으로 전북한우와 단풍미인한우 그리고 천하제일사료는 한우 고급육 생산과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각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단풍미인한우는 천하제일사료를 대표하는 한우 고급육 브랜드단체 중 하나로 2021년 평균 출하두수 1천259두, 1++등급 66%, 1++등급 내 No.9출현율 60%라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진기춘 대표는 “앞으로도 천하제일사료에 대한 단단하고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1++등급 출현율 전국 1위’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은 그동안 정읍한우협회와 전북대 등 다양한 MOU를 진행하며 지역 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해오고 있다. 박승술 이사장은 “정읍시는 대한민국에서 한우를 가장 잘 키우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수한 송아지 생산을 위한 고능력 종빈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천하제일사료· 단풍미인한우와 함께 차별화된 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1월 11일 동부공장에서 ‘New Vision with Farmsco Flake‘(팜스코 후레이크와 함께하는 새로운 비전)이라는 구호 아래, 후레이크 생산라인 신설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팜스코는 이날 임직원과 지역 고객, 파트너,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상도 지역에 팜스코 최고의 후레이크 제품 공급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팜스코 정학상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축산 시장 환경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축산 농가들은 위기를 발판삼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고난을 극복해내는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팜스코는 최고 품질의 사료 공급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축사에서 “팜스코는 이미 전국한우협회의 협력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왔다”며, “이제는 경상도 지역 농가들도 더욱 신선하고 품질 좋은 후레이크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군위축협 김성조 조합장은 “예전에 조합원들이 옥수수 미소화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팜스코와 거래한 이후 그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올 11월 한 달 동안 사료 15만톤을 판매하는 신기록을 썼다. 매년 높은 성장목표를 가지고 쉼 없이 달려온 팜스코가 오는 2023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월간 사료 판매량 15만톤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팜스코는 2015년 사료판매 100만톤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150만톤 판매라는 목표를 완수하며 주위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올 새롭게 팜스코 사료사업본부의 리더가 된 김남욱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AI, ASF 등 질병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월간 판매 15만톤을 달성한데 있어 우리의 제품을 신뢰하고 사용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총괄본부장은 이어 “지난 50년간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한 팜스코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앞으로 50년을 더욱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월간 사료판매 15만톤을 달성한 팜스코는 창립 50주년인 2023년 사료판매 165만톤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팜스코는 ‘Beyond No.1 everyday with Farmsco’라는 비전을 가지고 단지 양적으로 1등이 아닌 고객을
[축산신문 기자]언제부터인가 일부 소비자들은 물론 육가공업계, 심지어 양돈농가들 사이에서도 ‘돼지고기 맛이 예전만 못하다’ 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수입돼지고기와의 차별화를 위해서라도 육질과 맛이 보다 강조된 돼지고기 생산 노력이 필요하다는데는 국내 양돈업계 전반에 걸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 그러다보니 종돈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다. 부경양돈농협 서종태 계열화사업단장의 기고를 통해 돼지고기 맛과 종돈개량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양돈업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주> 최근 소비자는 등지방 두께가 좀 있는 것을 원한다는 말들이 우리 돈육 업계에 많이 회자되고 있다. 심지어 소비자의 돈육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조차 등지방 두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등지방이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등지방이 두꺼운 도체에서 생산된 부분육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등지방이 두꺼운 도체<사진 1>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근내지방과 근간지방이 충실하다 근내지방의 척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가 비결천하제일사료와의 파트너십도 한몫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의 특별한 고객인 조산영농조합의 놀라운 성공 스토리가 주목 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약 50여명의 양돈 농가들의 참여 속에서 ‘J3영업본부 양돈 성공 고객 스토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하제일사료의 오랜 고객이자 우수농장인 조산영농조합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는 자리로, 2020년 PSY 20두에서 2년 9개월만에 PSY 29두라는 깜짝 놀랄 만한 성적을 만든 스토리다.조산영농조합은 2010년 우수농장의 행사를 진행했을 정도로 높은 성적을 자랑했지만 2018년 질병상황으로 인해 잠시 고비를 맞이했다. 그 후 모돈 두수 조정 및 농장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들을 통해 오늘날의 성적을 만든 것이다. 이날 J3영업본부 양돈PSM 김근필 부장이 ‘한국 양돈 사업의 7가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고성능 다산성 모돈의 이해와 생존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국 양돈산업의 불안한 요소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행사를 주관한 전형근 부장은 조산영농조합의 성적인 PSY 29두, MSY 26.4두, WSY 3,025kg을 만들어낸 핵심역량 7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리버스 멘토링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기업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임원진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및 문화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11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제1기 천하제일 리버스 멘토링<사진>은 1명의 임원과 3명의 MZ세대가 현장 추첨을 통해 한 조가 되어 멘토들이 신선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리버스 멘토링을 운영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간의 유대감 증진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가 이뤄지는 동시에 MZ세대들의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임원진들의 통찰력이 만나 시너지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천하제일 리버스 멘토링 제1기 오리엔테이션은 사원 및 대리급의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18명과 임원 6명 등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향후 활동에 참여자들의 뜨거운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부공장 CS팀 신수연 사원은 “스피드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