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9월 24일 전북 남원시 대산면을 찾아 벼멸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방제 추진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9월 27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정책 개선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난 9월 24일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행정관리역량 부문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관리역량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평가 분야 중 자체평가 부문의 하나다.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조직·인사·정보화 3개 분야 평가지표에 의해 기관 스스로 평가하고, 이후 외부 전문가와 분야별 주관 부처에서 점검하는 제도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 지표별 자체평가 운영계획을 충실히 수립하고, 전년도 자체평가 결과를 분석한 후 개선 방안·이행 노력·제도개선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개선 결과를 도출하는 등 자체평가 운영 충실성, 환류 적절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디지털농업추진단’을 신설하고, 농업 데이터 수집·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 데이터 민간 활용을 확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조직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정부업무평가 행정관리역량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업무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와 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최민호)이 지난 9월 24일 세종시 연서면 소재 서연농장에 농장정원을 조성했다. 농장정원 조성은 세종시 소재 농장 주변에 꽃 식재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농장을 정원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환경을 조성하기 하기 위한 도시정원화 사업의 일환이며,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상생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활동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세종시청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청년농이 재배한 꽃을 구매하여 농장주변에 목수국 50여본을 식재 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등 세종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농장정원 조성으로 친환경탄소 중립을 강화하고 지역상생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활동으로 기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9월 24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어 온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수준을 교육부가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농어촌공사는 2013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2018년부터 현재까지 3회 연속 선정되어 그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 중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인적자원관리·개발의 탁월한 성과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이자 공사의 지속적인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지난 9월 25일 제22차 본회의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새롭게 본위원으로 위촉된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동해구선저인망수협 김태훈 조합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 방안’ 및 ‘농수산식품 정부 인증제도 정비 방안’ 등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은 “현재 농어업‧농어촌에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농어업을 규모화하고 미래 기술을 도입하는 등 농어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농어업을 1차산업으로 인식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농수산식품 산업의 근간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근로자 숙소부터 계사까지 4단계로 구획화…신발 동선 겹치지 않아 야생조류 분변 피해 막기 위해 농장에 지붕 씌워…배수로 관리 철저 레이저 조류 퇴치기도 효과…질병관리등급제 최고등급 ‘가’ 받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경기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산란계 2세들이 모여 1999년 설립된 다한영농조합. 계란 생산자 조합으로 우수한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정근수 조합장이 운영하고 있는 가온농장의 우수한 방역시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곤지암에서 포천으로 농장을 이전한 가온농장은 농장까지의 진입로를 구획화해 바이러스가 절대 유입될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가온농장의 방역시설을 둘러보았다. 과거 하남시에서 처음 역사가 시작된 가온농장은 지난 1977년 곤지암으로 이전하여 운영되어 오다 지역이 도시화 되면서 입지가 줄어들었고 현재 포천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아픔도 있었다. 농장 이전을 추진하면서 증축을 병행했고 방역 관리가 소홀했던 것이었다. 여기에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동절기 고병원성 AI 대란이 벌어졌을 때는 인근 농장에서 발생했다는 이유로 예방적 살처분 대상이 되어 키우던 닭을 전부
저탄소 인증 확대‧꿀 등급제 본격화…가치소비 위한 정보 제공 스마트 축산 생태계 조성‧피드백 사업 통해 축산분야 경쟁력 높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다양한 정부 사업을 위임 받아 최일선에서 뛰고 있으며, 축산 유통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축산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축산유통 관련 사업들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가치소비를 위한 정보제공 강화와 축산물의 안심 소비환경조성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꼽을 수 있는 사업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이다. 저탄소 축산물의 생산을 유도하고 인증정보 제공을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의 새로운 가치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한우(거세우)부터 저탄소 인증 기준을 고도화한데 이어 올해는 양돈과 낙농까지 대상이 확대됐으며, 인증 농가에 대한 사육단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꿀 등급제도 본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본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국내산 천연 벌꿀에
종이 증명서 전자화…도매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이용자 중심 유통정보 제공…거래 편의성 향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업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축산유통의 디지털화 사업이다. 축평원은 올해 축산유통의 디지털화를 통해 축산물이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거쳐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되는 축산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평원의 유통정책을 정리해보았다. 올해 축평원의 축산유통 디지털화 사업은 ▲e작업반장 ▲온라인거래 플랫폼 ▲축산물 원패스 ▲여기고기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e작업반장은 전자출하신청으로 도축장 출하시 사무업무의 디지털 전환으로 단기 수급정보를 확보하고 업무의 효율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의견수렴을 통해 도축 출하시 제출 서류 표준화 및 전자적 제출방안을 마련하고 소규모 도축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도축장 자체 ERP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로 전자출하신청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거래 플랫폼 사업은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의 안정화와 활용성 강화로 축산물 도매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도매시장별 다양한 경매 옵션을 반영하고 안정적인 거래 인프라(맞
▲문정진 회장(한국토종닭협회)=공정·책임·정론·진실을 바탕으로 축산업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축산인과 함께 성장해 온 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더욱 다변화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사회 속에서 축산업의 어려움과 나아갈 방향을 정확하고 신속한 양질의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임직원 여러분과 최일선의 현장 곳곳을 발로 뛰시는 기자님께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39년간 축산업의 굵직한 사건들을 발 빠르게 취재하고 전달하면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현안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축산신문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바른 이치로 독자의 알 권리 충족과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습니다. 토종닭협회는 토종닭 산업 관련 제도 개선을 시작으로 사육, 유통, 소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우리 산업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축산신문에서도 국내·외 축산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고 업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사로서 어려운 난제 속에서도 농가의 입장에서 정책 제시에 앞장서 주시며 많은 관심으로 토종닭 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소명 의식을
▲박하담 회장(한국오리협회)=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85년 창간한 축산신문은 정론직필로 축산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농가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때 1조4천억원에 이르렀던 오리시장은 현재 6천~8천억원 수준으로 많이 축소된 상황입니다.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이에 따른 각종 방역정책으로 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올해는 중국산 오리고기의 수입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또 한 번의 위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오리협회도 오리고기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수입산 오리고기가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일을 막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오리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축산신문 역시 앞으로도 축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축산전문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만중 회장(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축산산업의 대표적인 전문언론지인 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새로운 정보와 건전한 비판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이상호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계란산업은 정부의 안전·위생을 위한 정책 강화와 식품소비의 변화 등의 여러 도전에 직면해 왔지만, 생산자·유통인·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성실하고 진솔한 노력과 끈기로 2조원이 넘는 시장규모를 형성시키며 농축산 생산액에서도 상위 5위권을 차지하는 성장산업 품목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 왔습니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협회 회원사들과 언제나 열린 소통·협력을 통해 현장의 불편사항들을 빠르게 개선해 나아가며 새로운 활력 증진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 가고 있습니다. 선별·포장업 종사자들은 국민들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키는 생명산업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계란이 언제나·항상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축산신문이 현장의 목소리와 희망의 소식를 전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