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의원 ‘한우산업발전법안’ 발의정부차원 종합계획 수립…지원단 설치소값 2주 연속 기준가 이하시 정부 매입도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은 지난 13일 한우산업발전대책에 대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한우산업발전법안’을 발의했다. 한우산업발전법안에는 △농축산부 장관은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농축산부 장관 소속 한우산업발전지원단 설치 △한우수급조절정책 수립 및 한우 수급에 대한 분석 및 전망을 한우농가에 제공 △국가 및 지자체는 한우가격이 2주 연속 일정가격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한우를 매입하여 시장가격에서 격리 △수급조절을 위해 도축하는 경우 도축장려금 지급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져 있다.박 의원이 이런 내용을 담은 한우산업발전법안을
·자연, 사람, 동물 모두 행복한 축산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산지생태축산. 이런 산지생태축산의 모델로 꼽히는 목장이 있어 찾아봤다. 그 곳은 이담산양목장(산양)과 하늘목장(염소). 이 곳의 공통점은 산지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축산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곳 모두 방목을 하면서 특별한 경우에만 축사에서 사육 하는 공통점도 있다. 일반 축산인들이 겪는 분뇨처리라든가 질병에서만큼은 많이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계절번식 극복 연중 산양유 생산체계 구축발효분뇨 초지 시비 자연순환방식 경쟁력 이담산양목장은위치 : 충남 금산군 추부면 뭇골로 139-34축종 : 산양사육마리수 : 500마리방목지 : 20ha가공 : 산양유, 산양유요구르트대표 : 김승민모유 수유 대체 가능 산양유자연친화적 생산 최대 경쟁력무항생제 자연방목 산양유제품이마트 등 24개 유
농축산부, 경남북 FMD 발생 원인 미접종 추정 따라과태료 최대 500만원·살처분 보상금 20% 추가 감액정책자금·동약 지원 제외…손해배상 청구 등 제재 강화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경북과 경남의 돼지농가에서 FMD가 발생한 것과 관련, FMD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 살처분 보상금 추가 감액, 축산정책자금 지원 대상 제외, 손해배상 청구 등의 불이익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농축산부는 12일 현재 FMD는 경북(2건, 의성고령), 경남(1건, 합천)에서 총 3건이 발생한 상황이며,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살처분 등을, 역학 관련 농가 등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방역당국은 FMD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미흡한 것이 주요 발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FMD는 ‘차단방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국산 둔갑행위 등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12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에 걸쳐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천10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 3천명 등 총 4천100명이 투입되며,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38년만에 가장 이른 시기에 추석을 맞이하여 아직 수확철이 도래하지 않은 과일류 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축산물과 건강·전통식품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우선 12일 부터 8월 21일까지는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이들 성수품을 제조·가공하여 보관하고 있는 제조·가공업체와 미리 주문을 받아 판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최고 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업발전과 미래농업인 양성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를 육성하고자 ‘제2회 전문농업경영인 지정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다른 농업인에게 교육하고 컨설팅하는 농업경영인을 뜻한다.지난해 농림축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핵심인재로 활동할 ‘전문농업경영인’ 102명(24개 품목)을 처음 지정했다. 현재 전문농업경영인은 농고·농대생 등 후계농업인력의 멘토, 우수한 농업기술·경영기법을 전수하는 현장실습교수, 영농기술 컨설팅 및 품목별 각종 영농기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전문농업경영인 지정’도 전회와 마찬가지로 필기시험(11.9일), 역량평가(‘15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기치…정부 대책은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6차산업형 산지생태축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노력이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다. 우선 친환경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축산정책국에 ‘친환경축산팀’이 만들어졌다. 친환경축산팀에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 축산업을 친환경적으로 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농축산부는 산지생태축산 활성화를 위해 △기반조성 및 관리강화 △수익창출 여건 조성 △규제완화 등 제도개선 △RD추진 △컨설팅 지원 △교육·홍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농축산부가 추진키로 한 산지생태축산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기반 조성초지 조성·관리 지원 강화축분뇨·질병관리 효율화핵심기술 보급·현
■ 프롤로그 / 왜 ‘산지생태축산’인가한국 축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핵심정책은 산지생태축산.산지생태축산이란, 유휴산지를 활용한 방목 축산을 통해 동물복지와 농가소득을 동시에 고려하고 환경친화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 형태이다. 이 장관은 산지생태축산을 하게 되면 산림 본래의 기능과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임간초지를 기반으로 조사료 증산, 생산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동물복지, 관광체험 등 다양한 효과를 낳는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산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시장 여건 변화에 좌우되지 않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조사료 수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 또 가축의 배설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
최근 경북 의성과 고령에서 잇단 FMD 발생으로 앞으로는 예방접종 실시 여부 확인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 FMD 예방접종에 따른 항체양성율 제고를 위해 육성돼지의 예방접종실시여부 확인을 위한 혈청검사 기준을 추가하는 내용의 ‘FMD(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확인서 휴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에 따르면 현재의 FMD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확인서 휴대고시를 FMD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확인서 휴대명령으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예방접종 명령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혈청검사에 따른 확인검사 기준을 마련하는 등 FMD 예방접종 명령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육성돼지 혈청검사 기준을 추가했다.또 FMD 예방접종 명령을 위반한 육성돼지에서의 혈청검사(백신항체양성율) 기준도 마련, 예방접종 명령을 위반한 육성돼지 혈청검사 기준
AI 종식을 앞두고 전남 함평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또 발생하자 농가들의 방역의식 개선 못지않게 사육 환경을 대대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금처럼 비닐하우스에서의 오리 사육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지적이 확산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리축사 표준설계도 제작 보급과 국내환경에 적합한 사양관리 매뉴얼 보급을 추진키로 하고, 오리 사육형태별로 적용 가능한 표준설계도를 제작 보급키로 한 것.농축산부는 또 오리농장에 대한 HACCP 인증을 확대함으로써 방역의식을 제고토록 해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HACCP를 하게 되면 폐사율도 줄어들고 이로 인한 약품비도 절감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특히 농축산부는 친환경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교대잡종(F1)을 종오리로 둔갑해 사육하는 행위
대학생 6차산업화 아이디어 공모전72개 팀서 30개 본선 진출팀 선정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다양한 농업 6차 산업화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농업·농촌 6차산업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의 30개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공모전 접수 결과, 총 72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는데 62개가 단일학교팀(34개 학교)이었고 학교연합팀이 10개였다. 대학교별 참여현황은 충남대 7팀, 단국대 6팀, 전북대·경북대 각 4팀, 서울대·전남대·한경대 각 3팀, 강원대·배재대·농수산대 각 2팀.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무대라고 할 수 있는 농촌 현장활동에 참여할 팀을 선정하기 위해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실시, 30개팀(단일학교팀 26, 연합팀 4)을 선정했다. 대학별 본선 진출팀의 면면을 보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농업을 미래 성
농축산부, 디렉토리북 보급…91개사업 소개각 부처 산재 정책 맞춤식 정리…쉽게 활용케농림축산식품부는 여러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정책들을 농업인 등 농산업 관계자들이 한 눈에 확인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 기술사업화 디렉토리북’(이하 디렉토리북)을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정부에서는 연구결과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특허 획득지원, 창업자금지원, 국제박람회 참가지원, 사업화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정책들이 여러 부처에서 제각기 추진되고 관련 정보가 흩어져 있어 농산업체가 정책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디렉토리북에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하려고 할 때 알아야 할 농축산부, 농촌진흥청, 산업통상자원부, 중소
범축산업계 한자리에…장기적 안목서 접근 인식공유축산물 가치알리기‘다큐’제작·언론 홍보 집중키로‘안티축산’에 협동조합·협회·학계·연구계가 한마음으로 대응하기로 하면서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나왔다.지난 23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오리협회장)·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조합장)·전국축산관련학회협의회(회장 손용석·고려대교수),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 축산신문(회장 윤봉중) 등이 한자리에 모여사진 안티축산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축산의 가치가 제대로 알려질 때까지 공동 대응키로 인식을 함께하고, 특히 동물성 단백질인 축산식품에 대해서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접근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이들은 앞으로 정기모임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