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은 지난달 29일 농어업재해보험의 효율적인 관리·감독을 위한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로 인한 농어가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농어가 소득안정을 위해 도입된 농어업재해보험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농어업재해보험은 2001년 도입된 이후 보험금 1조4천551억여원을 재해 피해 농어가에 지급하는 등 농어가 소득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하지만 민간보험사를 통해 운영되는 과정에서 재해보험의 공공성과 농어가의 이익의 관점에서 충분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이에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재해보험을 전담 관리할 농어업정책보험공단 신설을 통해 재해보험의 공공성과 효
자율관리 감독 강화·지속적 교육…건전발전 기여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가 지난달 28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가졌다.사료협회는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축산업의 기반산업으로서의 책무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쟁질서의 확립을 통해 배합사료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사료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4개항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언문을 채택했다. 자기 스스로 뿐만 아니라 경쟁자·경쟁사의 할인·이윤·판매조건 등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은 물론 판매지역 및 시장, 상품, 고객의 할당 등에 대해서도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했다.이 선언문에 따르면 공정거래의 자율적인 실천이 진정한 경쟁력임을 자각하고, 이를 경
이낙연 의원(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경향신문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주간경향’으로부터 19대 국회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이 의원실에 따르면 주간경향은 “19대 국회 개원 후 1년 동안의 정책 입법 국정감사 등 6개 항목을 종합평가한 결과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17·18대에서도 최우수, 우수의원으로 뽑혀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3회 연속 수상했다.주간경향은 이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이 의원은 중진급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초선과 같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총평하고 "특히 19대 국회 의정활동이 서민 등 약자 보호와 최근 화두로 떠오른 경제민주화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이 의원측은 전했다.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제19대 국회 1차년도 ‘국회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자, 법률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 총 본부는 제19대 국회의원들의 1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법안발의, 대정부질문, 본회의 출석 및 재석, 상임위 활동, 국감성적 등의 기준에 의해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한 결과 윤명희 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윤명희 의원은 제19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 총 34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지난 2012년 국정감사에서는 ‘2012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한농연 선정 2012 국감 우수의원’,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또한 윤 의원은 지난 6월 1일 발표된 ‘주간경향 창간21주년 기념 19대 국
미국산 사료용 밀에 대한 검역조치가 강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미 농무부 동식물검사청(USDA APHIS)이 오레곤주의 한 밀농장에서 유전자변형 밀(GM 밀)을 확인하고, 원인 등을 정밀조사 중임을 발표한 사실을 밝혀옴에 따라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앞으로 수입되는 사료용 미국산 밀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선박별 1kg 이상 시료를 검사해 오던 것을 앞으로는 선박 내 창고별 1kg 이상 시료를 검사하게 된다.한편 농축산부는 지금까지 사료용 수입 밀에서 GM 성분이 검출된 바가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 일본 등 6개국이 OIE(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광우병 ‘위험무시국’으로 등급 지위가 상향조정 됐다.미국산 쇠고기가 OIE로부터 안전 등급 지위를 받음에 따라 미국이 조만간 우리나라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연령을 기준으로 30개월 이내로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지위 변경 결정에도 한국과 미국이 합의한 ‘미국산 쇠고기와 쇠고기 제품 수입위생조건’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OIE는 프랑스 파리에서 제81차 총회를 열어 미국 등 8개국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BSEㆍ소해면상뇌증) 위험 등급을 변경했다. 미국을 포함해 일본 네덜란드 이탈리아 이스라엘 슬로베니아는 가장 낮은 등급인 ‘위험 무시국’ 등급을 받았다. 반면 불가리아와 코스
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가 지난달 28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사진을 가졌다./관련기사 다음호사료협회는 이날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축산업의 기반산업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쟁질서의 확립을 통해 배합사료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가진 것.이날 선포식에 앞서 조남조 사료협회장은 “공정거래의 자율적인 실천이야말로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이며 오늘 사료협회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계기로 축산업과 사료산업 전반에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협회는 물론 회원사의 공정거래 준수를 강조했다.이어 선포식에 참여한 사료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자기 스스로 뿐 아니라 경쟁자(사)의 할인·이윤·판매조건
소통행정 실천…‘사랑받는 축산’ 조성 매진지난 14일자로 축산정책과장 자리에 앉은 이상만 과장.그는 첫 일성으로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부의 이름에 축산 명칭이 들어가게 되고, 축산정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늘어가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산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밝혔다.그는 FTA에 따른 대외 개방 확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비용 증대, 가축 분뇨 처리 등과 관련된 환경 규제 강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축산업 발전을 이뤄 온 축산인 여러분에 노고에 대해 정책담당자로서 감사의 말도 빼 놓지 않았다.이제는 축산업이 그동안의 양적인 성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질적인 성장으로 변화해야하는 시점에 있음을 강조하며, 축산업이 앞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여,
적정두수·가격 등 분석 업계 “농협이냐 협회냐”사무국 주체 놓고 이견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수급조절협의회가 설치 운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소, 돼지, 육계, 산란계, 낙농 등 5개 축종에 대해 생산자단체, 학계, 소비자단체, 정부 등 10여명 내외로 구성하는 수급조절협의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이 협의회에서는 수급동향 분석 및 수급상황별 농가 자구노력 및 정부 정책수단 협의, 적정 사육마리수·가격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연구·분석하게 된다.또 수급안정 외에 경쟁력 제고 및 소비확대 등 축종별 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그런데 수급조절협의회 사무국을 농협에 둘 것인지, 협회에 둘 것인지를 놓고 농협과 협회간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부에서는 협회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 대해 일
업무 에피소드·경험 가득…곰삭은 지혜 녹아들어팜스코 가족들의 꿈, 열정, 희망이 고스란히 담긴 ‘나누고 싶은 이야기 ①’사진이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팜스코에서 근무하는 팜스코 가족들이 일, 가족, 삶속에서 만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이번에 출간한 것.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 책 속에는 팜스코의 문화가 차곡히 쌓여 녹아 있어 팜스코를 알 수 있는 팜스코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한마디로 팜스코의 문화를 알려면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읽어 보라고 권할 수 있을 만큼 2년여에 걸친 팜스코 사람들의 진솔한 생활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는 정담서이다.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는 “경험에서 우러나는 곰삭은 지혜와 재미있는 얘깃거리들을 팜스코 가족이 함께 나누는 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내게 됐다”며 “어려움을 극복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은 지난 23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정원 사랑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이 날 행사는 1부 개원 1주년 기념행사와 2부 사랑나눔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사랑나눔행사는 ▲깨끗한 학의천 만들기 ▲지역아동센터 도서기증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개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하영효 원장은 “농정원 개원 1주년 행사가 단순한 자축행사가 아닌 전 직원의 참여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사진은 지난 16일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축산물에 대한 위생 조사와 심의를 담당한다.이는 도축장 위생관리 강화대책을 논의 할 때 도축장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아서 정책과 현장 간의 괴리가 있다고 수차례 건의때문이다.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는 강문일 전남대 교수가 위원장이 됐고 위원으로는 식약처와 농림축산부 등 관련 부처 공무원을 비롯학계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위촉됐다.이들은 축산물의 잔류물질, 미생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기준 규격과 표시 등 6개 전문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위촉기간은 2013년 5월16일부터 2015년 5월 15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