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부터 실적까지 전 과정 분석…개선안 도출청소키트 개발…음수·사료라인 청소도 꼼꼼히“현장에 답이 있다.”이는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현장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건 캐치프레이즈다.팜스코는 이를 위해 현장 활동 강화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팜스코는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농장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팜스코는 이에 따라 우수한 유전력을 가진 종돈입식에서부터 적정 사육규모의 유지, 체계화된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프로그램 준수, 전산관리를 통한 생산실적과 경영실적에 대한 분석에 이르기까지 그 농장에 맞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팜스코는 이처럼 농장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농장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방향 설정을 위
생산자단체 거센 인하 압박에 부심배합사료업계가 진퇴양난에 빠져있다.소, 돼지, 닭, 오리 등 생산자단체로부터 연일 배합사료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올리지 못하고 그렇다고 인하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생산자단체가 최후통첩을 하면서 5개 사료업체가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긴 했으나 지금 당장 인하하겠다는 분위기는 아닌 듯 해 보인다.이에 따라 5개 생산자단체장들은 지난 20일 사료협회를 전격 방문, 또 가격 인하를 촉구 했다.사료협회에서는 가격과 관련,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은 점과 앞으로도 취할 수 없다는 원칙적인 입장만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료협회측에서는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인하하는 것이 기업의 경영 방침아니겠냐며 그러나 축산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알고 있는 이상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6일 육계농장 HACCP 활성화를 위한 계열화사업자 초청 ‘HACCP 체인(전용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HACCP 체인(전용망) 구축사업을 비롯하여 기준원 중장기 경영목표, 축산물HACCP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HACCP 지정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권호영 주무관과 전국 육계 계열화사업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하림의 김종설 HACCP 총괄팀장은 “HACCP 체인(전용망) 구축사업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업계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기준원 관계자는 전(全) 단계 HACCP 전용망 구축이 완성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HACCP
이운룡 의원(새누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사진)은 지난 16일 식품에 유전자재조합농산물(GMO)등을 원재료로 사용할 경우 사용함량 및 잔류성분과 관계없이 표시를 의무화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법령은 유전자재조합 DNA가 남아있는 식품으로 원료 함량 상위 5순위 이내 식품에 한해 GMO 표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GMO 식품의 포함여부를 확인 할 수 없는 실정이다.유럽연합의 경우 우리와 달리 유전자재조합 DNA 잔류 여부 및 원재료 순위와 무관하게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개정안을 통해 유럽연합의 기준과 동일하게 GMO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사용한 경우 원재료 사용함량 순위 및 유전자재조합 잔류성분 등을 고려하지 않고 표시
앞으로 해외농업자원의 범위에 모든 축산물이 해당됨에 따라 축산물이 투자대상 자원으로도 포함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해외농업자원의 범위 등에 관한 고시를 하고, 내달 4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이 고시에 따르면 해외농업자원의 범위에 밀, 콩, 옥수수, 면화, 원유 뿐만 아니라 농산물과 축산물도 포함시켰다.이에 따라 밀, 콩, 옥수수 등과 함께 농산물과 축산물도 투자대상 자원으로도 포함된다.
김주호 전 농림수산부장관 송덕비가 세워진다.김주호 전 농림수산부장관의 송덕비 제막식이 지난달 13일 경남 함안군 칠북면 내봉촌 마을에서 열렸다.이번 송덕비는 경남도지사 시절 어릴 적 지게를 지고 넘나들던 고갯길에서 고생하는 고향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칠북면 봉촌마을과 북면 상천마을의 두 고갯길을 개척 확장 포장을 해 고향 사랑을 실천한 김 전 장관의 공로를 기리고자 칠북면 봉촌마을과 창원시 북면 상천마을 주민이 힘을 합쳐 건립하게 됐다.지난 1932년 8월 7일 함안군 칠북면에서 태어난 김주호(81) 전 장관은 칠북초등학교, 마산창신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67년 농촌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의 첫 발을 내 디뎠다. 지난 1984년에서 1986년까지 강원도지사, 경상남도지사, 부산직할시장을 거쳐 1987년 농림수산부장관
정책자금 부당수령 신고·개선방안 접수 센터도 운영 ‘부당한 농업정책자금 수령을 막아라.’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농림사업 추진성과를 점검, 2014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사업추진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현장 점검·평가를 실시한다.2014년 예산작업 시작 전 2013년 5월 6일부터 5월 30일 기간 중 현장점검 평가를 실시, 2014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대상은 농촌 6차산업화 및 농축산물유통구조개선 등 국정과제와 국회·언론 등 외부로부터 지적되었던 사업, 재정규모가 큰 사업 등을 위주로 점검한다.현장점검은 외부전문가와 농축산부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실시하며 현장토론회 개최,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동안 정부가 많은 예산을 지원했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정부는 지난 14일 남태헌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왼쪽을 대변인으로 승진 발령했다. 축산정책과장에는 이상만 과장오른쪽이 자리를 옮겼다.신임 남태헌 대변인은 63년 서울 출신으로 대일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시 37회에 패스한 정통관료이다.그는 홍보기획팀장, 정책평가팀장, 농업금융정책과장, 유통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신임 이상만 축산정책과장은 70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8회에 패스한 정통관료이다.그는 맞춤형농정팀장, 정책기획팀장, 식품산업팀장, 국제개발협력과장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매년 7월 7일은 도농교류의 날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국회에서 ‘도농교류의 날 지정을 위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도농교류의 날 지정을 위한 도농교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2012년 9월 20일 법안을 대표로 발의하여 국회 심의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농축산부는 그동안 도시민 관광·휴양 수요를 흡수하여 농촌 활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마을단위 농촌체험관광 도농교류 기반 구축사업을 2002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도농교류 범국민 참여를 위해 도심지에서 농어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을 2005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등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한편, 농축산부는 농어촌과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이 다시 우리 품으로 돌아왔다.지난 2008년 2월 화마에 훼손된 지 5년여 만이다.숭례문 복원에는 연 인원 3만5천여명과 복구비용만으로 총 153억원이 들어갔으며 화재 사후수습 비용까지 포함하면 전체 복구비용으로 총 276억원이 소요됐다.앞으로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또 다시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는 문화재 보호 체제가 구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의 급격한 엔화 환율 하락으로 국내 농식품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3월 대책에 이어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농축산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엔저 피해 농식품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환변동보험(옵션형 환변동보험)을 개설해 지원하는 등 수출안전망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그러나 4월 이후에도 급격한 엔화환율 하락이 지속되고 엔저의 장기화 예측에 따라 이번에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발표하게 됐다.추가 농식품 수출 지원방안에는 신규 환변동보험 제도개선, 한시적 수출물류비 지원, 운영자금 등 금융지원 확대가 포함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급격한 엔화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가 현재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경쟁력을
한국식품연구원 윤석후 원장은 지난 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미국유지화학회 2013년 정기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1909년 설립된 미국유지화학회는 90여개국 4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등 7개 지역위원회가 있다. 아시아지역위원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20여개국 300여명의 회원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