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유럽 VIV 박람회가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이에 따라 국제축산동향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유럽VIV 박람회(VIV EUROPE 2010)시찰단을 오는 4월 5일까지 양계협회에서 모집한다.유럽시찰은 내달 19일부터 26일까지 박람회에 참관한다. 문의는 대한양계협회 02-588-7651.
기업·기술가치평가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이 기업·기술가치 평가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실용화재단은 기술가치 평가에 대한 능력향상과 농업분야 전문평가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기업·기술가치평가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조은기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57명이 참여하며 교육 후에는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기업·기술가치평가사(CVA)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술가치평가 기준 및 요소 △기술성분석 △시장성분석 △사례분석 및 보고서 작성실습 등 기업·기술가치평가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전운성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실용화재단이 농업분야의 전문적인 기술가치 평가기관으로 도약하는 기틀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도개선 아이디어 공모·농가 사례발굴 홍보키로가금단체들이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 주최아래 농협중앙회, 대한양계협회, 한국계육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 가금단체는 지난 2일 과천 정부청사 농식품부 소회의실에서 첫 ‘가금분야 생산비용 절감 TF’ 회의를 가졌다.이날 TF팀은 팀 발족과 동시에 시급한 부분, 제도개선 부분, 중장기 R&D부분 등으로 나누어 생산비 절감에 매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생산자단체는 우선 생산비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방식으로 모으기로 했다. 또한 생산비절감 우수농가 사례를 발굴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제도개선의 경우 종계산업 중 질병이 가장 먼저 제기됐다. 양계협회와 계육협회는 종계장에 제도개선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농협중앙회와 축산과학원은 공동으로 시설개선 집중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TF팀을 구성해 농가대상 아이디어 공모, 경진대회, 캠페인 중장기 R&D사업 등에 대해 각 기관에 역할 분담과 실행계획을 세워 이달 중순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생산비 절감은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이끌어 나가야만 이뤄질 수 있다. 구체적인 생산비 절감 아이디어
올해 체리부로농가협의회는 우수한 닭고기 생산에 전력키로 다짐했다. 체리부로농가협의회(회장 백승립, 김영준)는 지난달 24일 청주시 용정동 소재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갖고 회사 및 농가의 상생과 국내 축산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뉴캣슬, AI 등 질병예방 ▲최선의 사양관리로 친환경 축산 경영 ▲회사와 농가간의 신뢰관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이날 백승립 회장은 “지난 한해 ‘사료 요구율 연동제’로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뀜으로써 회사와 농가의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다”며 “회사에서는 사료가 나쁘면 회사 손익이 줄어든 만큼 농가에게 공급하는 사료를 더 좋게 만들어야 하며, 농가들은 우수한 상품 생산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준 회장은 “육계산업의 현실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생산성 하락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점에서 농가들이 힘을 모아 질병근절에 힘써야 할 만큼 차단방역에 전념을 다해 돈 버는 육계사육을 하자”고 주문했다.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농가와 회사가 같이 성장해야 한다”며 “농가들이 도움을 필요할 시 언제든지 찾아와 상의하는 신뢰받는 회사로
TF팀 운영 정보제공도농식품부는 철새들이 봄철 우리나라를 경유해 북방으로 희귀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매진키로 했다. 특히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국내 AI 예찰 및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농식품부는 과거 AI 항원·항체 분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철새도래지 42개소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소독을 주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임상예찰도 주 1회에서 3일 간격으로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공동방제단을 통한 소독횟수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하고, 농가 주변도로에는 광역방제기를 통한 소독을 월 2회에서 주 1회로 늘려서 실시키로 했다. 가금류 운반차량과 운전자에 대해서도 주 1회에서 주 2회로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농식품부는 관련협회와 기관이 참여하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TF팀’을 운영해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 독려와 AI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농가들이 적극적인 자조금 납부의사를 밝힌 만큼 산란계 자조금 사업도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지난달 23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산란계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농가간담회’를 열고, 자조금 사업 및 성과를 설명한 데 이어 농가의견을 수렴했다.농가들은 이날 “자조금 대의원회는 의결기구인 만큼 농가의견이 개진되고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자조금 사업 활성화에는 농가 스스로의 거출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홍보와 거출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특히 “산란계 사육수가 적정사육숫자보다 많다. 케이지에 들어있는 산란계수를 1수씩 줄여서 수급조절을 해 계란 값을 높이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위원회에서는 농가체계의 자문위를 신설하고 농가를 위촉하는 등 활성화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이상호 관리위원장은 “자조금 사업은 생산, 유통, 가공, 수출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앞으로 공정한 계란가격, 가공품 개발, 수급조절 등의 연구를 통해 산란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계협회가 올해를 발전성장하는 원년의 해로 삼고, 양계산업의 성장을 올해 사업의 목표로 잡았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준동 회장은 “침체돼 있는 양계산업을 한번에 확 바꾸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실현해 나간다면, 양계산업이 비전과 희망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라며 올해를 발전성장하는 원년의 해로 삼자고 강조했다.양계협회는 종계분야의 경우 올해 질병감소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난계대 질병방역 강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산란계에 대해서는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수익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으로 단계별 추진계획안을 내놨다. 육계는 표준사육 계약 및 분쟁조정위원회를 가동해 계열화 사업 갈등을 해결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양계협회는 특히 상반기에 각 분과별로 끝장 토론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토론회 방식은 패널이 있는 토론방식이 아닌 난상토론으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다. 양계협회는 일반회계 10억3천100만원, 닭 검정회계 11억2천100만원 등 총 21억5천3만원의 수지예산으로 올해 사
계육협회가 농가를 정회원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등 농가와 계열사간 협력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 예결산안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계육협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정회원을 통합경영주체 및 육용계 사육농가로 확대하고, 임원이사를 15명에서 20명까지 늘리는 등 규모를 키웠다. 협회 연 회비는 농가가 납부하는 금액으로 규모에 따라 1만원과 2만원, 육용종계와 부화장 역시 규모에 따라 3만6천원부터 12만원 등으로 정했다.계육협회는 올해 축산법에 계열화 근거마련, 포장육 전면시행, 닭고기수출시장 확대, 육계대표조직 육성, 유통구조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서성배 회장은 “계육산업 발전은 농가 회원과 계열주체간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농가와 계열사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점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계육협회는 일반회계 8억9천200만원, 간행물 특별회계 1억8천300만원 등 총 10억7천500만원의 수지예산과 주요계획 추진(안)을 승인했다.
(주)마니커가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0 FOODEX JAPAN에 참가한다. 마니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일본 각지역 수입업체와 도매상에 삼계탕 등 수출 주력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칠것이다”고 밝혔다.
자구노력·내실경영 집중…지난해 30억9천900만원 흑자‘선진조합 도약의 해’ 올 상호금융 여수신 1조원 조기달성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적기시정조치 대상조합, 그리고 합병이라는 시련을 딛고 우리나라 양계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자립경영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하면서 양계인들은 물론 축산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합병 이후 임직원들의 자구노력과 강도 높은 내실경영 실천으로 지난 2008년 농협중앙회 관리조합에서 벗어난 한국양계농협은 2009년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두면서 자립경영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기록인 30억9천900만원이라는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이런 성과는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사업성장 배가의 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점에서 전체 구성원들에게 더욱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 한국양계농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국양계농협의 예수금은 지난해 말 5천30억원을 기록하면서 5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2008년 말과 비교하면 1천315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열린 2009년도 사업결산 총회에서는 농협중앙회
1월 양계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양계사료 생산량은 35만6천349톤으로 전년동기 33만8천227톤보다 5.3%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38만1천695톤에 비해서는 7.1%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양계사료 품목별로 살펴보면 병아리 2만5천289톤으로 전년동월 2만2천687톤보다 10.1%가 증가한 것을 비롯해 육계 13만4천533톤으로 전년동월12만6천777톤으로 6.1% 증가 △종계는 2만7천150톤으로 지난해 동월 2만4천812톤 보다 9.4%각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산란계는 16만9천377톤으로 지난해 16만3천951톤으로 3.3%가 감소했다.
한국가금학회(회장 김재홍)는 올해 생산성과 양계산물 위생 부문에 대한 연구에 학회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가금학회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소회의실에서 제1차 임원회의 및 이사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가금학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춘계심포지움을 ‘가금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위생개선 방안’을 주제로 오는 5월 7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는 기본 방침을 마련했다. 한편, 학회는 올해 ‘생균제 사용실태와 문제점’ 연구사업에 대한 지원을 농촌진흥청에 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