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사료(대표이사 이범권)가 양돈농가의 자돈 사양관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한 ‘프리모’가 양돈농가들로부터 우수성이 입증됐음이 확인됐다. 선진사료는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프리모 버즈 콘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선전사료는 이와 관련 지난 13일 ‘프리모 버즈 콘테스트 결과 발표회’를 갖고, ‘써프라이즈 쎄븐데이즈’ ‘써프라이즈 63’ ‘유니포미티 에스’ 등 부문별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열린 콘테스트에서는 ‘써프라이즈 쎄븐데이즈’의 경우 이유후 7일간의 섭취량을, ‘써프라이즈 63’은 고속성장용 대한민국 대표사료임을, ‘유니포미티 에스’는 우수한 균일도를 통한 육성율 향상을 체크 포인트로 잡았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05개 농가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상에 ▲‘써프라이즈 쎄븐데이즈’ 부문에서 꿀꿀이농장 박순양사장이 ▲‘써프라이즈 63’ 부분에 보성농장 김경용사장 ▲‘유니포미티 에스’ 부문에 청송농장 심종현사장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중 ‘써프라이즈 쎄븐데이즈’ 부문의 경우 43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유 후 1주일 사료섭취량을 따져보니 1
삼양사(사료BU장 강신우상무)가 한우전문가 양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삼양사는 그동안 화산한우대학을 개설한 이후 지난 15일 전북 완주군 화산면에서 제2기 졸업식을 갖고, 1기 26명·2기 36명으로 모두 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삼양사는 화산농협과 함께 화산한우대학을 개설하면서 꾸준한 기술사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삼양사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바쁜 농장 일에도 불구하고 한우대학 교육과정 동안 참여율이 항상 80% 이상으로 고급육 생산을 향한 한우인들의 열정이 축산현장에서 성적으로 나타나 삼양사 한우대학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화산지역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은 ‘화산골 자연한우’는 화산한우대학의 제1기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화산농협과 삼양사의 지원하에 고급육 브랜드화에 성공했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이다. 더욱이 지난 2005년 서울 강동농협 하나로마트와 2006년 12월 서울 원예농협 직판장을 개설하여 1등급이상 한우만을 엄정히 선별, 판매함으로써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강원도 홍천검정회에서도 주부낙농대학이 열린다. CJ Feed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 지역 홍천검정회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낙농대학 개강식을 갖고, 선진 낙농기술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홍천검정회 주부낙농대학은 김찬호 홍천검정회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1년간 실무적인 낙농사양관리와 주부들의 건강 등을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노승철 홍천군수도 참석해 힘든 농촌현실에서도 우리 낙농인들이 긍정적이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공부함으로써 부농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참석한 낙농인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부낙농대학의 산파역을 맡은 CJ Feed는 FTA 등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에 포위되고 있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는 만큼 CJ와 함께 낙농발전을 위해 같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21일 한국마사회에서 농진청, 산림청, 한국농촌공사 등 주요 농정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기관 연찬회’를 개최.
▲송석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오는 26일 11시 농협중앙회 본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제1회 우유사진공모전 입상자들을 시상.
▲정귀래 사장(aT-농수산물유통공사)= 지난 14일 관세청과 농수산물 불법수입 방지를 위한 업무협조 양해각서
▲윤상기 소장(축산연구소)=지난 21일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2006년 업무종합보고회에 참석. 이어 26일 영주에서 열리는 한우고급육생산기술에 따른 사양관리, 기술 등 종합적인 목장실증시험을 한다.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오는 27일 축산관련단체장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내년 개최예정인 축산박람회 개최 건에 대해 논의 예정.
▲김명길 부회장(한국유가공협회)=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와 함께 업무차 호주·뉴질랜드 지역을 출장하고 26일 출근예정.
농림부는 FAO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익산과 김제지역에서 발생한 AI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철새 이외에 기타 유입경로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지난 20일 밝혔다. 그러나 최종 조사결과보고는 정밀검사 등이 완료된 이후 FAO본부가 한국정부와 협의를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림부는 FAO 수의역학전문가인 Dr.Julio Alejandro Pinto Cortes, 야생동물전문가 Dr. Martin Gilbert 등 3명이 참여, 검역원 수의역학전문가 및 환경부 야생동물전문가들과 함께 AI 발생농장과 인근 철새 도래지 등을 방문하여 철새 서식상황을 조사하고 철새 분변 등 시료를 채취했다. FAO 전문가에 따르면 조사기간이 매우 짧았기 때문에 이번 AI 발생 원인이 철새에 의한 것인지 확실히 규명할 수는 없었고, 더욱이 현 단계에서는 기타 유입경로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주)선진이 양돈산업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 (주)선진 김대현 이사와 (주)선진한마을 민동기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 양돈산업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최영열 양돈협회장과 양돈산업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대현 이사와 민동기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 놓여있는 양돈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최영열 회장은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해마다 기금을 쾌척,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몸소 앞장서는 (주)선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전남】 광주축산농협 여직원 모임인 여원회(회장 김주연·여성복지과장)는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소재 광주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원회 회원 15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에 60여명의 영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 보호소 사회복지사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오후 1시30분까지 영아들에게 분유 및 간식을 먹여주고 안아주기를 하는 등 훈훈한 정을 전해줬다. 회원들은 또 젖병 20개, 가습기메이트 40개, 사과 1상자, 귤 1상자를 전달했다. ■광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