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차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대상은 한우부문 △남해화전한우(남해한우영농조합),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뜨레한우((주)한예들), △물맑은양평개군한우(양평축협), △지리산순한한우(순한한우브랜드사업단), △안성마춤한우(안성지역농협사업연합), △영주한우(영주축협), △장수한우(장수축협), △천하일품(김해축협),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 △하동솔잎한우(하동축협), △하이록한우(하이록한우사업단),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 △홍천한우늘푸름(홍천축협), △횡성한우(횡성축협)[이상 가나다순 15개], 육우부문 △우리보리소((주)금천), △농부의하루((주)한예들)[이상 2개], 돼지부문 △보리먹인돼지가천맥돈((주)해드림푸드), △도드람포크(도드람양돈농협), △돈마루(돈마루(주)), △동설맥포크(진왕영농조합법인), △백두대간포크(강원창영농조합법인), △보성회천녹돈(보성그린티영농조합법인), △실라리안소백산쑥돈(소백산쑥돈영농조합법인), △의성마늘포크(의성축협), △제주포크(제주양돈농협), △포크밸리(부경양돈농협), △프로포크((주)농협목우촌), △크린포크((주)선진), △하이포크(대상팜스코(주)), △한라산도야지(영농조합법인 탐라유통)[이상 14개], 육
【경기】 경기도가 미래 농업정책을 준비하는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도청은 지난 15일 한국농촌공사 경기도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한미FTA 등 대비 경기농정 드림 프로젝트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형근 경기도청 농정국장은 “개방의 물결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경기지역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 제시하는 경기농정 드림 프로젝트는 틀만 갖추고 있을 뿐 앞으로 수차례 현장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수정 보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지역 농·축·수산업계 리더 30여명이 함께 했다. ■수원=이동일
4. 축산업 등록·허가제를 집행하라(2) 축산업등록·허가업체의 어미돼지두수 조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2~3일간 점검한 결과 각 시·도에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돼지사육농가에서는 조사를 나간다고 통보를 하고 현장에 가도 아무도 없어 조사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비일비재했다. 또한 경영자가 있는 농장은 조사를 거부하기 일쑤여서 지역사회에서 서로 얼굴을 알면서 지내는 공무원으로서는 강력하게 추진하는 데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출장에서 돌아와 여러 가지 추진방법을 검토한 끝에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다. 내가 직접 현장에 나가 규정대로 법을 집행하며 누구도 변명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하겠다고 마음을 다졌다. 그 후 경기도 고 전기영 과장에게 부탁해 경기도 또는 군의 축산관계직원을 20명을 지원받았다. 현장에는 경기도 과장과 축산관련 직원 20명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 대학교 선배이신 고 전기영 과장께서는 무슨 일인데 나에게까지 비밀로 하고 사람만 차출해달라고 하느냐고 묻기에 나는 우리나라에서 돼지사육규모가 가장 큰 용인의 H양돈농장과 이천의 H양돈농장의 어미돼지두수를 전수조사하려 한다고 대답을 하니
아름다운농장 가꾸기 운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광용 아름다운농장만들기실천모임대표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창출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1’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해 주목되고 있다. 이광용 대표가 제시한 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운농장 만들기를 실천할 때 해당 농장에만 경제적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농장 이웃과 마을 나아가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는데서 정부나 지자체의 관심이 요망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이 프로그램 자체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축산인 누구나 자기 농장 사정에 따라 쉽게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성공 4단계 관리 포인트’가 핵심이다. 그 내용을 보면 기초단계, 깨끗한단계, 아름다운 단계, 공원화 단계 등으로 나누고 있다. 우선 기초 단계는 계획 단계로 무엇보다 사고전환이 중요하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가 왜 필요한지 충분한 인식이 있은 다음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설정하며 단계별 정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다음 단계는 실행 첫 단계로, 농장 주위 잡풀 제거, 폐기물이나 낡은 비닐 폐기와 기자재의 정리 정돈 등으로 시작된다. 아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의 ‘심비오검정사료’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달 28일 홍성 동원부페웨딩홀에서 홍성 낙농인을 비롯 충남 서해지역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지역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열어 ‘심비오검정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비오검정사료’ 급여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금마목장(대표 이경우)과 2005년 낙농진흥회 ‘최우수위생목장’으로 선정된 광제목장(대표 김광제), 그리고 화선목장(대표 김명환)의 성적이 공개됨으로써 ‘심비오검정사료’의 이름값이 입증됐다. 금마목장의 경우 평균 착유두수 35두로 연평균 유량 35.7kg, 유지율 4.0%, 공태일수 139일의 놀라운 성적을 달성한데다 최근 성적은 평균산유량 39.2kg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이충훈부장(우성사료 홍성지역 담당)은 “금마목장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한미FTA 등 어려운 낙농여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이런 성적은 생애총산유량 5만kg 실현이 가까이 왔음을 보여주는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영호조합장(홍성낙협)은 전국 검정조합중 체세포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홍성낙협 조합
삼양사가 개설 운영하고 있는 한우 전문가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양사는 지난 2004년 전북 화산 한우대학을 시작으로 완도 지역 등에서 3년간 꾸준히 운영해오면서 전국의 한우인들로부터 인기를 모으자 최근 충북 청주, 청원지역에서도 한우전문가 과정을 개설하는 등 한우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우 전문가 과정이 한우인들사이 알려지자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농가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삼양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한우대학을 이끌어 오고 있는 삼양사 박웅렬 축우PM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고급육 사양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일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한우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PM은 또 “일본 화우가 그냥 고급육으로 전세계에 이름이 알려졌겠냐”면서 “그만큼 지속적인 사양기술 교육과 사양가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임을 강조했다. 박 PM은 따라서 “FTA로 위협받고 있는 우리 축산업계가 고품질 축산물로 자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한우대학을 운영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어느 곳이든지 교육을 원하는 축산인이 있다면
농가의 고소득과 소비자 건강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돼 온 유기축산물이 높은 생산비와 이로 인한 가격저항으로 판로가 확대되지 못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 들어 환경친화적 개념의 축산물 별도판매코너를 마련한 서울 강남의 한 식품전문판매점. 초기의 기대와는 달리 소비자 반응은 몇 개월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곳의 관계자는 “유기농이 채소류나 곡물부문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을 하지만, 축산물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은 수준인 것 같다. 특히 닭고기, 유제품, 계란 등에서는 일정 정도의 소비자 인식과 수요가 형성돼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한우나 돼지고기 같은 경우 크게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 코너를 지속적으로 운영할지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답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유기 또는 전환기유기(유기사육기간이 1년 이상 3년 미만)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총 38개인 것으로 나타났고, 올 7월말 기준 유기축산물 생산량은 전년대비 2백61%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유기축산물 인증 및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형유통망으로의 안정적 공급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친환경식품 전문 취급업체인 올가홀푸드 서정
해마다 감소해온 도축두수와 운영비에 못 미치는 수수료, 영업이득을 내지 못하고 있음에도 HACCP인증을 위한 무리한 설비도입 등 안팎으로 척박한 환경 속에서 국내도축장들은 몸살을 앓아왔다. 도축산업이 건실해야 축산업도 클 수 있다는 대전제에서 출발할 때 도축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처방전은 바로 구조조정을 통한 몸집 줄이기다. 하지만 막대한 지원자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월치만은 않다. 이번에는 도축장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구조조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야 도축산업을 살리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모색해보기로 한다. ............................................................................................................... 3? 선택인가 필수인가 -도축장 경영난의 해법, 구조조정 ◆살아남으려면 줄여라 이른바 ‘바닥치기’ 기법이 통용됐던 80년대(타격 후 개체에 연결된 도르래를 잡아당기면 바닥에 끌린 채로 탕박과정을 거치고, 또다시 바닥에 끌린 채로 콘크리트 바닥에 파인 홈에서 도체분할 등이 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와 축산물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8일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의 이전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명규 회장을 비롯한 도축업계 대표들은 농협중앙회를 방문, 송석우 대표를 비롯한 농협중앙회 관계자들과 서울축공 음성이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도축업계 대표들은 노동력 수급을 비롯해 인근지역 도축장 가동률 감소 등 관련업계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전계획에 대해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또 유통환경 변화로 공판장이나 도매시장이 육가공 및 포장육 유통 중심의 정책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은 서울축공 이전은 농협이 원한 것보다 서울시 계획에 의한 것으로 그동안 기존시설 인수와 부천공판장 확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설 이전이 아닌 기존시설을 장소만 옮긴다는 개념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들은 서울축공이 우리나라 축산물, 특히 한우고급육의 기준가격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왔다고 강조하면서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와 양축농가 실익증진에 초점을 맞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영경
축산물등급판정소 본부 전직원은 지난 6일 인근 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등판소는 또 현장의 등급판정사 전원에게도 AI의 실체와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업무수행시 적극 홍보하도록 할 방침임을 밝혔다.
조합원에게 봉사하는 조합을 목표로 내실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 경주축협은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단합된 ‘축산파워’를 바탕으로 지역 축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에 매진,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면서 주목받고 있는 조합이다. 경주축협은 특히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우를 비롯해 친환경 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는데 조합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축협다운 축협’을 목표로 초심을 잃지 않고 투명한 내실경영을 실천해 나가면서 시장개방에 따른 축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경주축협의 주요사업을 알아봤다. 경주축협의 사업현황을 10월말 기준으로 살펴보면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당초 계획 4억5천72만6천원 중 3억2천85만1천원을 집행했고, 예수금은 계획 7백76억5천만원에 비해 8백1억8천5백만원의 실적으로 이미 103%를 달성했으며, 대출금도 계획 8백39억5천9백만원에 비해 8백54억6천2백만원으로 102%의 달성율을 나타내고 있다. 대출금 중 상호금융은 5백90억1천4백만원 계획 대비 102%를, 정책
국제 곡물 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사료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사료곡물 생산이 06/07년 9백64억톤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하고, 소비는 1천억톤으로 전년대비 2.5% 늘었다. 재고량은 1백2억톤으로 전년대비 27.5%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재고율은 10.8%로 전년의 15.3% 대비 4.5%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옥수수 생산량은 2백77억톤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하고, 재고량도 49.5%나 준데다 재고율 역시 8.4%로 전년의 17.5%에서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사료용 옥수수 가격이 11월 평균 2백 15달러로 2006년 1월 1백39달러 대비 54%나 올랐으며, 해상운임 또한 10월 현재 1월 대비 50.6%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국제 사료곡물 생산은 감소하는 반면 소비는 늘면서 재고량이 줄어 가격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의 대체재로 에탄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옥수수의 수요를 증가시켜 옥수수 가격 상승과 변동성을 동시에 확대시키고 있다. 더욱이 동남아 지역의 경제 성장에 따라 열대식물성 박류 가격도 급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