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조직위원장 송석찬)는 내년 2월(2월 16일~2월 18일) 개최 목표로 지난 1일부터 부스 참가 등록을 개시했다. 그동안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019년 ASF(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발생 등 연이은 악재로 당초 개최 계획을 연기했다. 이후 올 9월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 4차 팬데믹으로 인한 정부의 방역수칙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로 또 다시 개최를 연기했다.이런 가운데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주최측은 위드코로나 시대가 열린 만큼 계속 연기할 수 만은 없다고 보고, 내년 2월 개최 계획으로 이달 1일부터 선착순 전시 부스 참가 등록에 들어간 것.한국국제축산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전체 820여 개의 부스 중 절반이 넘는 414개 부스가 배정된 상태로 기자재 품목에 집중돼 있다”며 “내년 2월 개최 발표 이후 해외공관을 비롯해 국내 여러 업체들의 문의가 있어 관심 있는 업체는 서둘러 신청을 해야 전시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박람회는 모든 참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탄소중립이 축산분야의 중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기홍 자연순환농업협회장<사진>은 지난 10일 “탄소중립은 세계적 아젠다인 만큼 우리 가축분뇨자원화 산업계도 이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탄소중립을 제대로 실현하려면 축산 및 자원화 현장의 탄소 발생량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탄소 저감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회장은 이날 탄소중립 관련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제13차 축산소분과 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가축분뇨 자원화 분야의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관련 법령 및 제도의 정비와 관련 기술개발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며, 탄소중립 관련 정책과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축산분야 탄소중립의 해결방안으로 가축사육두수 감축을 주장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막힘없는 노즐·가스 발생없는 액비 관수시설 설치 1일 20여 양돈장서 50톤 분뇨, 액비화 무상 공급 가축분뇨는 관리에 따라 환경 오염원이 될 수도 있고 훌륭한 자원으로 재탄생 할 수 있다. 유기질 분뇨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수이다. 결국은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의 길을 걸어야 된다는 뜻이다. 가축분뇨 처리방법은 처리 주체에 따라 개별처리와 공공처리로 나누어지고, 처리방법에 따라 정화처리, 퇴·액비, 바이오가스 생산, 고형화로 연료원(우탄), 인이나 질소 회수로 재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양투기 금지로 전체 육상처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별농가에서는 퇴·액비로 자원화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에 공동자원화시설에서는 액비 생산 비중이 높다. 양돈분뇨는 대부분 액비로, 우분과 계분은 퇴비로써 친환경 비료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 자연지기(대표 김상호)는 가축분뇨를 발효 부숙시켜 생산되는 액비를 시설원예 중심으로 관수시설 설치 후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로 살포하면서 손쉽게 활용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상호 대표는 “2007년부터 자연지기를 설립하여 고품질 액비 생산을 위해 액비제조탱크 옆에서 숙식하면서 연구를 했다”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적기에 일제 수확 가능…사료가치 극대 조사료 장비 국산화 선두주자인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국내 조사료 생산량 증대와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 3년차에 궤도형 자주식 베일러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 생산과 보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개발 목표는 총체벼와 청보리, 호밀, 라이그라스, 피마자, 옥수수 등 사료작물을 손쉽고 능률적으로 수확, 세절, 교반, 베일 성형, 랩핑 등을 한번에 작업이 가능한 일관작업기 개발이다. 라이브맥은 일관작업기 개발에 성공해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조사료를 생산해 국내 부존자원 활용과 축산 농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일관작업기는 수입제품에 의존했으나 125kW급(중형 베일 110×110) 자주식 수확, 베일 성형, 랩핑 일관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라이브맥 연구 개발팀과 국내 유수 대학이 산학연구했으며 수많은 실험과 현장 테스트를 거쳐 수확·세절·교반·베일성형 및 랩핑 작업이 가능한 125kW급 자주식 일관작업기를 개발하게 됐다. 특히 동력전달시스템 개발이 가장 큰 난제였다. 이번 개발은 국가연구개발 사업 일환으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는 지난 11일 탄소중립형 경축순환 시스템을 주제로 2021 학술대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이명규 교수(상지대)는 ‘탄소 중립형 축산환경 관리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윤영만 교수(한경대)는 ‘양분관리 기반 경축순환 농업과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이길재 박사(농업기술실용화재단)는 ‘가축분뇨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대응 방향을, 정종성 연구사(국립축산과학원)는 ‘탄소중립형 퇴액비 활용 조사료 재배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암모니아와 초미세먼지는 지역별 계절풍에 의한 변이가 있고 양돈장 밀집지역에 2년간 측정한 결과 산업지역보다 적게 발생되어 축산이 탄소와 미세먼지 주범이라는 시각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2022년 차기 한국축산환경학회 회장에는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가 맡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냄새 저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축산환경 스스로 해결단’(단장 이명규·이하 축산환경 해결단)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2020년 10월에 출범한 축산환경해결단은 지난 1년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현안해결 리빙랩 프로젝트인 ‘축산냄새 저감 실증모델 구축사업’의 첨병 역할을 담당해 왔다.축산환경해결단은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상지대 이명규 교수 주관하에, 충남대 안희권 교수가 현장 실증을 포함한 총괄연구 책임을 맡아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산·학·연 지역 커뮤니티 조직체 구성과 운영을 주도해 왔다. 이를 위해 축산현장의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교육 및 견학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지난 9월에는 양돈농가 10여명과 연구팀 합동으로 경북 고령군의 해지음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홍·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장)에서 축산환경개선 세미나<사진>를 개최하고 우수현장 사례를 견학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기홍 해지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장특성과 규모에 따른 냄새저감 성공사례를 단계적으로 제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환경해결단은 액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기 위한 ‘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업용 및 식품 건조 전문업체인 ㈜에이티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ICT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신개념 고성능 건조기를 선보였다.에이티이엔지는 주력 품목으로 냉풍데시칸트(하이브리드) 건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냉풍데시칸트 건조기는 노점 온도 60℃ 드라이 룸 기술을 적용해 함수율 0.5%까지 건조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한국·일본·미국 특허 등록 제품으로 건조시간 30% 이상 단축시킨 획기적 제품으로 식품 외 사료 자원 건조가 가능해 유기자원 재활용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업체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히트펌프 냉·열풍 건조기도 선보였다. 이 냉·열풍 건조기는 중국 특허 등록됐으며, 히트펌프에 의한 에너지 절약으로 시중 제품 대비 연중 5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박승태 대표는 “건조를 희망하는 단체나 업체가 있으면 무상으로 건조시험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희망 업체는 택배를 통해 회사로 건조할 물품을 보내면 무상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건조기는 월 40~50만 원대로 임대(2개월 기준) 설치가 가능하며 운반비는 자부담이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현일테크, 야생조류·동물 퇴치기 ‘팜캡스’ 특허 개발 공급 농식품부 과제로 산·학 협력…2년 이상 테스트 거쳐 출시 생태학적 데이터 분석 적용…공해·오염 없는 스마트 제품 어떠한 환경서도 만족도 높아…가금농장 중심 수요 확대 ◆ AI·ASF·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피해 막대 축산농가들이 계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라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시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AI 방역대책 수립·추진 하고 있으나 겨울철 찾아오는 철새에다 고병원성 AI는 2003년 국내 최초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 피해를 주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농식품부 장관)는 지난 2일 중수본부장 주재 긴급 가축방역 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야생 철새와 텃새에 대한 대안보다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금이 고병원성 AI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사료작물 스팀 처리로 화식 장점 살려 육량·육질 개선, 분변 냄새 저감 효과도 ‘축산농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축산농가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의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농가에서 간편하게 베일랩의 상태에서 소화율을 높이고 살균처리 가능한 FM4000 곤포스팀처리기 ‘다살마’를 출시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동테크 오헌식 대표는 “지난 2000년 창사 이래 20여년간 기업부설R&D연구소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TMR사료배합기, 미생물 발효배합기, 사료급이기 등 축산농기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활력소로 바이오분야 R&D에도 집중, 생균제와 사료첨가제, 축산분뇨 퇴비부숙제 뿐만 아니라 천적과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까지 농축산분야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동테크에서 개발, 공급하고 있는 제품에는 항상 ‘국내최초’, ‘세계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는 대동테크의 제품이 관련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증거라 할 수 있으며 NET신기술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현회계법인(대표 송재현)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4회 회계의 날'을 맞아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21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는 탄소 중립형 경축 순환 시스템을 주제로 2021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일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탄소 중립형 축산환경 관리를 위한 전략과 과제' 이명규 교수(상지대학교), ‘양분관리 기반 경축 순환 농업과 탄소 중립 대응 방안' 윤영만 교수(한경대학교), ‘가축분뇨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대응 방향' 이길재 박사(농업기술실용화재단), ‘탄소 중립형 퇴액비 활용 조사료 재배기술' 정종성 연구사(국립축산과학원) 등이 발표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제종합기계(대표 김태식)는 트랙터 A4200·A4800W(CS) 모델이 ‘2021년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장관상을 수상한 A4200, A4800W(CS) 트랙터는 페이스리프트된 모델로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외관 전면부는 데이라이트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국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트랙터 곳곳에 강조돼 국제종합기계가 지향해 나갈 변화와 혁신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트랙터만의 디자인 경쟁력과 상품성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