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제4회 한국축산기자재전&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이 오는 9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축산신문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 및 심포지엄으로 축산 농가들에게 축종별 제품 전시를 통해 해당 기자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별, 품목별 비교평가를 통해 축산기자재 제품에 대한 성능향상 및 표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다. 최근 첨단 장비 및 ICT업체들도 대거 참가하여 축산업계의 ‘4차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축산기자재전은 2012년 대전에서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과 동반 개최하면서 축산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냄새와 무허가 축사 개선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하여 참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2016년 제3회 전시회에서는 100개 업체, 200여 부스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냄새점감 특별관은 물론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가축 매몰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주)하농(대표 최주철)은 콩 잎과 깍지를 주원료로 제조한 ‘고섬유소 펠릿(HFP)’<사진> 사료 6M/M을 출시했다.하농에서 공급 중인 ‘고섬유소 펠릿(HFP)’은 콩 잎과 콩 깍지에 유산균 등 장 건강에 좋은 성분을 접종해 체내 이용률을 높였다.유산균과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이 활발하고 정장작용으로 유익균을 증가시켜 소화 흡수율을 높인다.사료 내 조회분 함량을 최소화해 유용성분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곰팡이 및 부패 방지, 운반과 보관, 급이와 섭취성을 향상시켰다.또한 반추위내 매트 형성을 활발하게 해 반추에서 타액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반추위 활력증진에 필요한 자극 역할을 한다.반추위 내 유입되는 사료가 반추위액 밑으로 가라앉는 것을 방지해 반추위내 알곡사료와 혼합이 잘되어 소화흡수력을 향상시킨다.최주철 사장은 “고섬유소 펠릿은 젖소 목장에서 비프펄프를 100% 대체가 가능하고 수분이 7%대로 TMR사료 배합에서 다즙사료와 혼합 배합시 영양공급과 수분조절재로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제품의 영양성분은 수분 7.33%, 조단백 8.38%, 조지방 1.25%, 조섬유 39.04%, TDN 42.55%로 기존 수입 조사료인 에뉴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기간 중 농식품부·강원도와 공동으로 추진한 ‘강원지역 축산악취 방지 특별 현장상황반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강원지역의 축산악취를 발생 원인부터 차단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48개 축산농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악취 발생 원인과 조치사항에 관한 현장 컨설팅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강원도와 축산악취방지 T/F팀을 구축·운영하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지역 악취발생 방지에 노력했다. 올림픽 기간 중에는 악취민원발생 즉각조치와 현장점검·관리를 위해 평창 현지에 ‘강원지역 축산악취 방지 특별 현장상황반'을 설치·운영했다.
대용유 자동화 급여…최대 128두까지 동시관리 면역력 증강으로 강건하게…번식효율 크게 개선 (주)동조, 수입 공급…“반추동물 생산성 새 대안” 한우사육에 있어서 건강한 송아지 생산은 농장의 미래를 짊어질 밑천이다. 송아지가 태어난 직후 몇 주간 집중적인 관리는 그 송아지가 어미소로 성장할 때 유전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소의 활력, 번식능력, 생산성에 대한 모든 영향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출생 후 40일령까지 사육환경에 따라 성장하면서 체형과 생산성에서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 이천에서 새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동물사료학 전공 김성진 대표(농학박사·이태반추동물연구소 운영·인물사진)는 “생후 40일령은 세포분열을 통해 조직과 장기에 중요한 시점”이라 말하고 “이후에는 세포수보다 크기 성장시기로 생에 40일 프로그램을 통해 잘나가는 농장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다 좀 더 깊숙하게 말하면 태어나 4시간 이내 반드시 살균된 초유를 권장하고 있다. 출생직후 송아지는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항체가 부족하여 가능한 빨리 충분량의 항체인 초유를 급이해야 한다. 인공포유는 송아지가 어미의 젖을 빨리 떼고 사람의 손에 의해 젖을 먹는 것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젖소, 양떼, 염소, 산양들이 뛰어노는 산지생태목장 체험관광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산지생태축산홍보관’을 운영했다. 관리원은 박람회에서 동영상 상영, 안내지도 전단지 및 포스터 등을 활용해 참관객들에게 산지생태목장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축산물과 유제품 등을 알리는 먹거리 홍보에는 연천 명성한우, 괴산 하늘목장, 평창 보배목장, 금산 이담산양목장, 김천 추풍령 산양목장, 구례 초원(지리산치즈랜드)목장, 칠곡 양떼목장, 평창 산너미목장 등이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리원은 산지생태목장을 올해 39개소로 늘려 동물복지를 포함한 한국형 산지생태축산 모델 확산과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상지대학교)는 지난달 21일 대전 유성 소재 축산환경관리원 회의실에서 부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축산환경학회 경과 보고 및 12대 이사회 구성회의’를 개최했다. 축산환경학회는 이날 강원대 라창식 교수(대학부문), 축산과학원 곽정훈 축산환경과장(기관부문),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윤택진 회장(산학부문)을 각각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상무이사직은 충남대 안희권 교수가 맡게됐다. 이사에는 유용희, 최동윤, 김강희, 이인복, 최희철, 이인복, 박치호, 박윤만, 송준익, 김창현, 윤태한, 이준엽, 안희권, 원승건, 김기연, 고한종, 박규현, 김중곤씨가 각각 선임됐다. 상지대 김수량 교수가 간사로 활동하게 됐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단계별 지원강화에 나선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최근 무허가축사 중앙상담반의 기능을 강화하고 유선·인터넷 및 현장상담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상담반 아래 ‘무허가축사 전담팀(5명)’을 구성해 지난해 세종시·홍성군 등 6개 지역의 현장 점검과 상담지원을 실시했으며 18개 시·군 5개 축산관련 단체 등 1천100명(’15년 11월 이후 총 7천255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서면 교육과 인터넷 상담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 추진상황을 정리하는 등 행정실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달 24일부터 무허가 축사에 대해 사용중지 명령, 폐쇄명령이 시행되는 점을 고려,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비 상시 비상체제(상시 적법화 관련 상담 지원, 유관기관·단체와 비상연락망 유지)를 가동, 적법화 신청 절차·방법 안내 및 관련 상담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인터넷·서면 질의 시 즉시 답변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적법화가 불가능할 경우에도 불가사유를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산환경 빅데이터 기반 가축분뇨 통합관리 퇴·액비 고품질화 유도…전문컨설턴트 양성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100대 국정과제 추진, 축산악취개선사업 지원, 가축분뇨 이용 고품질 퇴·액비 생산,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 및 교육·컨설팅, 가축분뇨 통합관리,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장지원 강화, 제도개선 발굴 및 신규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통해 축산농가가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이 구현되도록 뒷받침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깨끗한 축산환경조성 추진대책’ 세부실행계획을 마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1천29호)과 공동자원화사업, 가축분뇨신속수거 시범사업(1개소), 광역악취개선사업(5개 지자체)과 연계, 악취모니터링 및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76명), 축산농가 및 자원화 조직체 종사자 교육(2회/년), 축산악취저감 축산농가 컨설팅(137개소) 등 교육 컨설팅에도 앞장서고 있다 축산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축산농가 및 지자체 상담(493건), 교육(1천100여명)과 추진사례집 발간(2천600부)은 물론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대전 ICC호텔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18년 대리점 총회’<사진>를 진행했다.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 목표, 중장기 제품 개발, 사업 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전년도 판매 실적, 자체 서비스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판매 및 서비스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동공업은 이날 중장기 사업 전략 및 2018년 사업 전략으로 트랙터 시장 지배력 강화, 고객 서비스 차별화, 대리점 영업 판촉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내놨다. 아울러 주력 트랙터 PX, RX, NX, DK 시리즈, 6조 및 8조 이앙기, 디젤 운반차 메크론2450 등에 대한 성능 및 품질 개선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하창욱 사장은 “기존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사업의 점유율 확대와 지게차, 드론, 전기트럭 등 신사업이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하고, 선포식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결의를 다졌다. 대동공업은 지난달 25일 경남 창녕에 위치한 대동공업 훈련원에서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 30명, 협력업체 대표 70명 그리고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최정열 회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창욱 사장의 CP 도입 선언과 CP 소개, CP 추진 계획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대동공업은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불평등, 불공정거래 등의 영업행위를 방지하고 능동적인 공정 경쟁 체제가 기업 조직 내부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창욱 사장은 “CP 도입이 투명 경영, 윤리 경영을 강화해 업계 리딩 기업에 걸맞은 공정 경쟁 시스템 구축은 물론 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금성축산 CMP와 (주)황소농기계 휀은 소음이 전혀없는 무소음 휀이다. 7미터 날개길이 휀의 경우 1대로 200평을 커버하고 바람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퍼지기 때문에 가축이 몰려있지 않고 넓게 분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축사의 바닥과 환경이 좋아진다. (주)금성축산 이우형 대표는 “국내 축산 농가의 시설이 발전해 가고 있으나 유독 환풍기(선풍기)의 기술과 제품 보급은 낙후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2~3년 전부터 대형 선풍기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20농가에 200여대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같이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기존 선풍기와 달리 CMP사 휀은 무소음, 낮은 소비전력, 높은 효율, 스마트팜 자동 시스템(ICT)과 연계성을 갖추고 있어서다. 최적의 환기를 통해 유량·체중 증가 등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한다. 휀의 날개길이는 3m, 4m, 4.7m, 5m, 6m, 7m 등이 있다. 소비전력은 0.3kw~1.0kw, 송풍면적은 최대 25m다. (주)황소농기계(대표 신종범)은 이탈리아 elettrouno사로부터 브러쉬모터 초대형 휀을 수입·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저에너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7년에 실시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사진> 책자를 발간해 각 시·군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평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환경관리원이 지난해부터 진행했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평가’는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는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 발전을 유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하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장원경 원장은 “이번 책자에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퇴·액비화, 착유세척수, 정화, 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이 담겨 있다”며 편의성, 경제성, 기술력, 품질, 업체능력 등 평가를 통해 수요자가 잘 선택해 유용하게 사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전문위원회(위원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두환 교수)가 절차와 규칙에 따라 서류, 현장,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청한 3개 업체 6개 시설(개별규모 퇴비화 1, 액비화 1, 정화 2 및 공동자원화 퇴액비화 1, 액비화 1)과 2013~2016년 사이에 수행한 평가 결과도 수록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