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3월 3월 염소사료 신제품 ‘명품안심 염소’를 출시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염소 산업의 빠른 성장과 개량 수준을 반영한 전용 제품을 개발, 표준화된 급여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질의 원료와 필수 미량영양소를 보강해 소화율과 면역력을 높이고, 반추위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첨가제를 적용해 사료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농협사료는 염소의 각 성장 단계별 영양 요구량을 면밀하게 분석하 고, 현장 적용을 거쳐 최적화된 사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어린 염소의 초기 성장부터 육성비육, 번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명품안심 염소’는 어린염소, 육성비육염소, 번식염소 총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어린염소 사료는 빠른 성장과 주요 장기 발달 극대화를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사용했으며, 천연 항콕시듐제와 면역항체를 추가해 질병 예방 효과를 높였다. 육성비육염소 사료는 출하 체중 향상과 사료 이용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펠렛과 후레이크 가공을 병행하여 농가별 맞춤 선택이 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일선축협과 농협사료 축산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농협구례교육원에서 염소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월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된 교육에는 컨설턴트 4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교육에서 최근 급성장하는 염소 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양기술과 질병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양관리 방법, 질병 예방·치료법, 우수농장 사례, 염소 가축시장 경매 절차 등 염소 사육농가 컨설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현장에서 면밀하게 농가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컨설턴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농협 축산경제는 염소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 인력육성과 더불어 농가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지난 7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9개 도지부를 대상으로 나눔축산운동 활성화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난해 나눔축산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한 최우수 도지부를 포상하고, 2025년 도지부 목적사업과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24년 9개 도지부가 실시한 지역 밀착형 나눔축산운동을 평가한 결과 1위에 제주도지부(상금 200만원), 2위 경남도지부(상금 150만원), 3위 경기도지부(상금 100만원)를 최우수 도지부를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9개 도지부는 지난해 총 112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축산의 이미지 개선과 청정축산 구현 등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에게 축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앞장섰다. 1위를 차지한 제주도지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 축산물 정 나눔행사,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 등 13회의 도지부 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추진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경남도지부로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특색 사업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 22회의 도지부 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영남권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지역본부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강호동 회장의 농협지역본부 현장경영은 권역별로 총 4회 진행된다. 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역 현장경영에는 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권 조합장 350여명과 중앙회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업무보고, 강호동 회장 특강, 중앙회장과 조합장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전국 농축협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축협과 함께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강호동 회장은 지역 농축협과 소통을 강화하고, 계통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농협중앙회의 사업과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139개 축협 경제사업 22조8천억원 조합당 평균 경제사업 1천640억원 상호금융 사업 규모 총 142조원 넘어 전국 축협의 2024년 경제사업 물량이 총 22조8천5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22조3천605억원에서 4천449억원이 늘어났다. 139개 축협의 평균 경제사업 물량은 1천640억원에 달했다. 전체 축협의 당기순이익은 2천448억원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 사업 규모(예수금+대출금)는 142조5천526억원으로 전년 136조7천587억원에서 5조7천939억원(4.23%)이 증가했다. 당초 예상 달리 적자폭 크게 메워 경기침체와 축산물 가격하락 및 소비 부진, 원-달러 환율과 생산원가 상승,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 조합원 실익과 내실 경영에 집중해 온 일선축협은 경제사업 실적 증가와 함께 지난해 사업결산을 마무리했다. 물론 지난해 사업결산에서 일부 어려움을 겪은 축협도 있었지만 당초 예상보다 적자 폭을 크게 메우면서 전체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매사업 큰 폭 상승세 돋보여 2024년 축협 경제사업 실적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구매사업은 4조2천209억원으로 전년 4조5천326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2024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에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영광축산농협(조합장 김용출),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선정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월 27일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하고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2024년 우수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을 시상했다. 특히 종합업적평가에선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서 가장 뛰어난 축협이 전국 1위에 올랐다. 왼쪽 사진부터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강호동 농협회장, 대구축산농협 최성문 조합장. 영광축산농협 김용출 조합장, 한국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 남원축협 한경석 조합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영광축산농협(조합장 김용출),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월 27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협중앙회는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2024년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룹별 전국 1위(최우수상)를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 지원용 차량이 제공됐다. 그룹 1위를 누적 5회 이상 달성한 합천축협, 대구축산농협 등 8개 농·축협은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상호금융대상 부문에서는 농·축협의 경영 내실화 및 지속 성장 등 신용사업 추진 방향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 19개소를 포함해 총 127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원축협을 비롯한 4개 농·축협은 3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축산컨설턴트는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관하는 교육과 자격시험을 통과한 축협 직원들로 축산업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지도인력이다. 이들은 사양·번식·개량·방역·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산농가의 컨설팅과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컨설턴트는 업무 특성상 가축에게 차이거나 물리는 등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농협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은 공동으로 컨설턴트 1천204명에 대해 상해 후유장애, 골절 진단비, 탈구, 진단비 등을 보장하는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노력하는 축산컨설턴트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을 면밀하게 조사해 단체 상해보험 보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지난해에 소 근출혈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게 보상보험금 24억원을 지급했다. 2019년 소 근출혈 피해보상 보험을 도입한 이래 누계로 총 130억원이 한우농가에게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월 26일 NH농협손해보험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牛)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을 통해 한우농가에게 2024년 한 해 동안 지급된 보험금은 24억원이라고 밝혔다. 근출혈은 근육 내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내에 퍼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상보험이 도입되기 던에는 공판장(도축장)이나 유통과정에서 발견될 경우 책임소재 판단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고스란히 농가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농협 축산경제는 농협손해보험과 공동으로 2019년부터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을 도입해 농협축산물공판장(부천·음성·나주·고령)에 출하·도축·경매되는 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근출혈 보상보험 가입률과 가입두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4년 말 기준으로 각각 공판장 출하두수 중 89.8%, 134만두에 이른다. 농협은 축산농가 생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를 3년째 동결 중이다. 특히 보험 개시 이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지금까지 고수해온 사료 가격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축산농가의 영원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가격 인상 압박이 상당하지만 적어도 1분기에는 인상 요인을 내실 경영으로 자체적으로 흡수할 계획이다. 다만 2분기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래도 인상요인이 있을 땐 최대한 늦게 최소한으로, 인하요인이 있을 땐 최대한 빨리 내리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농협사료 정종대 신임 사장은 지난 2월월 20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 있는 어조로 사료 가격 정책을 설명하면서 “농협사료 전체적으로 기초 체력이 잘 다져진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농협사료가 공격적인 마케팅과 안정적인 경영으로 계통조직 경제사업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종대 사장은 특히 변화와 쇄신은 부담스러워도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마케팅혁신, 생산원가·품질혁신, 구매혁신, 디지털, 의식혁신 등 5대 혁신을 기반으로 전체 임직원이 심기일전의 다짐으로 농협사료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 사장은 그러면서 “취임하면서 경영 기조를 고강도 비상 경영으로 제시했다. 농협사료에 가장 중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올해 ‘축산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대국민 신뢰 향상’을 위해 정기 후원회원 1만6천명, 모금액 25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지난 2월 19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24년 정기회원 1만4천352명, 모금액 22억800만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회원 수는 10.7%, 모금액은 0.3% 증가했다. 특히 ‘2024 축산농가 회원 증대 운동’을 전개한 결과 1천275명의 축산농가들이 신규 정기회원으로 참여하면서 축산농가 회원 수는 2천729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전국 183개 나눔축산봉사단을 주축으로 소외계층 봉사 후원 활동 66회, 경종농가 상생 협력 활동 56회, 환경 책임 운동 461회, 상호 이해 증진 활동 134회, 축협과 축산관련단체, 계통기관 등 70개 단체와 지정목적사업 150회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깨끗한 축산을 위한 방취림 조성과 축사에 벽화 그리기, 축산 바로 알리기 순회 교육 등 총 848회의 사업을 추진했다. 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윤영복)은 한우농가와 축협 실무자의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을 통해 분석한 혈통기록 일치 여부 유전자 분석 결과를 온라인(www.nhanwoo.co.kr)으로 확인 가능하다. 가축시장 출하 개체번호, 농가 정보, 유전자 분석 일자, 송아지 정보 등의 기준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친자확인 분석기관을 통해 혈통기록이 인증된 송아지의 경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서와 결과확인서를 제공 받아 가축시장 등 현장에서 해당 정보를 출력·활용할 수 있다. 윤영복 원장은 “한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 조회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혈통정보를 확인하게 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한우 혈통정보의 신뢰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