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 앞장"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6월의 나눔축산인 상(賞)에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엄기대 대표를 선정하고 6월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유통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순한한우조공법인 엄기대 대표이사는 2014년 취임 이후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순한한우는 8개 축협 판매장과 명품관(광주, 순천, 곡성, 여수)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브랜드로 전국 롯데마트 110여개 매장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사회공헌 활동에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법인과 참여축협의 공동 이익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구례, 고흥 등 전남 동부권 9개 시군, 8개 축협이 연합해 700여 농가의 4만5천여 마리의 한우를 기반으로 출범한 전국 최초의 한우광역브랜드이다. 최근에는 롯데호텔 최고급 레스토랑인 시그니엘에 입점하였고, 업계 최초로 한우 사골곰탕 및 도가니탕을 캐나다에 수출하는 등 깨끗한 사육환경에서 안전하고 품질이 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회장 홍순철)는 지난 9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22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도시축협의 판매사업 역할 강화,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 지원, 도농상생 판매사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물 판매처 기능 확대를 통한 소비지 대도시축협과 농촌축협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홍순철 협의회장(인천축협장)은 “불안정한 대외 여건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업계가 상당히 어렵다. 도시축협과 농촌축협이 힘을 합쳐 축산업의 당면현안과 미래 성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축협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도농축협의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09년 결성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32개 도시지역 축협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소비지 대도시 축협 간 상호협력과 유대관계를 통해 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0일 경남 함안군 가야농협 APC에서 가뭄피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양수기 2천대를 전달했다. 최근 6개월 강수량이 193.6mm(기상청, 6월 6일 기준)로 평년의 55.6%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농협은 양수기 2천대를 전국의 가뭄피해 지역에 공급해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이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영농지원상황실을 가뭄대책상황실로 전환해 전국의 가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선 3월에는 봄 가뭄 극복을 위해 양수기 1천200대를 지원했다. 농협은 최근 내린 비로 일시적인 가뭄 해소는 되었지만 전국적인 해갈에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5월 누계 매출 2천957억원 전년동기比 316억원↑ 역대 최대 원가경쟁력 강화 신규매출 창출 신성장동력 기반 확보 주력 도축폐기물 감량설비‧친환경 패키지 도입 축산농가 권익보호 "올해 농협목우촌 임직원 모두는 스스로가 ‘목우촌의 HERO’라는 자긍심을 갖고 원팀을 이뤄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전무이사와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거치면서 경영 능력을 입증하고 올해 대표이사로 취임한 농협목우촌 표기환 사장은 지난 8일 “직원들에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데 주력했다.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했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먼저 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이면 지금 당장 한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해서 한다.” 표기환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끊임없이 직원들에게 강조해온 말이다. 표기환 사장은 올해 시장변화에 최적화된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비대면과 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춘 세트 상품을 갖고 판매전략을 수립해 설선물세트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한우를 활용한 국탕류, 인기 캐릭터 활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 캠페인’ 시작 농협사료가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혹서기에 대응한 스트레스 케어 보강사료를 공급한다. 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이상고온 현상 발생, 평균 기온 상승 등 혹서기 농가 생산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특히 지난 5월 23일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돼 축산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혹서기 대응 보강사료를 앞당겨 공급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공급되는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비타민·생균제 등을 강화한 ‘SUMMER STRESS CARE+ 캠페인’을 통해 농협사료는 축우사료의 경우 콜린, 나이아신 등의 복합비타민제와 향감미제를 보강해 무더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고, 양돈·양계 사료에는 항스트레스 및 질병 저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 및 생균제 등을 보강한 제품을 공급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상태 사장은 “국제곡물가 및 환율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이번 품질보강을 앞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5월 31일 충남 천안시 소재 교림목장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 축산경제는 악취저감 대상자 선정 및 시설 설치자금 지원, 저탄소 사양관리 기술개발 및 분뇨 처리방식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악취 저감기술 지원, 저감시설 설치 적정성 검토 및 효과검증 등을 통해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 축산경제와 한국환경공단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73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냄새 저감기술 컨설팅, 냄새 저감 시설 설치 등에 약 240억원을 지원해 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고유기술 및 인력, 장비 등을 공유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축산업 기반이 구축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축산농가 및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이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기획부,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부장 이찬호)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월 30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이날 축산기획부 나눔축산봉사단은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마을 환경정리 및 사과나무 적과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호 축산기획부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영농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종돈개량사업소, 전북 고창군 대산면에서 농협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는 지난 5월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전북 고창군 대산면 농가에 살수차를 지원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5월 24일 기준 관내 강수량은 149.5mm로 전국 평년 283.2mm의 52.8%에 불과한 상황이다.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64.1%로 가뭄에 대한 관심단계(저수율 60~70%)를 보이고 있다. 종돈개량사업소는 봄 가뭄으로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살수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돈개량사업소는 대산면에서 가장 심각한 4농가(2천500㎡)에 농업용수 23톤을 공급했다. 이튿날인 5월 31일에도 살수차 지원이 계속됐다. 종돈개량사업소는 이후에도 농가 요청 시 적극적인 농업용수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이형근 소장은 “농민의 애타는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디지털혁신실은 지난 2일 농협본관에서 ‘농축협 RPA 확대 적용 구축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농협은 2019년 중앙회 공통업무 적용을 시작으로, 계열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2021년 8월부터 전국 농축협에 RPA를 확대 적용하기 위해 3단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프로젝트 추진 성과와 중장기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농축협 직원들의 우수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농축협 RPA 포털을 오픈한 이래 44개 자동화 과제를 적용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현장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했으며 5월 말 현재 1천116개 농축협 중 87%인 971개 농축협에서 RPA 포털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도 홍천군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5월 3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 발생 소독강화 및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일선축협 공동방제단과 방역 인력을 대상으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공동방제단 소독 시 주의사항 등 양돈농장으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필요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5월 26일 홍천군 화촌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가 정밀진단 결과 ASF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돼지 1천175두가 살처분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취약농가, 양돈농가 주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31일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지부(지부장 류재식)를 방문해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487인분(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번 나눔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 일환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지부는 2020년부터 매년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정 나눔을 해온 나눔축산운동본부를 우수후원 기관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현재의 복된 삶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됐다. 6.25 참전용사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랑노인종합복지관, 주몽재활원 등을 찾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축산물 나눔 행사를 한데 이어 6월 호국보훈의 달과 7월 복날을 맞아 전국 9개 도지부를 중심으로 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행복한 닭이 건강한 유정란을 낳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 특별상(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받은 경남 의령 소재 의령농원(대표 박수민)은 대지면적 3만9천600㎡에서 1만8천수 규모의 산란성계를 사육하고 있다. ‘행복한 닭이 건강한 유정란을 낳는다’는 신념으로 동물복지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선진 축산업의 꿈, 의령농원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낼 겁니다. 양계 선진국인 독일과 미국을 능가하는 선진 축산 환경 구축을 반드시 해낼 겁니다.”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경남 의령군. 나무가 가득한 자굴산과 철새가 없는 낙동강에 둘러싸여 교통이 불편한 두곡리 끝자락에 자리 잡은 의령농원의 박수민 대표는 교통편이 불편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외부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거죠. 반경 4km에 동일 축종이 전혀 없습니다. 닭을 키우는 자연환경으로 최적의 조건입니다.” 박수민 대표는 2015년 진주에서 의령으로 귀농했다. 연고도 없는 의령에서 밑바닥 기초부터 설계했다. 현재는 각종 최신 시스템을 갖추고 1만5천수를 평사 방식으로 사육해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의령농원은 HACCP 인증은 물론 의령·함안·합천지역 동물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