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자조금이 하반기 도축두수 증가에 대비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20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3차 관리위원회를 개최<사진>하고, 하반기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한우자조금 예비비 사용(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자조금은 수입물량 및 하반기 도축두수 증가 예상에 따른 한우가격 안정과 소비기반 방어를 위한 광고물량 확대로 한우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TV 및 라디오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강원지역 산불 발생에 따른 한우나눔 행사 진행으로 소요된 예산과 한우농장 나무심기 캠페인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이에 따른 사업 예산을 증액키로 했다.광고 예산 5억원을 포함해 총 변경되는 예산은 5억3천900여만원 규모다.이외에도 자조금은 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심의 및 검토를 위해 ‘사업 및 예산심의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총 8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에는 농식품부 소속 위원 1명, 한우협회 추천인원 3명,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소속 위원 1명과 부위원장 포함 선출직 위원 3명으로 구성키로 했다.부위원장 포함 선출직 위원으로는 김학범 부위원장, 김영자 관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수입 쇠고기가 높은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수입물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를 살펴보면 쇠고기는 1년 전에 비해 21.6%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더욱 주목되는 것은 이 같은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수입량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신선냉장육의 경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만252톤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 8천705톤 보다 1천500톤 정도가 증가했다. 냉동육의 경우도 올해 수입량은 5만2천187톤으로 전년 4만456톤보다 1만2천톤 정도가 증가했다.수입산 쇠고기의 가격인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다.축산물유통연구소 정규성 소장은 “현재 쇠고기의 국제시세 변동이 심한 상황이다. 미-중간 무역 분쟁도 있고, 이로 인해 환율이 급격히 오르고 있다. ASF발생으로 인한 대체수요 주문량 증가 등도 가격인상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덧붙이자면 향후 시장 상황을 전망한 예상 주문량이 늘어난 것도 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수입량 증가에 대해서는 관세 인하가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국내 쇠고기 시장에서 미국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자조금이 캠핑가족을 초청한 한우캠핑 행사를 열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양주 휴리조트 캠핑장에서 ‘2019 한우캠핑 페스티벌’<사진>행사를 가졌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금번 한우캠핑 페스티벌에는 가족단위 캠핑족 80여명이 참가했다.한우자조금은 행사기간 동안 캠핑과 함께 한우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한우농장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해 도시 아이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자조금은 캠핑가족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음악회, 한우요리경연대회, 농장체험 등을 마련해 참여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한우농장에 방문해 한우와 함께 사진도 찍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한우캠핑은 단순한 캠핑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어른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한우가 캠핑하면 떠오르는 대표 요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방법으로 우리 한우를 즐기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협회 이천시지부가 기능성 한우고기 시식회를 열었다.한우협회 이천시지부(지부장 김상욱)는 지난 14일 이천시 농촌체험테마파크에서 회원농가 및 소비자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한우 시식회 및 회원농가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이천시지부는 일반 한우와 이천시지부가 생산해 공급한 생균제를 먹여 키운 기능성 한우를 비교 시식하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상욱 지부장은 “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 중 하나는 지방의 맛이다. 이천시지부는 이에 주목하고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오래전부터 아마씨를 활용한 생균제를 생산해 회원농가들에게 공급해 오메가3지방산의 함량을 높인 한우고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오늘 모신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일반 한우와 기능성 한우가 어떻게 다른지 직접 체험해보시고, 우리 농가들도 그 차이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한우협회에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해서 특별히 시의원들과 함께 참석하게 됐다. 항상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천시지부 한우농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건강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자조금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서울미트페어에 참가해 한우체험행사를 진행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회 서울 미트 페어’에 참가했다.서울미트페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한우자조금은 홍보부스를 마련해 한우불고기와 채끝요리 시식회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자조금은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육류소비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 한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횡성한우체험관이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강원도 횡성군은 체험관에 5년간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횡성한우요리, 화각공예, 가죽공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한우 콘텐츠를 주제로 한 창작활동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횡성한우체험관<사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사업 계획을 세워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창작활동이 가능한 실험적 제작·교육·체험 공간이다. 특히, 횡성한우체험관은 지난해 개관 후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횡성군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횡성군 관계자는 “횡성한우체험관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금보다 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보강한다면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휴양·체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충북 괴산군이 `한우 임신 조기진단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괴산군은 이달부터 한우 임신 조기진단 지원사업을 실시해 관내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한우 임신 조기진단은 한우 혈액에서 채취한 당단백질을 측정해 임신 여부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로, 정확도가 매우 높은 기술이라는 설명이다.그동안 한우 농가에서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손을 넣어 태아를 감별하는 `직장검사법'을 흔히 사용해 왔다.`직장검사법'은 인공수정 후 90일 정도 지나야 검사가 가능해 사육비가 증가하고,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 차이를 보이는 등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한우 임신 조기진단 서비스 도입으로 암소의 공태 기간 단축을 통한 사료비 절감과 송아지 생산 촉진으로 한우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신 예상 암소의 혈액을 채혈해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축산관리실로 가져오면 임신 여부를 확인해 3일 내 개별 통보해 줄 수 있다”며, “검사는 인공수정 후 28일이 경과한 후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OEM사료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한우협회는 OEM사료를 지난 10일부터 가격을 kg당 3~6원(공장상차도 기준) 인상했다. 원인은 오른 환율 때문이다.한우협회는 이번 가격인상에 대해 원가 변동 폭을 사료가격에 반영키로 한 기본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중 무역 분쟁에 따라 지난 몇 달간 환율이 급등하면서 불가피하게 사료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사료가격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의 환율이 적용된 것이라고 밝혔다.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협회의 사료는 원가를 판매가격에 최대한 투명하게 반영하고, 마진을 최소화시켜 농가들이 믿을 수 있는 가격에 사료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번 사료가격 인상은 급격히 올라간 환율 때문으로 원료비가 상승한 것은 제품에 따라 투명하게 차등 반영했다. 당연히 환율이 정상화되면 가격 또한 내려갈 것이며, 그 외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이 또한 가격에 투명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자조금이 SBS 파워FM과 러브FM에서 7월말까지 매 시각 30분 한우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전개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날씨, 생활문화, 음식, 명언, 역사, 우리말 지킴이 등 총 12개의 테마로 구성된 SBS라디오 생활정보 캠페인에 한우자조금의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한우’를 기반으로 각 테마에 맞는 맞춤형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다.한우자조금이 함께하는 캠페인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매 시각 30분 SBS파워FM(107.7MHz)과 SBS 러브FM(103.5MHz)에서 들을 수 있다.민경천 위원장은 “우리 한우와 함께 하는 따뜻한 메시지로 청취자들이 한우를 좀 더 친숙하고 가깝게 여길 수 있기를 바라며, 한우자조금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주)한국프라임미트(대표 소재한)가 소비자 선호 브랜드 축산전문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난달 3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프라임미트가 축산전문기업 부문 소비자선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1972년 한국식품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한국프라임미트는 축산 가공 유통 전문기업이다. 2011년 법인전환을 통해 현재의 명칭이 되었으며, 2015년에는 계열사인 (주)베네미트를 설립했다. 한국프라임미트는 현재 600여개의 거래처를 갖고 있고, 연매출액은 200억원이다.이날 소재한 대표이사는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연구 및 개발하는데 힘 쓰겠다”며 “특히 특수부위와 숙성육류 연구에 매진하여 소비자의 식탁이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로 가득 차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프라임미트는 특급호텔과 음식점에 한우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급 스테이크용 제품은 그 품질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HACCP인증을 받은 가공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퇴비부숙도 검사에 농가에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현재로서는 대비할 길이 없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가 지난달 30일 강원도 삼척 쏠비치호텔에서 강원도한우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나온 농가들의 목소리다.올해로 3년차를 맞은 강원도 한우산업발전세미나는 강원도청, 강원도 축협조합장협의회, 강원대학교,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및 관련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내년 3월로 예정된 퇴비부숙도 검사와 관련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토론에 앞서 강원도청 정주교 계장은 퇴비부숙도 육안판별 평가항목 및 방법을 소개했다.정 계장은 “퇴비부숙도 육안판별법은 크게 관능평가와 농가기록항목, 가점항목으로 나눠진다. 관능평가에는 색깔형상, 냄새, 수분 등이며, 농가기록항목은 퇴비화기간, 뒤집기 횟수, 강제통기가 포함된다. 가정항목으로는 부숙 중 최고온도, 방선균 여부 등이 평가된다”며 “이를 종합평가해 81점 이상이면 부숙완료, 40점 미만은 미숙-부숙초기로 판정한다”고 설명했다.박영철 지회장은 “퇴비부숙도 검사에 대해 농가들이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다. 강원지역의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정책연구소가 한우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용적이고, 현장에 강한 연구소라는 비전을 발표했다.한우협회한우정책연구소(소장 계재철)는 지난달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설립 및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한우업계와 관련된 현안이 더욱 다양해지고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일들이 많아졌다. 한우정책연구소는 이런 전문적인 한우업계 현안에 좀 더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됐다”고 설명했다.계재철 소장은 한우정책연구소의 비전과 4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계 소장은 “한우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용적이고, 현장에 강한 연구소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한우산업 안정대책 도출 ▲한우산업 육성의 이유와 논리 개발 제시 ▲미래전략 수립과 대응방안 제시 ▲한우산업에 실질적 도움 되는 연구 등”이라며 “연구소는 이를 통해 한우협회가 선발투수라면 구원투수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우정책연구소는 강원도청 농정국장 출신의 계재철 소장 아래 농협중앙회 미래전략부 책임연구원을 지낸 김한종 선임연구원, 한농연 실장 출신의 한민수 책임연구원 이상 3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