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는 제23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 국내 양돈산업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가 그 대상이다. 생산자 부문 후보자의 경우 농장 경영성적이 우수하고,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선도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어야 한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산업과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가지거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 또는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15일까지 ‘한국양돈대상’ 사무국(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07, 1008호)으로 하면 된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농가수입 총 1천927억 · 한돈소비 3만1천톤 증가 효과 지난해 한돈자조금 1원당 10.57원씩 한돈농가 수입이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대한한돈협회장)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 ‘2021년 한돈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소비홍보, 유통구조, 교육 및 정보제공, 수급안정 등 지난해 한돈자조금 주요 4개사업에 투입된 금액은 모두 182억3천500만원으로 전년의 251억1천800만원 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경제적 효과는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돈자조금 1원당 경제효과는 ▲소비홍보 6.01원 ▲교육정보 제공 2.79원▲수급안정 1.26원 ▲유통구조 0.50원 등 모두 10.57원으로 계측됐다. 이는 전년의 6.9원과 비교해 3.67원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한돈농가 수입액 7조7천644억원(추정치) 가운데 2.5%인 1천927억원이 한돈자조금 사업에 따른 효과로 발생한 셈이다. 또한 한돈자조금 사업을 통해 지난해 한돈소비량이 3만1천448톤(총 126만7천톤의 2.5%) 증가했고, 돼지 산지가격은 두당 9천254원(40만333원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농가 “오히려 담당자 가르쳐야 할 판” 빈축 농림축산식품부가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 지도에 착수했다. 올 여름 그 어느 때 보다 무더위가 예고돼 있는 만큼 양축현장의 사전 철저한 대비를 독려, 피해를 최소화 해보자는 취지다. 그러나 축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비전문가들이 현장지도에 투입된데다 점검리스트의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경우 설치 의무가 아님에도 소명서나 이행계획서 제출을 요구, 농가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의 한 양돈농가는 “현장지도 담당자가 무창돈사에, 쿨링패드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는 양돈장에서 차광막과 스프링쿨러를 찾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농가들이 죄진 것도, 의무시설도 아닌데 점검항목의 시설이 없는 이유에 대해 소명서를 요구했다. 자가 발전기의 경우 아예 설치 이행계획서를 내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축질병 확산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양돈현장의 경우 ASF 뿐 만 아니라 올해는 PED 피해마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어떤 이유에서건 행정기관의 현장 직접 방문이 부담스러 울 수 밖에 없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폭염피해를 입은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올해는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돈가 하락 속 사료값 추가인상…생산기반 붕괴 우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사료가격 폭등세 속에 양돈농가의 생산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긴급 지원대책을 정부에 요청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돼지고기 생산비 가운데 6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가격이 최근 2년간 60% 이상 급등했을 뿐 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한국은행까지 생산자 물가지수 상승 1위 품목으로 돼지고기를 지목하는 등 양돈농가들은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다. 한돈협회는 이러한 상황에 정부가 곡물 가격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없이 물가안정 대책만 집중할 경우 양돈농가들은 생산기반을 상실, 결과적으로 소비자 물가 불안정이 더욱 심화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따라서 돼지가격 하락시기가 본격 도래하는 하반기부터 심각한 경영난이 예상되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도산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협 “장관 ‘소통 강화’ 의지 반영 민생행보” 환영 축산 관계 법령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농가라도 정부의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 양돈업계는 크게 반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지침을 일부 개선했다. 이에 따르면 축산관계 법령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받았다는 이유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던 농가나 법인에 대해서도 과태료 경감이 이뤄진 경미한 경우에 한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이에대해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신임 정황근 장관의 뜻이 반영된 ‘민생행보’라며 환영했다.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긴급지원 성격으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과태료 처분 경력이 있는 농가라도 예외적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한돈협회의 건의를 적극 수렴한 결과로 평가했다. ASF 발생 이후 정부의 권역화 조치로 지난 수년간 피해를 본 경기북부·강원지역의 한돈농가에 대해 최우선으로 사료구매자금 지원 방침을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다. 한돈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생산자단체간 소통채널을 확대,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할 것으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보복소비’ 수그러들며 ‘하향 조정기’ 들어가 지난 6월 돼지가격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등외, 제주 제외) 지육kg당 5천861원이었다. 1년전과 비교해 12.6% 올랐다. 하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8.2% 떨어진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보통 6월의 경우 돼지가격이 연중 최고시세를 기록하는 시점으로 이후 이 시기를 정점으로 돼지가격이 하락하는 추세가 반복돼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6월의 돼지가격이 5월 보다 낮았던 해는 지난 2020년과 2015년 단 두 해 뿐이었다. 그나마 2020년의 경우도 코로나 19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한 긴급재난 지원금에 대한 기대심리가 시장에 여파를 미치며 그해 5월 돼지가격이 크게 상승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 상황. 올해 역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속 보복소비 추세로 인해 돼지가격의 연중 최고가격 시점이 한달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부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와 (주)금돈 부설 금돈기술연구소(소장 최재관)는 지난 6월 29일 한국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강원도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 한돈품질 고급화 전략방안 수립 △ 양돈장 방역시설 표준화 사업에 대한 상호교류 및 협력 △ 기타 프로젝트 수행 등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한돈의 새로운 TV CF가 전파를 탄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와 함께한 ‘도드람한돈’ 신규 TV CF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 CF는 ‘도드람 프라이드’를 키메시지로 1등 한돈 브랜드인 도드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과학적인 생산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미니어처로 등장하는 류수영과 화면을 가득 채우는 박하선이 대비를 이뤄 재미를 더하며, 두 부부의 티키타카 호흡을 통해 찰떡 케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광고는 지난 2021년 선보인 ‘마음에 드는 맛, 도드람한돈’ 캠페인의 두 번째 광고다. 도드람 신규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YBD 제품력 이미 검증…시장이 먼저 원했다 “웃돈 주고라도 구매케”…전사적 역량투입 2023년부터 본격 양산…연간 6만두 공급 육가공품도 출시…모든 부위 고부가가치 ‘도드람’이미지 끌어올릴 리딩브랜드 기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마침내 YBD 품종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THE 짙은'을 지난 6월 출시했다. 도드람 제품 전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리딩 브랜드, 그것도 국내 시장 규모만 보면 아직까지 미개척지나 다름없는 품종 브랜드가 돼지고기 시장 1위 업체에서 출현했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개발단계부터 좌표는 ‘명품’ 준비에만 3년에 가까운 시간이 투입됐다. 박광욱 조합장은 ‘THE 짙은' 브랜드 개발 착수 당시 담당자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달라야 함을 귀가 따갑도록 강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들이 무엇이 다른지 굳이 물어보지 않고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고, 희소성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어도 찾게 되는, 사실상 명품 수준의 브랜드라는 확실한 좌표가 개발 단계부터 설정돼 있던 것이다.박광욱 조합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라면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6월 22일 프로야구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도드람한돈 데이'를 진행했다. 도드람은 이날 경기 시작전인 4시부터 1루 매표소 앞에서 푸드트럭과 이벤트 부스를 설치, 도드람한돈 삼겹살로 만든 훈제 바비큐 1천인분을 야구팬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SSG랜더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신제품 ‘도드람 어메이징육포’ 가 담긴 ‘도드람 웰컴패키지’는 준비된 1천개 수량이 오픈 1시간만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자조금 ‘한돈 & 아이런 서포터즈'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아이런(I RUN)과 함께 지난 6월 24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는 지난 4월부터 모집 및 오디션을 거쳐 100인의 서포터즈를 선발, 한돈을 활용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 가운데 최종 4인(박성훈, 박온유, 이도윤, 정지우)은 어린이 모델로서 향후 1년간 한돈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웹툰 형식의 광고·홍보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국내 양돈산업이 맞이한 위기극복과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범 양돈업계가 또 다시 머리를 맞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제2차 한돈산업발전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2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한돈 프리미엄화’ 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제시와 함께 각 분야별 역할분담이 이뤄졌다. 한돈협회는 ‘프리미엄 한돈을 세계일류의 명품으로’라는 목표 아래 ▲한돈품질 고급화를 위한 생산·유통 기반구축 ▲한돈 품질고급화 가치정립 및 제도적 기반 마련 ▲한돈 고급화 가치 국민 속으로 확산 및 이미지 제고 등 3대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전후방산업계의 협조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극 당부했다. 이어 국제곡물가격 폭등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한돈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했다. 한돈산업발전협의회에는 농가, 사료, 유통, 약품, 종돈(AI 포함), 소비자, 협동조합, 학계 등을 대표하는 14개 단체와 2개 기업 대표자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