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장에서 21일 오전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장은 1천200두 규모 비육전문농장으로 지난 11일부터 폐사가 발생, 21일까지 39두가 폐사했다. 10km 방역대내에는 64호 양돈장에서 11만4천12두가 사육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는 21일 21시경 나올 예정이다.
▲조동환 수석 부대표(건강소비자연대, 헬스컨슈머 대표) 부인상=지난 17일 별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9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백신접종 부작용 차단 효과 검증…‘러브콜’ 이어 각국 시장 개척 박차…대량 수출계약도 ‘초읽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최초로 양산·보급에 성공한 ㈜리본에이전시(대표 박선경)의 피내접종용 무침주사기 아톰건. 양돈농가에서는 백신접종에 따른 스트레스와 이상육 피해를, 소 사육농가에서는 럼피스킨 백신접종의 어려움 및 소의 통증반응으로 인한 작업자 안전사고를 해소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으로 지목되며 국내 양축현장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제품이다. 비단 국내 뿐 만이 아니다. 축산업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나라들이라면 어느 곳이라고 할 것도 없이 아톰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리본에이전시에 따르면 아톰건에 대한 해외 문의가 지난해에만 50여개국, 150건에 달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아톰건 접종영상 조회수가 올해 초 만도 47만건을 훌쩍 넘어섰다. 중국과 홍콩,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인도, 독일, 미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브라질, 칠레, 멕시코,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 터키 등 대륙을 가리지고 않고 있다. 리본에이전시 박선경 대표는 “올해부터 아톰건의 해외 시장 개척에 본격 돌입, 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이덕선)와 친환경축산물 전문 육가공기업 ㈜에스디프로세스(대표 김서진)가 지난 13일 ‘친환경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친환경축산협회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친환경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통한 국내산 축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친환경축산물 유통분야 교육·홍보 및 컨설팅 △친환경축산물 유통분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축산물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의에 의하여 결정된 사항 등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산물의 생산·유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친환경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국내 축산업의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서진 에스디프로세스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축산물 전문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도농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에서 경기 포천의 영북농협(조합장 이만석)을 비롯한 16개 산지농협에 출하선급금 90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농협은 △경기 안성 서안성농협 △경기 화성 화성송산농협 △경기 안성 양성농협 △김포 김포파주인삼농협 △강화 강화농협 △양주 은현농협 △경기 연천 연천농협 △경기 화성 서신농협 △경기 포천 영북농협 △경기 파주 북파주농협 △충남 당진 당진낙농축협 △전북 임실 임실축협 △서울 한국양토양록농협 △포천 관인농협 △양평 양평축산농협 등이다. 서경양돈농협은 이번 출하선급금 전달식<사진>을 통해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계통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도시농협 역할 강화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최근 면세유·사료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농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축협간 균형발전 및 지속적인 상호교류 확대를 통해 도시·농촌이 동반성장하는 함께하는 농협구현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사회 각 분야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홍보에 나설 14인의 한돈명예홍보대사가 위촉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2024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한돈자조금에서 다양한 스포츠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이종애 이사 ▲FC서울 전략강화실 김진규 실장 ▲이장군 전(前)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등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신임 홍보대사로 대거 포함됐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출연중인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진료조교수와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배우 이세창씨도 새로이 가세했다. 개그맨 이용식씨를 비롯해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 박사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 ▲머슬비치코리아 정국현 대표 등이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각자가 가진 노하우와 새로운 인사이트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해 한돈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ICT기기 연동 소프트웨어 ‘호라이즌’ 사례도 소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축산 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성공적인 로봇착유기 목장 운영을 위한 7가지 키 포인트를 제시했다. ‘스마트 낙농의 꽃, Lely 로봇착유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난 4월 18일 경기도 가평군의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한 세미나<사진>에서다. 로봇착유기 사용 목장주, ICT 장비 활용에 관심이 있는 목장주, 애그리로보텍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애그리로보텍은 ▲목장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프로세스 구축(가동 이후 H/W 및 S/W 관리 포함) ▲맞춤형 사료 세팅 및 최적의 TMR 비율 구성 ▲개체별 건강관리 ▲시기별 사양관리 ▲BCS관리 ▲유속 개선 ▲로봇착유기 데이터 활용을 성공적인 로봇착유기 목장 운영의 핵심요건으로 꼽았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농장 운영을 강조하며 로봇에서 수집한 데이터 활용법, 소프트웨어 ‘호라이즌(Horizon)’을 적용한 실증 사례도 소개, 눈길을 끌었다. 로봇착유기와 자동급이기 등 축산 ICT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호라이즌은 휴대전화 앱과 PC에서 모두 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 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과 8일 서울 강동구 해 공 노인복지관에 돼지고기 500㎏을 전달<사진>했다. 서경양돈농협은 매년 해공노인 복지관에 어버이날과 여름철 허브 한돈과 삼계탕, 생수 등을 후원해 왔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후원받은 허브한돈 돼지고기를 관내 어르신 250명에게 1인당 2kg씩 전달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허브한돈 전달식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더불어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산업의 미래를 담보할 중장기 대책이 민간차원에서 마련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8일 2024년도 제2차 회의를 갖고 ‘한돈산업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 사업’ 에 대한 신규 예산 배정 및 일부 사업의 예산을 변경하는 안을 원안 의결했다. 한돈자조금은 이에따라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1월까지 정부와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정책 반영과 현장적용을 통해 가능한 지속 발전 가능한 양돈산업을 실현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한돈인증제 시범사업’ 예산은 기존 8천만원에서 1억1천300만원으로 3천300만원이 증액됐다. ‘프리미엄 한돈인증제’ 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육질과 품질에 대한 고급화 기준 마련 및 활용을 통해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프리미엄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기호 검증과 냉도체 육질 측정 및 인증기준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사업비 증액은 소비자단체도 인증사업에 참여, 관능평가 등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물가안정을 위한 유통수급회의 개최, 세계양돈수의사대회 참석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 출하두수 증가세가 큰 폭으로 꺽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분석 결과를 토대로 5월 돼지 출하두수를 151만5천490두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동월(155만2천612두) 대비 2.4%, 전월대비(165만7천494두) 8.6%가 각각 감소한 물량이다. 전망치만을 비교할 때는 전월(156만8천778두) 대비 3.4% 감소한 것이다. 한돈미래연구소는 5월의 돼지사육두수의 경우 1천140만3천908두로 전월보다 약6만 6,000두(0.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동일개체 급성 · 만성형 동시 검출 사례 확인 회의 참가국 60% “현 시점 백신 검토 안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아시아태평양지역 ASF 협의회가 지난 6~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ASF 발생 현황과 정보를 교환하고 실질적인 방역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는 각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SF 발생시 즉각적인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는 국내 방역체계하에서 확인이 어려운 ASF 관련 다양한 정보와 기술 등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10~20m 거리 가능” 우선 ASF의 공기전파 가능성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지 정부 기관과 학계, 기업의 공동 연구과정에서 근접거리, 즉 농장내 10~20m 간격의 돈사간 전파 가능성이 확인됐고 지난해 6월 국제학술지에도 관련 논문이 게재됐다는 사실이 중국 참석자들로부터 전해진 것이다. 이에따라 중국에서는 일부 기업형 농장을 중심으로 에어필터 설치와 함께 정기적 청소와 먼지 제거 등 대응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만성형 피해도 급성형 수준 ASF가 확산된 나라에서는 돼지 한 마리에서 급성형과 만성형 ASF 바이러스가 동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15일 22시경 경북 포항시 홍해읍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기 단락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로 인해 재산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해당 농가가 자체 진화중 2도 화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