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3일 하동농업기술센터에서 노영태 조합장 이임식 및 박학규 조합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유행 하동군수와 박희태 국회의원, 김영광 하동군의회 의장, 경남지역축협 조합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노영태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일생 동안 협동조합 운동에 대한 정열과 사명감으로 달려왔다”며 “부족하지만 소임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조합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조합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며 하동축협의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박학규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양축가들의 소망인 부농축산의 꿈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축산인 모두가 확고한 자부심을 가지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하동축산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학규 신임 조합장은 경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가축병원을 개설 운영해왔으며, 하동축협 이사, 경남수의사회 수석부회장, 한우협회 이사, 솔잎한우회 연구이사 등 지냈다. 박 조합장은 다양한 축산관련경력과 함께 강한 리더십과 친화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노영태·사진)은 지난 3일 하동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이날 노영태 조합장은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자체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예산 절감을 통한 내실경영을 추진한 결과 조합의 완전자립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하동축협의 지난해 사업량은 226억1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1.7% 성장했으며, 계획 대비 23억7천만원이 많은 120.7%의 실적을 나타냈다.당기순이익은 2억6천900여만원을 올려 이날 1억900여만원의 출자배당과 2천300여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날 실시된 이사 보궐선거에서는 정호덕씨가 당선됐다. 감사선거에서는 공영규, 김성현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경남】 하동축협 제15대 조합장에 박학규(55·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수의사·사진)씨가 당선됐다. 하동축협은 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구랍 28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학규씨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학규 조합장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월 12일부터 시작된다.지난 8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박학규 당선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우수한 사업들은 지속 계승하겠다”며 “안정적인 조합 운영 기틀을 마련해 조합원이 믿고 신뢰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박학규 당선자는 경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경남 가축병원을 운영해왔으며, 경남도 수의사회 수석부회장, 하동축협 이사, 하동군 한우협회 이사, 하동군 솔잎한우연구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