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4일 사랑의 김치 담그기에 참가한데 이어 동물자원과학회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농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2일에는 강원도 평창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하여 금년도 고랭지배추 작황을 둘러보고 수급상황도 점검했다.
▲오정규 제2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4일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난 후 축산물가격 동향도 점검했다.
▲남호경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7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1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원유가 현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지난 6일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의 ‘도축검사연구시설 준공식‘에 참석했다.
△부연구위원 이병훈 △부연구위원 지인배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AI로 인해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경기 연천 지역을 마지막으로 전국의 AI 발생지역에 대해 취해온 가금류 이동제한을 비롯한 방역조치를 완전 해제했다고 밝혔다.AI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지난 5월16일까지 6개 시·도, 25개 시·군·구에서 총 53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닭·오리 647만2천마리가 매몰·처분됐다.농식품부는 현재까지 AI 유입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번 AI 병원체의 국내 유입은 철새를 통한 전파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AI 방역조치가 모두 풀림에 따라 국가위기경보(경계단계)도 해제했다.농식품부는 또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규정에 따라 마지막 발생지역(경기 연천)의 살처분·소독조치가 완료된 날(5월23일)부터 3개월이 되는 오는 8월 중순 이후 OIE에 AI 청정국 회복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또 AI 재발방지대책을 보완·수립하고 연중 상시방역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국내·외 홍보에 집중…부스유치 목표 90% 달성중국 등 해외 10개국 참가…수출 길 확대 기대▲현재 업체 참여 실적과 이후 계획은? -6월말까지 191개 업체에서 643개 부스가 신청해 700개 부스 목표에 90% 다다른 상태다. 오는 13일 참가업체 설명회를 앞두고 목표가 100%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12개 업체가 중국관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유럽, 미국 등 10개국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부스가 마감되면 농가 홍보에 돌입하여 많은 축산 농가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할 것이며, 보다 내실 있는 박람회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박람회에 중점을 둔 사항은?-이번 박람회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로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특별히 방역 관련 기업의 유치를 확대해 농가들의 방역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활동은?-추진위원회에서는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이미 적극적인 해외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EuroTier에 홍보사절단을 파견했고, 올 3월에는 FMD와 AI가 발생된 관계로 파견단을
대한양계협회 닭경제능력검정소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검정연구소로서 교육사업을 겸한 연구사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평택소재 가보호텔에서 ‘닭검정연구소 기능개선과 관련 좌담회’를 개최하고 닭검정연구소 기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종계검정 위원들은 “과거와 같은 검정사업뿐만이 아닌, 연구 교육사업을 겸한 연구사업을 수행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양계업계 종사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력충원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원들은 “검정사업에서 샘플링이 핵심이다. 적은 숫자로 검정하는 과거시스템을 탈피하고 수수를 늘려 진행해야 한다. 각 종자와 국내 4계절의 매뉴얼에 맞춰 검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대한양계협회 닭경제능력검정소는 시설이 너무 노후화됐고, 새로운 검정사업의 역할에 맞도록 사업개편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해 6월 부지를 매각한 바 있다.명칭 역시 닭검정연구소로 바꾸고, 기능개선을 위해 전산관리위원회(가칭)와 검정연구위원회(가칭), 교육개발 위원회(가칭)를 새롭게 설립해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국계육협회는 상임부회장에 김옥성 전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장을 임명했다. 김옥성 상임부회장은 1952년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수의학과를 나와 강원도 식산국 축산과, 축정과에서 근무, 이후 자리를 옮겨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동부지소장, 강원도 농정산림국 축산과 방역담당을 거쳐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장을 역임했다. 김옥성 부회장은 “한국육계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체질 강화 시급…‘최대’ 아닌 ‘최적’ 기반 구축을 FMD·AI 사태를 계기로 축산업계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도 가축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축산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축산업계는 정부의 이 같은 정책에 대해 기대와는 달리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본지는 정부가 내놓은 축산업 선진화 방안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토론회 주요 내용. ○일시 : 6월 30일(목) 2시 ○장소 : 농협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주최 :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주관 : 축산신문 ○후원 :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농협중앙회농가 책임·의무 늘어난 선진화대책 부작용 우려급작스런 정책 변화 적응 필요…지원대책 절실▲김태섭 부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금 축산농가들은 급격한 도시화, FTA, FMD, 사료값 폭등 등으로 인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런데 정부가 내놓은 방역체계 개선 및 선진화 대책은 거지가 양복을 입은 꼴 밖에 되지 않는다. 축산농가들이 정부의 대책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과 자금이 뒷받침 돼야 하며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고 허가제를
지난 1일부터 배합사료 내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항생제 대체물질로 생균제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 NH바이오(사장 김진원)의 역할에 축산농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제 등 배합사료에 필요한 프리믹스와 생균제를 전문적으로 생산ㆍ공급해온 NH바이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용해 연간 약 1만6천톤을 생산하며 국내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케냐, 탄자니아 등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지난 2000년부터 맞춤형 제품으로 축산농가들의 욕구에 부응해온 NH바이오는 비타민, 미네랄 등 250여종의 시판용 제품 외에도 2007년부터 자축용 1호, 자축용 2호, 성축용 1호, 성축용 2호, 반추용 1·2호 등 각 축종에 맞는 원균으로 설계 특징에 맞게 배합한 기능별 생균제를 선보이고 있다. NH바이오 관계자들은 제품의 특징으로 미생물 함유량을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 높이고 사료가공과정에서 견딜 수 있는 내열성 생균제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밖에도 부형제는 옥수수 익스트루전 분말로 잡균오염을 배제했으며 생균제의 질은 높이고 대량생산과 대량판매로 인해 단가는 더욱 낮춘 점도 강점이라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