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유기견 보호소 5곳에 펫푸드 500포(약 8톤)를 기부했다. 팜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안성, 음성, 제주, 군산, 칠곡의 유기견 보호소에 자사 펫푸드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사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표 사업장인 안성지역의 ‘평강공주보호소’는 구성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미 팜스코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ESG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ESG경영에서도 모범을 보인 팜스코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 단체와의 상생활동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계속해서 실천해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3월 25일부터 03월 2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특히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 또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오늘) 오늘(25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06~09시)부터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전(09~12시)부터 전남해안, 오후(12~18시)부터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강원내륙.산지 비 또는 눈)가 확대되겠습니다. 한편, 오전(09~12시)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산발적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 내일(26일)은 오전(09~12시)까지 전국에 비(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충북 및 남부지방 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으나, 강원도와 충북, 경상권,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낮(12~15시)까지
오늘은 인구 얘기를 해볼까 한다. 민경천 한우협회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4가지의 위협요인이 있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전개할 것임을 약속했다. 첫째로 꼽은 것인 사료값 안정이고, 다음은 관세 제로 시대를 대비한 한우 소비 확대 및 농가경영안정, 질병 문제에 대해서도 소홀히 다루지않겠다고 했으며, 이 모든 문제 답을 소통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정확히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농가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어깨 또한 무거울 것이다. 당장 내일이 개학인데 방학숙제가 잔뜩 밀려있는 기분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오지 않은 시대를 바라보는 혜안을 갖는 것도 지도자라면 갖춰야 할 덕목이다. 한우산업은 현재 수급불균형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도 수급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며, 내년 상반기가 지나야 조금씩 풀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또한 농가들이 얼마나 수급 안정화를 위해 협조를 해 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급한 불을 먼저 꺼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하지 않으면 지금의 불을 끄고 나서도 또다시 급한 불을 꺼야 하는 일이 생길 것이고, 이것은 무한히 반복될 수밖에 없다. 본격적으로 인구 이야기를 꺼내 볼까
가축시장에서 일부 인기 정액에 대한 농가들의 선호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가축시장에서는 KPN1416을 받은 송아지가 연이어 최고가를 받아 가고 있다. 일부 정액에 대한 농가의 선호현상은 비단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법, 이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농가들 사이에서는 선호되는 정액이 당첨되면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 더는 비밀 아닌 비밀이 됐고, 가축시장에서의 KPN 몇 번이 들어갔느냐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다 보니 농가에서는 내 암소의 컨디션을 감안한 교배계획에 따른 정액을 신청하는 대신에 무조건 1등급 선호정액을 신청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분위기다. 한 농가는 “번식농가의 처지에서 생각해보면 좋은 정액은 곧 수익이 된다. 필요한 정액이 아닌 비싼 정액을 선택하는 농가를 덮어놓고 비난할 수는 없다. 이런 시스템을 방치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하지만 개선의 의지는 보이지 않고, 정액은 웃돈이 얹어져 팔려나간다. 한우산업의 규모와 사회적 역할을 생각해보면 매우 한심스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한 개량 전문가는 가격엔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라 말했다. “농가들이 착각
대규모 농가일수록 적기에 소를 출하해야 한다 “나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품한우와 손을 잡지 않을 이유가 없다.” 충북 청주 성암농장 의 양인석 대표는 일품한우(대표 김치영) 멤버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군더더기 없는 조건으로 내 농장 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 대표는 “현재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들은 조합을 통하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출하 적기에 소를 낼 수가 없다. 일품한우는 합리적인 정산조건으로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소를 뺄 수 있도록해준다. 나에게는 이것만으로도 멤버십에 가입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우 350두 규모를 사육하는 양인석 대표는 농장 경영에 있어 출하와 입식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 적 기 에 출 하 를 하지 못하면 원하지않는 밀식이 된다. 규모가 큰 농장일수록 출하 시기를 놓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추가로 들어가는 사료 값은 물론이고, C등급 출현율도 높아질 수 있다. 출하가 한번 밀리면 연이어 밀리면서 농장은 상시 밀식 환경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한 생산성 저하도 우려된다. 이런 문제로 고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 1일 한우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민경천 한우협회장이 취임 후 첫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민겅천 회장의 기자간담회에는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도 동석했다. 민경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가격이 낮아져야 한다. 한우 도매가격이 추락하고 있는데 소비자가격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경기 부진으로 너 나 할 것 없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돌파구는 소매가를 한 푼이라도 더 낮춰나가는 방법뿐이다. 지난달 28일 당선 후 오늘까지 하루도 편히 쉬지 못했다. 큰 박수로 지지를 보내주신 한우 농가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각종한우 현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사료 문제와 소비자가격인하 방안, 협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쏟아졌다. 민 회장은 “사료는 현재 우리가 파악하는 것으로는 사료 가격의 인하요인이 있다. 하지만 배합사료업체에서는 사료 가격을 낮추지 않고 있다. 우선 5월까지 관계자들을 만나 한우협회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며, 이후에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단체행동을 불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는 호가경매를 통해 낙찰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14마리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0.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3천700만원,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천99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열린 평균 낙찰가액보다 325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9천400만원이다. 김영남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한센(부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터처블(모마)’의 자마다. 이번 경주마 경매를 주관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주마 시장이 악화돼 그 영향이 현재까지도 농가와 말산업 현장에 이어져오고 있다”며 “오는 6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마권발매를 계기로 경매시장을 넘어 말산업 전반에 다시 활력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4월 7일까지 ‘온라인 마권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장 밖에서도 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을 앞두고 있다. 대신 건전 정책이 대폭 강화됐다. 구매연령은 19세에서 21세로 상향하고, 구매상한은 경주당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축소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등 기준으로 평가된다. 예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4월 말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최종 수상자가 공개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여상을 수여한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