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윤용섭)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11월 5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과수농가의 사과 수확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윤용섭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사과 수확, 선별 작업, 농장 환경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을 마친 다음에는 마을주민들에게 국내산 축산물로 만든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주민들은 매년 마을을 찾아 힘을 보태는 축산물도매분사 나눔축산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수확 시기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하다고 했다. 윤용섭 축산물도매분사장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 가치 증대를 위한 농심천심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눔축산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충남 아산의 한 양돈장에서 27일 ASF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돼지 1천300두 사육농장으로 부터 ASF 의심축 신고가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 접수됐다. 해당농장은 지난 20일 입식된 후보돈 15두 가운데 1두가 27일 폐사하고 일부 개체에서 발열 등 ASF 의심증상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검사 결과는 27일 4시경 나올 예정이다 . 이 농장에 후보돈을 공급한 경기도 평태 소재 종돈장은 며칠전 ASF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내 젖소개량의 중심인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과학적 개량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면서 송아지 단계부터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DNA 기반 평가’를 접목, 개량의 정확도와 속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한국형 젖소개량이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송아지 단계부터 유전능력 예측…개량 속도·정확도 향상 사양비 절감·고능력우 조기 선발…농가 수익 구조 개선 유전체 데이터 현장 연결…‘개량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유전체가 바꾼 젖소개량의 기준 그동안 한국 낙농은 ‘우유를 더 많이 생산하는 젖소’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혈통, 딸소 산유량, 체형기록에 기반한 후대검정 방식(보증씨수소 선발)이 개량 과정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약 83개월 이상(약 7년)이 소요돼 개량 속도가 더뎠고, 농가에서는 ‘기다림과 비용 부담’이 따른다는 한계가 분명했다. 이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킨 것이 바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Genomic Evaluation)’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5년 9월, 국내 젖소 2만4천여 두의 DNA 정보를 기반으로 한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이 30년 이상 농업·축산 분야에 헌신하며 지역 농업인 조직 활성화와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열린 2025년 한농연 충북 우수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33년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업인 단체의 활성화와 회원 간 화합에 앞장서 왔다. 특히 ‘보은한우’를 ‘속리산한우’ 브랜드로 명품화하여 축산물 품질 향상과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냄새저감시설 설치, HACCP 인증, 무항생제 사육 등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으로서 ▲조합원 소득 증대 ▲스마트 축산시설 확충 ▲한우경영대학 운영 ▲청년조합원·후계축산인 육성 등 지역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튼튼히 다져왔다. 올해는 합병 10주년을 기념해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조합원 간 소통과 화합을 더욱 강화했으며, 축산육성대상 수상 등을 통해 지역 축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구희선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주에서 개최된 ‘경남한우숯불구이축제’가 올해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축제 기간 내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미식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과 1천석 규모의 대형 숯불구이 존을 설치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첫날부터 행사장 곳곳에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집계 결과 행사기간 약 4만여 명이 방문해 총 7억6천만 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기웅 도지회장은 “경남 한우를 신뢰하고 찾아주는 소비자들의 성원이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한우가 가진 가치 확산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백색시유 15만ℓ 소비효과…K-MILK 우수성 알리는 기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공동으로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하반기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국내 낙농산업은 후계자부족, 고령화, 부채증가, 수익성 하락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출산율 저하로 우유 소비 급감 등 소비적 측면에서도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국내 유업체의 수입 멸균유, 유제품 사용 확대 및 2026년 무관세 유제품 수입 등으로 인해 국내 낙농산업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규시장 개척, 국산 우유의 시장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단순히 가격 할인에 그치지 않고 국산 우유 본연의 가치인 신선함과 세계수준의 우수한 품질, K-MILK라는 인증제도의 신뢰성을 동시에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총 하나로마트 775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산우유 사용인증마크(K-MILK)가 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전국 최초로 계류대별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의 출하안내시스템 ‘스마트보드 II’를 본격 도입하며 한우 경매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시스템은 가축시장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여러 가축시장이 사용해 온 전광판 방식 출하안내시스템을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로, 울산축협은 기존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스마트보드 I’ 조합보다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스마트보드 II’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사진>하며, 전국 가축시장 중 가장 현대화된 시스템을 갖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 지역 축협이 운영 중인 가축시장에 전광판형 출하안내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으나, 글자 중심 구성, 한정된 정보량, 가독성 편차, 영상 제공 불가 등 구조적인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울산축협이 설치한 ‘스마트보드 II’는 각 계류대마다 독립된 고해상도 LCD 디지털 안내 화면을 배치해 출장우 바로 앞에서 모든 개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단일 전광판 방식과 비교해 정보 전달의 신뢰성·효율성·편의성 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윤주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진흥회가 우유와 낙농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도전! 우유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가 주최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난 21일 세종시 소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예선(1라운드)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부분별 본선 진출자 10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뤄 순위가 결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문화상품권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그리고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이 수여됐다. 김선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우유의 역사, 영양정보, 다양한 유제품, 젖소 등 우유와 낙농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우유와 낙농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우유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것이 아닌, 우유 및 낙농산업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관심과 중요성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지난 11월 26일 김장철을 맞아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은 한돈뿐이고~’ 무료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창원시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류길년 본부장, 김갑문 농협창원시지부장, 조성래 창원시축협 조합장, 대한한돈협회 이정호 동창원지부장 등이 참석해 김장김치와 함께한 한돈 수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소비자와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경남농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국산 돼지고기(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길년 본부장은 “김장철을 맞아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우리 한돈의 맛을 직접 체험해보고, 양돈 농가에도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호 동창원지부장 역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학생 건강·낙농 기반 보호 위한 지속가능 지원 촉구 경기도의 학교우유급식 예산 지원이 ‘0원’으로 편성된 것에 대한 정책 일관성과 책임성 훼손 지적이 나왔다. 김창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387회 경기도의회 축산동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우유급식의 국비·지방비 매칭 구조를 제시하며 경기도의 지원 비율 변화를 문제 삼았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2023년 15%, 2024년 30%, 2025년에는 지원을 0%로 만드는 과정에서 시·군과의 협의나 내부적 장·단점 분석이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정책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기도 내 학교우유급식률이 평균 30% 초반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으며, 성장기 학생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 낙농산업을 유지하자는 정책 목적을 고려하면 현재 급식률은 정책 효과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부위원장은 “낙농·유가공 산업과의 연계 효과가 약화되고 있어 경기도 차원의 진단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우유급식은 단순히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아동 건강권 보장, 취약계층 보호, 지역 낙농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은 ‘우유 급식 축소’ 논란…“학생 선택권 확대가 대안 미국에서 학교급식에 전지방 우유(whole milk) 제공을 다시 허용하는 법안이 상원 통과를 앞두고 있다. ‘건강한 아이를 위한 전지방 우유법(Whole Milk for Healthy Kids Act)’은 지난해 하원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된 데 이어, 상원에서도 초당적 지지를 얻으며 법제화가 임박한 것. 이 법안은 2010년 오바마 행정부 시절 학교에서 저지방(1%) 또는 무지방 우유만 제공하도록 한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시에는 아동 비만 억제를 목적으로 지방 함량이 낮은 우유만 허용됐으나, 최근 다수의 연구에서 전지방 우유가 비만율을 높이지 않으며 오히려 포만감 증가와 영양 균형 개선에 기여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제시됐다. 당시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들의 탈지 우유 비선호로 우유 섭취량은 급감했고, 우유 폐기율도 급식 우유의 41%가 버려지면서 급식 시 소비되지 못하는 칼로리 비율도 2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농무부(USDA) 산하 식품영양서비스(FNS)도 최근 보고서에서 지방 함량만으로 건강 여부를 단정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급식 기준의 재검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오는 12월 5일(금)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농업재해보험 성과보고 및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25주년을 맞아 제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 심화에 대응한 농업재해보험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농금원 이병식 정책보험본부장이 ‘농업재해보험 사업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고려대학교 유지상 교수의 ‘농가경영 위험관리 강화를 위한 재해지원체계 구축’, 스위스리재보험(Swiss Re) 배종국 상무의 ‘재보험 시장에서 본 국내 농업재해보험 평가와 발전과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홍석영 센터장이 ‘농림위성을 활용한 농업재해보험 사업관리 고도화 방안’을 발표한 뒤, 농림축산식품부·보험사·학계·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한 농업재해보험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패널들은 기후재해 심화에 대응한 농업재해보험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지난 25년간 농업재해보험은 농가의 자연재해 위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