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승마 활성화에 기반이 될 유소년 승마 발전 방안을 찾으려는 심포지엄이 열렸다.윤명희 국회의원(새누리당)과 한국승마인(KE)은 지난 20일 ‘유소년 승마 발전방안 모색 국제 심포지엄’사진을 열고, 유소년 승마 등 국내 승마 대중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유소년 승마 현황을 알아보고, 승마선진국인 프랑스에서 유소년 승마 발전을 이끌어낸 방법을 살폈다.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유소년 승마 현황과 발전방향(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프랑스 유소년 승마의 말 시설 및 교육 제도(엠마누엘 펠테스, 프랑스 승마연맹 부회장) ▲프랑스 승마산업의 발전방향(크리스티안바니에, 프랑스 말·승마기관 총괄디렉터) 등 3개 주제발표
한국마사회, 지난 15일 진료·장제 등 재능기부 활동 전개인적·물적 인프라활용 노하우 전수…사회공헌·나눔봉사 실천마사회가 재능기부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실천하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15일 ‘렛츠런 엔젤스(Angels) 재능기부의 날’을 맞아 경기, 충북, 강원, 경남, 전북, 제주 등 전국 말생산 농가와 민간 승마장 12곳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이날 재능기부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조교사협회, 기수협회 등 경마유관기관 관계자 28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말생산 농가와 민간 승마장에서 진료, 장제, 초지관리, 시설물 보수, 마방 환경 정비, 승마장 운영 컨설팅 등 방문시설이 필요로하는 맞춤형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특히 현명관 마사회장은 이날 렛츠런 엔젤스 재능기부 1개팀을 이끌고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해두리용인승마클럽(대표
마사회 국정감사…렛츠런재단 임원 7명중 6명 범삼성계억대연봉 192명 개선책 촉구…사설경마 세수손실 2조원올해 역시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는 고질적인 낙하산 인사와 직원 고연봉이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5일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사진에서 김승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은 지난해 출범한 재단법인 ‘렛츠런재단’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총 7명 임원 중 6명이 삼성 출신이거나 범 삼성계열, 전경련 출신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낙하산 인사는 현 회장이 공익기업인 마사회를 개인기업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우려를 살만 하다”며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장흥·강진·영암)은 마사회 직원 평균 연봉은 8천500만원으로 복리후생비를 더하면 9천만원에 이른다고 꼬집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산물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아직 강원도를 대표하는 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강원도 광역 벌꿀 브랜드 허니원(강원허니원영농조합법인 대표 정해석)사진은 최근 대전에서 열린 2015 대전세계양봉대회에서 벌꿀산물부문 금상을 수상했다.2013년 11월 19일 브랜드 출범 선포식을 가진 후 채 2년도 안 돼 이룬 쾌거다.개방화 시대에 국내산 벌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한 허니원 브랜드 사업은 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강원허니원영농조합법인 정해석 대표는 “강원도의 청정이미지를 살려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벌꿀 브랜드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강원 전 지역을 아우르는 브랜드인 만큼 품질에 대한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단기간에 성과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강
제44회 2015대전세계양봉대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5일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19일까지 5일간 ‘꿀벌,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7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와 400여편의 학술논문 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조균환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 양봉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세계양봉대회가 전세계 양봉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승마인(KE)은 대한민국 승마의 미래 3인방 전재희(22,남)·김성연(19,여)·황혜림 선수(16,여)를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The KEF 2015)’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3인은 정상급 실력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승마의 저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전재희 선수는 검증된 실력을 통해 승마 종주국인 유럽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국가대표 승마선수로 활약 중이다. 김성연과 황혜림 선수는 승마계의 김연아로 불리며 유소년 승마를 이끌고 있다.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 조직위는 홍보대사 3인을 유소년 승마 활성화 프로그램 등 승마 대중화 활동에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한편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승마축제로서, 다음달 23~25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말산업 육성 정책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말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말산업 취업인구 수는 총 2만2천537명이다. 이는 말산업 육성법이 제정되기 직전 해인 2010년과 비교하면 16%가 늘어난 수치다.한국마사회, 경마 마필관계자 등 경마부문 종사자가 9천969명으로 전체 종사자 중 62%를 차지했고, 승마시설과 말사육농가 종사자 수는 각각 2천233명, 1천414명을 나타냈다.말전문 의약품 취급자는 302명, 장제업 종사자는 59명, 말고기 전문음식점 종사자는 183명이었다. 재활승마 종사자 수는 45명에 불과했지만, 이 역시 2013년 23명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이밖에 말사료 348명, 마장구 제조·판매업자 13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의업 종사자(한국마사회 소속 말 수의사 제외)는 51명에 달했다.이렇게 말산업 관련 종사자
2015년 우수사슴선발대회 대상은 한진곰사슴목장의 한의석씨가 차지했다.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년 우수사슴선발대회’사진를 개최했다.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현장심사를 통과한 56두 엘크사슴 중 상위 30위의 우수사슴의 녹용이 이날 현장 전시됐고, 8명의 전문가들이 이들 녹용을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경기도 평택의 한진곰사슴목장 한의석 대표가 출품한 녹용이 대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은 황성사슴목장 황충성씨(총점 2위), 송상사슴목장 류흥권씨(녹용중량부문), 벧엘사슴목장 이연배씨(상대비율부문), 제일사슴목장 정재일씨(각관분지부문), 무지개사슴목장 박연곤씨(녹용외관부문)가 각각 수상했다.이날 현장에는 각 지역의 우수 사슴에 대한 생산능력을 비교하고자 200여명의 사슴사육농가 및 관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승마 종합 축제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The KEF)’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다음달 열린다.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국승마인(KE)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고양시·한국마사회·농협중앙회·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한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며, 기간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다.이번 페스티벌은 승마가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은 유럽의 축제 방식을 국내 현실에 맞게 도입해 대중 속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어느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서는 공람마술과 마장마술, 장애물 승마시범을 영상과 음악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로 전개한 개막공연부터 승마체험 이벤트, 승마 대회 참여와 관람 그리고 말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
전 세계 양봉인의 축제 세계양봉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행사장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세계양봉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이고,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30여개 나라 1만5천여 명의 국내외 양봉인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기간 중에는 양봉산업 관련 학술회의를 비롯해 각국 양봉산물 및 양봉기자재 전시, 우수양봉산물 컨테스트, 테크니컬 투어 등이 펼쳐진다.국제 학술행사에는 약 400여 편의 구두발표와 30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등록됐고, 학계 및 유통업계, 생산농가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전시분야에는 50개국의 업체들이 참가해 각종 양봉기자재 전시를 통해 양봉분야의 높은 기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2015 대전세계양봉대회 조직위원장인
(사)한국녹용학회가 ‘한국녹용학회지’를 발간했다. 한국녹용학회(회장 전병태)는 지난 22일 ‘한국녹용학회지’를 발간했다고 밝히면서, 한국녹용학회지는 국내 유일한 녹용연구 전문지로서 녹용에 대한 성분이나 효과를 시험하고 검증함은 물론 최근까지 산업동향 및 현안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시장이나 소비자에게 알리는 녹용연구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병태 학회장은 “이번 학회지에 게재된 ‘녹용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녹용산업의 발전에 관한 연구는 물론 ‘녹육에 대한 이용방안’, 녹용의 추출물로부터 첨가제 개발, 각종 항산화 활성에 대한 연구들이 녹용산업의 발전과 녹용소비의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녹용의 소비활성화를 위한 녹용이나 로열젤리 등에 붙는 개
농식품부·마사회, 올들어 두번째이달 26일까지 3차 대상 모집 진행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승마장 12개소에 대해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추가지원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마사회는 지난 4월 14개소 승마장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승마장 설치 지원 사업은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해 신규 승마장 설치와 기존 승마장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자체, 대학, 농축협, 농업법인, 개별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농식품부와 마사회는 올해 3차 승마장 설치 지원대상을 모집 중에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이달 26일까지 해당부지가 있는 지자체에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승마산업이 농촌경제를 살리고, FTA 시대 대표적인 6차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