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5년 4/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한·육우와 돼지, 오리 사육 마릿수는 감소한 반편 산란계와 육용계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육우는 가임암소 감소 영향으로 전 연령대에서 사육 마릿수가 줄었고, 돼지는 모돈 감소로 중·후기 비육돈이 감소했다. 반면 산란계와 육용계는 종계 증가에 따른 병아리 입식 확대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 흐름을 보였다. ◆한·육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33만4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3천 마리(–4.9%), 전 분기 대비로도 13만1천 마리(–3.8%) 감소했다. 가임암소 감소가 지속되면서 전 연령대에서 사육 마릿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1세 미만 개체는 전년 대비 6.5%, 1~2세 미만은 4.3%, 2세 이상은 4.4% 각각 감소했다. 가임암소는 2023년 말 170만 마리에서 2025년 말 159만5천 마리까지 줄어들며 구조적인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도축 마릿수는 증가해, 2025년 9~11월 한·육우 도축 마릿수는 26만6천 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젖소 젖소 사육 마릿수는 37만5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설명절을 맞아 한돈선물세트 캠페인에 돌입했다. 올해 설 명절 한돈 선물세트는 총 30개 브랜드사가 참여, 4만 원대 실속형부터 10만 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 취향과 수요에 맞춘 구성이 특징이다. 오는 11일까지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https://mall.han-don.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20%까지 할인 혜택은 물론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20%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위한 댓글 리뷰 이벤트, 신규 회원가입 할인 쿠폰, 설 명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은 “설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는 물론, 선물로도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과 맛, 활용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한돈세트가 감사함을 전할 더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주산 한우와 한돈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1월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 K-푸드를 홍보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안성재 셰프,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케빈 킁(Kevin Khung) 싱가포르 식품청 국제협력국장,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같은, 아니 그 이상 빈틈없는 철통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올 들어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악성가축 전염병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까닭이다. 더구나 설 명절에는 사람, 차량 이동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번 설 명절이 ‘전국 확산 최대 고비’라는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다. 고병원성AI는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 소식이 들려온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이번 겨울(2025/2026년 시즌) 가금농장에서만 무려 38건의 고병원성AI가 확인됐다. 경기(9건), 충북(9건), 충남(8건), 전남(8건), 전북(3건), 광주(1건) 등 지역을 가리지 않는다. 야생조류에서도 41건 나왔다. 더욱이 야생조류에서 검출은 2025년 10월 2건, 11월 11건, 12월 10건, 2026년 1월 18건 등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2월까지는 고병원성AI가 지속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ASF는 올 들어서만 6건(2월 3일 현재)이 발생했다. 지난해 총 6건을 한달 여만에 따라잡을 만큼 폭발적이다. 강원 강릉(1월 16일)을 시작으로 경기 안성(1월 23일), 경기 포천(1월 2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지난 1월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 암나 빈트 압둘라 알 다하크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만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UAE를 거점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까지 K-할랄식품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 재체결을 제안했다. 농업기술 분야에서는 한국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을 UAE 기후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과 함께, 양국 농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및 유전자원 정보 공유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K-푸드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 등 할랄식품 분야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인증기관의 상호인정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송 장관은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국제식품박람회인 걸푸드(Gulfood 2026)에 참가한 우리 수출기업을 격려하고, 현지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할랄 인증 한우 홍보와 함께 할랄식품 시장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점
농식품부, 초기시장 안착 위한 홍보 활동 전개 K-푸드 넘어 스마트팜 분야까지 협력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해 K-푸드를 홍보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서는 싱가포르 식품 관련 정부 당국자들과 면담을 갖고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와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며 12월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됐다. 수출 개시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 2위 수출국으로 올라설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거워, 농식품부는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해 이번 공식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와 수출·수입업체, 현지 언론 23개 사,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는 한우·한돈의 경쟁력을 다른 국가의 육류와 비교해 설명하며 “한우는 별도의 소스 없이도 요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한돈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신선한 돼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회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57명을 확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현장 확산을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으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해 운영된다. 자격 취득자는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교육·지도, 기술 보급, 데이터 기반 경영 분석 및 상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회 자격시험은 원예와 축산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학위와 경력 등 요건을 충족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와, 시설원예·축산 분야 관련 기술사 중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자격을 부여했다. 그 결과 원예 분야 33명(시험 합격 25명, 기술사 중 교육 수료 8명), 축산 분야 24명(시험 합격 6명, 기술사 중 교육 수료 18명) 등 총 57명이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시험은 기존의 농업기술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 데이터 분석 능력, ICT 융합 실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농식품부는 합격자 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태환 본부장<사진>이 지난 1월 28일 방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올해는 ‘대전환’이 핵심 키워드가 되는 중요한 해”라며 “오는 7월 기관장 상임화를 계기로 인력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본부장은 방역·검역·위생검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축방역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으로, 방역이 무너질 경우 수급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과 수출 차질 등 경제 전반과 국민 생활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록 지적했다. 방역본부는 농장부터 도축장, 검역 시행장 등 다양한 사업장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현장의 범위가 넓은 만큼 책임도 막중하다”며 “촘촘한 방역 체계를 통해 축산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핵심 당부사항으로 ‘일하러 가서 생명을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축산 현장의 안전 강화에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실제로 축산 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 흐름을 지
10년간 136명 사망…“환기·가스측정·보호구 필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촌 현장에서 반복되는 가축분뇨 관련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다국어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174건이 발생해 338명(사망 136명, 부상 20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오·폐수 처리시설, 정화조,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한 사고는 46건으로, 39명이 사망하는 등 유해가스 발생과 산소 결핍에 따른 중대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작업 현장에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수칙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정화조 청소나 이물질 제거 등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세 기관은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안전수칙을 담은 교육 영상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는 지난 1월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례에 대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 발생 농장에서 농장·축사 차단방역이 전반적으로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 중간 결과, 해당 농장은 대규모 사육농장으로 사료차량과 출하차량 등 출입 차량이 많고, 농장 내 차량 진입 동선과 축사 간 돼지 이동 동선이 교차하는 등 방역에 취약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입자·출입차량 관리와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주요 미흡 사례로는 주출입구 고정식 차량소독기 관리 부실로 하부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차량 출입통제 장치 미흡으로 소독 절차를 거치지 않은 차량의 농장 진입 가능성, 외부 울타리와 퇴비사 방조망 관리 미흡으로 야생조수류 접근 가능성, 축사 전실 미설치 및 종사자 소독 미흡 등이 포함됐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방역 취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오염원이 농장 내부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유전자 분석 결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 개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논의기구인 ‘농협 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월 30일 출범(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개혁 추진단은 원승연 명지대 교수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민·관 합동 기구로, 농업계와 시민사회, 협동조합·금융·법률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단장 포함)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장종익 한신대 교수,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 황의식 GS&J 박사, 장경호 농업제도정책연구연 소장, 하승수 변호사, 이용희 전농 협동조합개혁위원장, 강정현 한종협 사무총장, 임영환 변호사, 이광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출범 회의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운영계획’과 ‘농협 개혁 제도 개선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고, 2월부터 매주 정례 회의를 열어 ▲금품선거 근절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 ▲농협 내부 통제 강화 및 운영 투명성 제고 ▲경제사업 활성화와 도시조합 역할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추진단 논의 결과를 토대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1월 30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농포럼’을 열고, 1차 포럼에서 제기된 청년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보다 심도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산업혁신연구본부 마상진 선임연구위원이 ‘청년농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마 선임연구위원은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청년농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단순한 영농 종사자의 세대 교체를 넘어 농촌사회 전반의 세대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기존 청년농업인뿐 아니라 문화예술가, 소상공인, 교사, 간호사 등 농촌에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 주체까지 포괄하는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청년과 농업인의 역할, 세대 전환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기 위해 농업회의소 등 정책 거버넌스 기구를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