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사진)은 지난 2월 12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충주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평잔 전년 대비 6.7% 성장한 4천195억4천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전년 대비 6.6% 성장한 2천337억7천1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경제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49억3천2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1억7천만원을 집행,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과 실익 증진을 위해 힘썼다. 이민재 조합장은 “생산비 증가와 소비 침체 등으로 축산 농가 조합원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상 위기 뒤에는 기회가 온다”고 말하고 조합원 모두가 함께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장에 취임한 지 한 달 동안 지자체 단체장, 관계 기관장 등을 만나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으며 충주 축산업이 희망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충주축협은 20억3천3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 13만9천만원의 출자 배당과 7억6천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날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선거에서 농협축산경제 음성 축산물공판장장,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청품명월 한우클러스터 대표이사를 역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사진)은 지난 2월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천축협은 지난해 상호 예수금 전년대비 2.45% 성장과 상호대출금 전년대비 11%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조합 하나로마트에서는 176억1천400만원의 실적으로 관내 유통시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 준 덕분에 건전 결산을 실시했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전이용이 선택이 아니고 모두를 위한 필수”라며 조합 발전을 위해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박 조합장은 “진천축협 임직원들은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에 가축 질병이 발생했다. 앞으로 다시는 발생 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을 위해 노력하자. 축산이 행복하고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진천축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축협은 6억4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 배당 3.90% 3억9천만원, 이용고 배당 9천800만원 등 총 4억8천9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감사 선거에서 홍충길·조형래 현 감사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사진)은 지난 11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 68기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조규중 조합장의 조합장 출마에 따라 공석이 된 비상임이사 보궐 선거를 통해 대의원들은 김수관씨를 조합이사로 선출했다. 인천축협은 2024년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를 전년 대비 2억6천800만원이 증가한 19억8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상호금융예수금은 9천156억100만원보다 225억5천900만원이 증가한 9천382억1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대출금은 8천170억4천600만원보다 226억원이 증가한 8천396억6천700만원을 달성했다. 조규중 조합장은 “최근 경제상황은 악재 및 내수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 사회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달러 강세에 극심한 정국불안이 겹치면서 금융위기가 최고치에 달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힘든 시기에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활기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축협은 25억5천6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과 전기이월금 8억600만원을 합친 33억6천200여만원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제 6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4년 조합사업을 결산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은 480억원이 증가한 1조5천910억원, 대출금은 81억원이 증가한 1조2천823억원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배합사료공장을 3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통사업은 504억원을 판매하며 57억8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올 한해도 축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 유통사업의 판로개척, 토착화되어가는 가축전염병과 신사업 육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조합원 모두가 단합과 협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조합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와 협조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을 위해 35억9천1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으며 예수금은 1조5천910억원, 대출금은 1조2천823억원, 경제사업 1천653억3천500여만원 등 총사업량 3조664억500여만원으로 57억8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기이월금 14억8천400만원을 합친 72억6천700여만원으로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30억3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사진)은 지난 10일 일산 소재 뷔페파크에서 제43기 결산총회을 열고 지난 2024년 조합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결산총회에서는 임기가 다가온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상임이사는 현 신재범 상임이사가 6선에 성공했으며, 사외이사는 김성식·정명운, 비상임이사는 김기영·장석오·이은복·이양규·김유정·이권순·정재근·양인석·정동식, 여성이사는 오혜숙씨가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유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축협은 조합원과 함께 지속적 성장과 경영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 6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여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양축협은 2024년에 조합원을 위해 24억9천5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으며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사업과 복지증진사업을 통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고양축협은 지난 2024년 35억8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기이월금 11억100만원을 합친 46억9천여만원으로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 등 23억3천700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농가 실익증대·환경개선 기여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전국 축협 경제사업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도 전국 축협 경제사업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조합 경제사업 분야 중 사료사업 강화(생균제 가공사업) 부문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14년부터 조합원 실익 증대와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생균제 가공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월 보은군 보은읍 삼승면에 최신시설로 새롭게 준공된 생균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전국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 향상 및 환경 개선 순기능을 위해 실시한 생균제 가공사업이 양축 현장에 큰 호응으로 오늘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공급망을 넓혀 보다 많은 축산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1일 160톤 규모, 2027년 완공 목표 냄새 민원 해소·상생의 새전기 기대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440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와 축협의 끈질긴 노력으로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 환경부로부터 4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일 160톤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 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여주축협은 올해부터 기본 계획 수립과 환경영향 평가 용역을 시작해 2027년 사업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여주축협은 가축분뇨 처리 시설 건립으로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축산냄새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처리 시설은 그동안 두 차례 주민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축산업계와 주민의 의견을 조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결과 이번 공모를 통과해 국비 확보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축산농가 고충을 해결하고 축산냄새 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6일부터 축산농가의 원가절감과 편의 제공,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조사료 컨테이너 하차작업<사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고령 및 여성 축산농가를 위한 조사료 운송사업을 개시한 데 이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 구축과 수입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미국과 호주산 조사료뿐만 아니라 스페인산 조사료까지 공급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신청한 스페인산 조사료(연맥짚·페스큐헤이)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공급되며, 컨테이너 하차 비용은 kg당 12원(한 컨테이너당 약 25만원)으로 일반 업체에 비해 약 10만의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조사료 컨테이너 하차작업은 특히 대규모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옥천과 영동 지역까지 내달부터 확대 적용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고 소득 증대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이 아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2월 한 달간 특별 증량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아산시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기부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2월 한 달간 아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공되는 답례품이 기존 삼겹살 600g+목심 600g에서 삼겹살 800g+목심 800g으로 증량된다. 총 400g이 추가 제공되는 만큼 기부자들은 더욱 넉넉한 양의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축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이번에 증량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부금은 아산시의 복지, 교육 등 주민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되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지역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사진)은 지난 7일 본조합 명실상감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제44기 결산총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의결 확정했다. 총회에 앞서 상주축협은 우수 고객과 우수 직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상주축협은 육류소비 증가에 따른 축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업 생존을 위해 냄새 저감, 가축분뇨 처리 등 축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건전한 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축산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주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부문에서 예수금 3천190억4천4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462억2천200만원을 달성하며 사업 손익 개선과 경제사업 지원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구매, 판매, 마트, 생물자산사업 등 경제사업에서도 고른 성장을 이루며 13억6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문경축산농협(조합장 송명선·사진)은 지난 1월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도 사업 결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문경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예수금 잔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천543억7천8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은 19.4% 증가한 1천713억2천700만원, 정책자금 대출금 잔액은 13.5% 증가한 385억3천7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예수금 평잔은 16.6%, 대출금 평잔은 20.5%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9억2천만원을 실현했다. 조합은 유통 활성화 지원비 5억9천900만원, 브랜드 농가 지원금 1억2천500만원, 생산지도비 3억300만원을 포함해 총 16억7찬800만원을 교육지원사업비로 집행하며 조합원 지원을 강화했다. 송명선 조합장은 “문경축협이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축협은 조합원 자녀 38명(초·중·대학생)에게 총 3천5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확정했다. 총회에 앞서 우수 원로조합원과 선도농가 및 지역사회 유공 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구축협의 지난해 신용사업은 예수금이 전년대비 405억원이 증가한 2조1천565억원을 달성했으며, 대출금에서도 전사적 대출 추진을 통해 전년대비 1천274억원 증가한 1조8천886억원을 달성해 금융자산 4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또한 경제사업에서도 2024년이 국내외 경영여건 악화와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전 사업부문에서 어려움이 가중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료사업을 비롯한 육가공사업, 마트사업 등이 고른 성장에 힘입어 1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2025년 역시 함께 키우는 축산, 함께 성장하는 대구축협이라는 목표 아래 힘차게 전진할 것을 약속하고 2025년도 화두를 모두의 뜻을 모으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중심성성’으로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