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5일 전남 여수시 소재 국내 최대 비료 생산업체인 (주)남해화학을 방문, 비료 원료 수급 동향 및 비료 생산 현황를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제6대 원장으로 이석형 전 함평군수<사진>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이석형 신임 원장은 전남 함평 출신이다. 함평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농학 학사와 행정학·농업정책학 석사 학위를취득했다. 이 신임 원장은 제41대부터 제43대까지 전라남도 함평군수를 역임했다. 이후 밀알중앙회 총재와 한국곤충산업협회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등을 맡아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함평군수 재직 시절 ‘함평나비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키우며, 지역 농업과 관광을 함께 발전시켰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과 산업을 두루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석형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민·농촌, 이 모든 영역에서 기술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농진원의 역할”이라며 “기술과 현장, 시장이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구조를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비엘에스의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이 국내 축산 현장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축사내 먼지 제거를 통한 가축의 호흡기 질환 예방은 물론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차단, 냄새 저감 효과가 실제 성능을 깐깐히 따져보는 축산 소비자들로 부터 객관적으로 검증받은데 따른 것이다. 더구나 세균 및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대폭 강화된 2세대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이 출시되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3년간 8차 실험…경제성 확인 D육종의 경우 지난 202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자사 직영 2개 농장의 자돈사, 육성사에서 (주)비엘에스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 실증 실험을 각각 실시했다. 모두 8차에 이뤄진 실험 결과 돼지 호흡기 건강 및 생산성 부문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일당증체량이 향상되며 전출 체중이 증가했을 뿐 만 아니라 돼지 호흡기 건강 지표인 ReHS도 상대적 으 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D육종은 이에 따라 경제성 분석을 토대로 모든 직영농장에 대한 (주)비엘에스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ASF 공기전파 실험도 도드람양돈농협도 비엘에스 축사분진 및 악취저감시스템의 새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지난 3일부터 차량 2부제를 본격 시행했다. 최근 정부가 원유 수급 안보 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는 등 범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에 선제 대응, 농협 차원의 실질적인 에너지 소비 감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조합의 모든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날에는 홀수 차량이, 짝수 날에는 짝수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임직원들의 개인 차량에 대해서도 에너지 전략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와 더불어 각 사무소별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병행, 불필요한 조명 소등, 냉난방 온도 조절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수칙을 강화하여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불편함이 있겠지만 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인 만큼 임직원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4월 돼지출하량이 지난해 수준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돈연구소(소장 박건용)는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토대로 한 돼지수급전망을 통해 4월 돼지출햐량을 160만3천두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5%, 전월대비 10%가 각각 감소한 물량이다. 한돈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양돈장 ASF가 진정국면을 보이는 만큼 돼지 수급의 큰 흐름에 영향을 줄 변수로 고려치 않았다"고 밝혔다. 한돈연구소는 또 4월의 돼지 평균가격(제주, 등외제외)을 지육kg당 (제주제외) 5천400~5천700원으로 내다봤다. 돼지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재고량 및 돼지고기 수입 증가 추세 등을 감안, 돼지가격을 보수적으로 전망한 것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출하된 돼지는 176만2천639두로 잠정 집계됐다. 3월 돼지 평균가격은 지육kg당 5천229원으로 전월대비 1.0%, 전년동월 대비 약 2.2% 하락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목적은 ‘자원화’-운영은 ‘배출규제 현행 가축분뇨법은 그 목적에 ‘가축분뇨 자원화'를 명시하고 있지만, 막상 관련 제도의 운영은 여전히 수질오염 방지와 배출 규제에 더많은 무게가 실려 있는 게 현실이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가축분뇨 관리가 주로 ‘환경규제 대응’으로 인식되고, 자원·에너지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왔다. 더구나 정책·재정 지원 또한 자원화·에너지화 촉진 보다는 규제 준수와 처리비용 부담 완화에 집중되는 경향으로 인해 자발적인 투자와 신기술 도입을 뒷받침하는 기반도 미흡한 상황이다. 퇴·액비 수요 한계 극복 현재 가축분뇨 자원화는 대부분 퇴·액비 형태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축산 밀집지역에서는 토양·작물의 수요를 초과하는 퇴·액비 살포가 토양·양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화, 고체연료화, 바이오차 등 퇴·액비 이외의 자원화 경로가 충분치 않다는 ‘구조적 한계’ 를 지적하는 시각도 표출되고 있다. 유럽의 사례 처럼 정책적으로 화학비료 감축을 통해 가축분뇨 퇴· 액비의 우선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토양·양분 부하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하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또 다른 자원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냄새 민원과 가축질병 방역에 취약한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소규모 양돈장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내놓았다. 스마트 축사 전환을 전제로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이전을 허용하는 방안이 그 골자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장 냄새와 방역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스마트 축사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하지만 소규모 양돈장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냄새 저감과 방역 효율 제고를 위한 ICT 장비 및 방역시설 투자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더구나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양돈장의 경우 시설투자가 가능한 사육규모로 증축이 사실상 불가능, 냄새 민원이나 방역상 취약점을 드러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돈협회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 우선 노후화 된 소규모 양돈장만이라도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이전을 허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일선 지자체에 건의했다. 기존 소유자 또는 매수자로 하여금 ICT 장비 및 방역시설 의무화를 전제로 사육규모 확대 이전(양도 포함)을 허용할 경우 냄새 민원과 방역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 이천과 용인, 안성 등 도시화와 함께 도농 복합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최근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과 국제적 위기 상황의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국가 자원안보 위기 경보도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4월 7일부터 차량 5부제(요일제)에 들어갔다. 이번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평일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여 에너지 절감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조치다. 시행 대상은 부경양돈농협 전 직원이며, 영업용 업무 차량은 제외된다. 아울러 각 사업본부별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 절감 분위기를 함께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량 5부제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적용되며, 운행 제한 기준은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한편 제도의 실효성과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일부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는 제외 대상에 포함되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 장애인 사용 승용차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차량, 장애인 동승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올해 들어 벌꿀 수입량이 심상치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동안 벌꿀류 총수입량은 713톤(벌집꿀 포함)을 넘어서며 전년동기 202톤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양봉업계는 이러한 추세로라면 올 연말에는 역대 최고치인 3천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충격에 휩싸인 분위기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국산 벌꿀 소비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유독 벌꿀 수입량만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 대해 업계 차원의 원인과 처방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는 단순히 국산 벌꿀이 ‘비싸서’가 아니라, 그동안 국산 벌꿀에 대한 소비자의 근본적인 불신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인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 월별 수입량을 살펴보면 천연꿀은 1월 173톤, 2월 288톤, 3월 248톤 등 총 709톤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한·베트남 FTA 체결에 따른 벌꿀 수입 관세가 올해 48.6%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베트남산 벌꿀 수입량이 전체 95.3%에 달하는 676톤으로, 베트남산 벌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겨울철 꿀벌집단 폐사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꿀벌 월동 환경 유지 기술’ 2종을 개발을 마치고 농가 실증 테스트에 들어간다. 최근 몇 년 사이 이상기후의 변화로 인해 겨울철 낮 기온이 12도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이어지면, 여왕벌은 봄이 온 줄 착각하고 겨울잠에서 깨어 알을 낳기 시작하며, 일벌들도 새끼를 키우기 시작한다. 겨울잠을 자는 일벌의 수명은 150일 정도 되지만 육아 활동을 시작한 일벌은 호르몬 변화로 수명이 40일까지 줄어든다. 이렇게 수명이 짧아진 일벌들이 봄이 오기 전에 죽어버리면서 결국 꿀벌 무리 전체가 붕괴하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벌통 주변의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꿀벌 월동 저장고’와 ‘물주머니 활용 보온 기술’을 개발을 마쳤다. ‘꿀벌 월동 저장고<사진>’는 저온 환경에서도 실내 습도를 70% 이하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인 제습기는 온도가 낮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저온 제습 기술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춥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실내 습도를 맞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시)이 대표 발의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산림자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양봉 업계는 물론 생산자 단체들도 ‘밀원수 특화단지’ 조성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존 가치가 우수한 산림을 중심으로 ‘밀원수 특화단지’를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꿀벌의 먹이원인 꿀샘식물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꿀벌 서식 환경 개선과 양봉농가의 생산 기반 안정 등 양봉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밀원수 특화단지 조성은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을 위해 꽃과 꿀을 제공하는 꿀샘식물(밀원수)을 집중적으로 식재·관리하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이는 양봉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생태계 복원, 경관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 있다. 다만,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도 존재한다. 일단 밀원수 특화단지 조성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임업인(산주)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낼 수 있는 정책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그러한 방안으로 업계 일각에서는 기존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제주시청(시장 김완근)과 한국양봉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고원삼) 등 3기관은 지난 1일 ‘제주벌꿀 고급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MOU·사진)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제주시 양봉산물의 홍보 및 다양한 판로 개척과 ‘벌꿀등급제’의 조기 정착을 통한 제주벌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3기관이 의기투합했다. 협약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김용래 양봉농협 조합장, 강방철 양봉협회 제주도지회장, 고원삼 제주시지부장, 임윤규 대한꿀벌수의사회 회장 및 소분장 대표, 관련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산 우수 양봉산물 발굴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벌꿀등급제 활성화를 통한 고품질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제주 벌꿀 판로 개척 및 확대 ▲제주 벌꿀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이다. 이날 3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제주시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양봉산물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로 지역 양봉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