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에 발맞춘 농기계 전문 브랜드기업 (주)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는 이달 18~20일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관하는 ‘2012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장’에 친환경 다목적 방제기를 비롯해 농업용 스키드로더,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고소작업차(곤도라형) 등 주력기종을 대거 출품했다.원거리용 방제기는 친환경 약제 살포 및 약액 방제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춘 제품으로, 기동성이 뛰어나고 송풍구가 360℃ 회전이 가능하여 방제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종이다.농업용 스키드로더는 동급대비 여유있는 파워(토크) 적용으로 탁월한 작업 성능을 자랑하며 양쪽 측면부 시야 확보와 붐 설계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고장을 진단하여 운전자에게 나타내주는 LED 자가 진단장치 적용과 함께 캐빈 완전 개방식으로 유지보수가 무엇보다 용이한 게 큰 장점이
미생물 혼합·향미저감제 주기적 살포강력 살균도…실증실험 통해 효능 입증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신비테크(대표 류재신)가 양돈농가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인 축사악취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개념 시스템사진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 장치는 미생물 혼합 분말탈취제와 함께 향미저감제를 돈사내부에 주기적으로 살포해 악취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특히 기존 시설대비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처리효율이 높다. 악취가 심한 돈사나 퇴비사, 액비저장조 등에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탈취제로 사용되는 살리우-젠은 식용이 가능한 식물추출물로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이를 통해 가축분뇨의 발효촉진, 축사 내·외부와 분뇨처리장에서의 악취제거, 파리·모기 발생억제, 병원성세균의 활동억제 등 효과가 뛰어나다.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자급조사료 재배확대와 이를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TMR연구회, 고창부안축협과 공동으로 지난 10일 전북 고창에 위치한 고창부안축협에서 춘계심포지엄을 가졌다.섬유질배합사료(TMR, Total Mixed Ration)는 젖소를 사육하는 양축농가에서 이제 필수로 여겨지고 있으며, 한우를 기르는 양축농가의 경우 최근 TMR에 대한 관심과 현장적용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 TMR연구회(회장 손용석),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 등 세 기관은 함께 ‘섬유질배합사료 이용과 생산성 향상방안’이라는 주제로 춘계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양운목 박사는 ‘젖소 경제수명 연장을 위한 사양관리 방안’, 김원호 박사는 ‘곤포사일리지를 이용한 TMR 제조 이용과 개선방안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임형관)는 지난 12일 충북농업인회관에서 축분공동자원화 사업체와 관계 공무원과 공동자원화처리 자격 업체 등을 대상으로 ‘축분 공법 설명회’사진를 가졌다.이는 지난 2007~2008년도 축분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와 올해 새로 시작하는 축분공동자원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임형관 회장은 “그동안 축분 공동자원화 시설 공법은 정보가 부족한데다 그나마 적은 정보도 공유하지 못함으로써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설명회가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협회는 이날 설명회에 대한 즉석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것과 공법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중인 공동자원화사업장의 견학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또한 축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가축분뇨 액비성분 분석기사진를 전국 대부분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보급, 가축분뇨 액비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축분뇨 액비는 농경지에 뿌리기 전에 반드시 부숙여부와 함께 액비의 비료성분을 분석해야 한다. 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액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에게 시비처방서를 발급해 적기에 적량의 액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가축분뇨 액비성분 분석기가 개발돼 보급되기 이전까지는 액비내 비료성분을 분석하는데 2∼3일이 소요됨에 따라 액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가 시비처방서를 발급받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해 적기에 액비를 뿌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액비성분 분석기가 보급된 이후에는 분석시간이 5분 이내로 크게 줄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가축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경상북도 상주시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2012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2008년 영남권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참관객 8만 명을 넘기고, 지난 2010년 역시 12만 7천여명의 참관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이번 박람회는 총 1만4천500㎡(전시장 1만3천240㎡, 휴식공간 1천260㎡)의 전시규모에 340개 전시부스, 151개 업체가 참가한다.전시품목은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용기계, 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수확후 처리기계),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 부품 및 바이오 등 기종별 197개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며, 참관객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대행사로는 농업기계화발전세미나, 전통농기구전시관, 상주 우수농특산물 홍보
공장용·대규모 목장용으로원하는 만큼 균일 분산급여특장차 허가없이 사용 가능(주)이천종합농기계(대표 김정식)는 최근 TMR사료 배합기용 급이기 ‘EC-7000’을 개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TMR 사료 배합기용 급이기 ‘EC-7000’은 공장용과 대규모 목장용으로 배합된 TMR 사료를 적재해 축사에 원하는 만큼 균일하게 분산 급여가 가능토록 제작됐다.사료를 적재하는 박스형 탱크와 하단부에 사료를 후방으로 밀어주는 대용량 스크류 2개 라인이 있다. 기존 제품의 경우, 배출되는 컨베이어가 부착되어 있어 균일성이 다소 미흡하였으나 ‘EC-7000’은 스크류에 의한 강제이송으로 배출되는 양이 균일하다는 것이 특징이다.이로써 농가는 사료를 포대에 담지 않고 무포장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합된 사료를 쉽게 급이차량에 받아 직접 사료조에 공급과 원하는
실시간 정보 제공…구매 수수료 없어규격·지역·제조사별 검색도 가능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생활에 필요한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빠른 시간 안에 제공받을 수 있기에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국내 중고농기계 시장에도 작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대전 동구 소재 농기계 전문잡지 트랙터매니아(대표 김소영)가 국내 최초 농기계 관련 중고매물 조회 서비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선보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어플을 다운받아 실시간으로 다양한 중고농기계 매물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이번에 소개된 트랙터매니아 스마트폰 어플은 자사인터넷 홈페이지와 지속적으로 연동돼 고객이 실시간으로 각종 중고농
최적의 발효조건 조성…악취없이 분해 가능자연발효시스템 구축…유지비용 거의 없어닭, 오리 부화장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폐사축이나 무정란, 부화중지란 등의 처리일 것이다.현재는 특별한 처리과정 없이 퇴비사에서 부숙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문제는 여름철 부패로 인한 악취로 민원이다.부화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 할 수밖에 없는 부산물이지만 마땅히 처리할 수 있는 방법도 사실 전무했다.이러한 부산물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닭, 오리 부화장들에게 희소식이다.환경전문기업인 (주)코엔바이오(대표 염규진)가 개발한 친환경 폐사축 처리기 ‘스피로’사진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코엔바이오가 개발한 ‘스피로’는 친환경적으로 가금류의 사체는 물론 폐기란 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원리는 간단하다.폐사
절전형 사계절 급수기 ‘한누리 워터컵’소정의 비용으로 최신 업그레이드 기회전문 농축산기자재 공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농업법인(유)한누리(대표 황봉식)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한누리는 이달 29일까지 전 제품을 10% 할인판매하며, 절전형 사계절 가축 급수기인 ‘한누리 워터 컵’을 기존 고객들에 대해 부품 비용만 받고 2012년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형 열선 장착으로 워터컵 및 입수 배관이 20℃에도 얼지 않으며, 열손실을 최소화해 전기가 적게 소모된다.특히 물통은 상판 용접부위가 없이 가정용 싱크대 타입으로 제작돼 청결관리가 용이하다.청소를 위한 퇴수마개를 개선했고 볼탑커버를 상판에 여닫이로 부착해 청소하기가 편리하며, 이끼나 세균의 발생이 적다.기존 급수기 제품은 동파방지를 위해 하판에 히터를 부착했지만
축산환경시설기계협 이사회 열고 집중논의접수 10일만에 목표부스 절반 이상 달성(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달 31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가졌다.이사회에서 2011년 주요업무 추진 실적으로 축산농가용 기자재 종합카다록 발간 배포와 가축분뇨처리 장비 가격집 4회 발간과 함께 분뇨처리 장비의 농가 설문조사 및 동물복지 분야 기자재 발전 방향 연구동향 세미나와 함께 기자재 사후 이행 보증업무 추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특히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축산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축산신문과 공동 개최하는 ‘2012 축산기자재 산업 정보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협회측은 1월20일 이후 접수를 받기 시작하여 31일 현재 접수된 참가신청은 200부스를 상회하였으
노동력 절감·고부가가치 창출 기대감 불구 고가비용 걸림돌시설현대화 사업에 포함…3년 거치 7년 상환 80% 융자지원목장 경쟁력을 높이고, 착유의 중노동 해소를 위해 로봇착유기가 융자형태로 지원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그간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서 배제돼 있던 로봇착유기를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방식은 80% 융자, 20% 자부담. 연리 3%로 3년 거치 7년 상환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FTA 등 대외개방에 대응, 경쟁력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가이어서 구입에 어려웠던 낙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로봇착유기를 공급하고 있는 동조물산(주)에 따르면 로봇착유기는 실시간 젖소의 개체정보를 통한 맞춤 사양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젖소의 산유량 및 체중, 분방별 체세포 등급, 유성분(유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