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이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욱·합천축협장)는 지난 2월 24일 창녕 경화회관에서 제1차 정례협의회를 열고 조정현 함안축협장을 필두로 한 차기 임원진을 재구성했다. 조정현 차기 회장은 “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집을 도모하며, 농협중앙회와 회원 축협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맡겨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축산인의 권익 보호와 경남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임원진 개편으로 ▲회장,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부회장, 부산축협 김태용 조합장·통영축협 황진도 조합장 ▲감사, 의령축협 손백현 조합장 ▲총무, 창원시축협 조성래 조합장이 선임돼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었던 김용욱 회장은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지난 임기를 무탈하게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조합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협의회에는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 이승곤 축평원 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경제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상임이사를 선출하며 신용·경제 투톱의 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했다. 초대 경제상임이사로는 농협무역 대표이사로 33년간 농협 생활을 마무리한 진종문 씨가 선임돼, 올해 계획된 1조7천86억 원 규모의 경제사업을 책임지고 이끌게 됐다. 진종문 경제상임이사는 1988년 서울대 축산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남해화학 해외사업본부장, 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 지사장,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23년부터 2년간 농협무역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농협 경제사업을 선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재직 중에는 농협중앙회장상 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회를 수상하며 공적을 인정받았다. 대의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진종문 경제상임이사는 “33년간 농협중앙회 경제부문과 자회사 대표이사로서 쌓아온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경양돈농협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경제상임이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자연드림 목장에서 생산된 개체번호 002 1553 11413 (2021년 후보종모우 KPN1642)<사진>이 2024년 하반기에 보증종모우로 최종 선발됐다. 자연드림목장은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 16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축사 3동과 관리사 1동으로 총 사육두수 302두의 규모로 2012년도에 한우육종농가에 선정됐다. 자연드림목장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했으며 친환경 선도농가 교육장 및 체험목장 활용과 고품질 친환경 한우를 관내 축산 농가에 분양하여 가축개량화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성기 조합장은 “자연드림목장이 2012년 한우육종농가로 선정되어 꾸준한 개량을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과 공급기지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 보증종모우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좋은 결과가 있기 까지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경제사업부 직원들과 응원해주신 조합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개량을 통해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에 더욱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축협 자연드림목장은 2012년에 한우육종농가에 선정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와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2월 17일 장흥군 관산읍 소재 ‘우수농장’(대표 노형수)에서 냄새 없는 청정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농협과 장흥축협 임직원 10여명은 축사 내·외부 청소 및 폐기물 수거, 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사 및 농작업 기계장비에 대한 소독 방역을 함께 진행했다. 이광일 본부장은 “축산냄새로 인해 생기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농축협에서는 매월 축산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냄새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 주변 방취림 조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재은 조합장은 “가축사육 환경개선과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냄새 저감으로 지역주민과 공존 할 수 있는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2월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근중 상임이사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신임 김근중 상임이사는 지난 1월 31일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선거를 통해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임기는 2월 13일부터 2년이다. 김근중 상임이사는 지난 1984년에 광주축협에 입사해 총 38년간 근무하면서 관리상무, 기획감사상무, 신용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우수한 실적을 이뤄내 조합발전에 헌신했다. 또한, 재직기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 회장 등으로부터 공적상과 공로상, 표창패를 다수 수상했다. 김근중 상임이사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김호상 조합장님의 경영방침을 보좌하며, 광주축산농협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광주축산농협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이 지역 한우 개량의 가속화를 위해 올해도 한우 수정란이식 사업을 지속 실시한다. 김해축협은 지난 2월 14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농가 설명회를 갖고 2025년 수정란 이식사업의 착수에 들어갔다. 올해 수정란 이식 예정두수는 127농가 총 540두로 김해축협 측은 자체 보유한 13두의 공란우 중 8두의 공란우와 KPN 1416을 활용해 한우수정란을 생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5개년 평균 수태율이 53.22%에 달할 만큼 높은 성과를 자랑하고 있는 김해축협은 올해에는 수태율 목표를 60%로 잡고 이번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에서의 성공 여부가 수란우 관리에 있는 만큼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가들의 수란우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들을 조목조목 짚으며 농가들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송태영 조합장은 “초우량 종자의 확보 유무가 농장의 경쟁력을 대변하는 시대가 됐다. 김해축협은 조합원들의 수익향상과 효율적인 농장경영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월 25일 본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변화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자연재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외적으로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범국민 농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 확대를 도모하고, 내적으로는 부적절한 외부 청탁을 배격하는 등 대내외적인 노력을 통해 ‘희망농촌’, ‘행복농촌’을 구현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양돈업, 그리고 양돈인으로부터 그 존재 가치가 생긴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상위동행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2월 17일 조합 아라종합타운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방학 기간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헌혈 감소로 도내 혈액 재고 부족이 우려되는 시기에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헌혈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헌혈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천창수 조합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제주축협이 앞장서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원시축협이 지난해 추진한 총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6.42% 성장한 1조1천59억원으로, 이를 통해 20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사진)은 지난 2월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함께 임기만료를 앞둔 사외이사에 현 정영갑 사외이사를 재신임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뚜렷한 사업신장을 이끌어낸 창원시축협은 예수금(잔액기준)은 전년대비 8.18% 성장한 6천225억원을 대출금은 4.32% 성장한 4천519억원을 각각 달성했으며, 경제사업의 경우 2.31% 성장한 315억원의 물량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계적인 채권 관리로 연체비율 1.67%를 유지한 창원시축협은 건전여신의 상징인 클린뱅크를 수상하며 선도농협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한해로 마감했다. 조성래 조합장은 “올해는 도시형 경제사업인 축산물 하나로마트 준공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사진)은 지난 2월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사천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 대비 3.1% 성장한 7천860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고환율, 고금리,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예수금은 잔액 기준 84억원이 순증된 3천78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157억원이 순증된 3천564억 원을 기록하며 경제사업에서 46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사천축협은 이를 통해 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으며, 이날 3.75%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4억5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원 실익과 밀접한 교육지원사업에서는 14억3천만원을 집행해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및 영농활동 지원에 집중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건전결산의 원동력은 조합원에게 있다”며 “올해 역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환원사업 및 배당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사진)은 지난 2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2023년 부산축협이 추진한 총 사업물량은 1조5천6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6% 성장하는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예수금(잔액 기준)은 14.28% 증가한 8천94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12.67% 증가한 6천788억원, 경제사업은 2.19% 성장한 72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축협은 전년 대비 3억원이 증가한 20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5.2%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1조5천억원 규모로 확대된 금융자산 속에서도 자산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부산 관내 14개 농·축협 중 순위가 12위에서 4위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해 조합 창립 이후 최초로 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및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사진)은 지난 2월 20일 제45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승인했다. 2024년 밀양축협의 총 사업물량은 전년 대비 2.72% 성장한 9천52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14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경제사업은 9.9% 증가한 917억원, 예수금(잔액 기준)은 0.44% 증가한 4천51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3.8% 증가한 4천15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박희경 조합장은 “26억6천만원의 충당금 적립액과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을 포함한 경영 손익이 조합 설립 이래 최대인 4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임원 및 조합원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임기 만료를 앞둔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이수형·이병문·신종섭·권경호·신영만·김소희 후보가 무투표 당선돼 조합경영에 합류하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