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는 지난 13일 대구 그랜드호텔 슈가룸에서 제3차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농협 지사무소 책임자 등이 참석해 축산업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전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로 인해 축협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5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홍길 의성축협 조합장이 제안한 축산업 탄소 저감 사례와 홍보 필요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에 대해 농협은 메탄저감 사료를 2024년까지 개발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 생산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2024년 6월에는 양계용 저단백 사료를 출시했으며, 신제품의 실증 분석을 통해 친환경 효과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과 장영락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이 건의한 축사 축종 변경 규제의 한시적 유예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현행 규정에 따라 가축사육 제한 구역에서의 축종 변경은 지자체별 예외적 허용 기준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과 서울대학교 GBS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4년 한우전문경영인 양성과정 수료식<사진>이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대학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 김종근 부소장, 서울대학교 강상기 책임교수,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이상록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장, 3개군 한우협회 지회장, 군청 과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한우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은 평창영월정선축협과 서울대학교 GBST(그린바이오연구소)가 2022년 공동사업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에 따라 같은 해 공동 교육사업으로 시작됐다. 이번 제3기 한우전문경영인양성과정은 지난 6월부터 약 6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총 36명이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총 112명의 한우전문가를 배출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우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은 성공적인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이며 지금까지 3기의 한우전문경영인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서울대학교 GBST 양태진 원장님과 강상기 책임교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과정을 이수한 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6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문화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부여하고 더불어 축산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장인 ‘제8회 축산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 약 한달 간 접수를 받아 순천시 문인협회에서 활동하는 김영숙 시인, 남길순 시인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건전한 가치관 등을 종합해 심사했다. 순천시와 광양시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사랑 그리고 소중함’이란 주제로 자율 글짓기 형식으로 접수 받았으며 총 370 여 점 중에 16점이 입상했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에게 축산에 대한 친근감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글짓기 대회가 어느덧 8회째 됐다”면서 “꾸준한 글짓기 대회를 통해 축산업의 인식개선하고, 우리 축산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지역민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과 함께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현황과 돈육 품질 향상을 위해 실무진들이 모여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송종호 제주지원장과 장기환 부장 등 15여명이 참석해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현황을 공유하고 수출 관련 번역 지원과 외국어등급확인서 발급, 이력정보 제공과 돈육 품질 향상을 위한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송종호 지원장은 “제주양돈농협의 제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노고와 합리적 축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데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축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제주양돈농협에 최대한 협조해 양돈 농가와 소비자의 편익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권진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행 등급기준 개선에 협조하고 축산물 유통과 등급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산 돼지고기 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6일 전남 광양시청을 방문해 조합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기탁<사진>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행사는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상호간 관할 기초자치단체(제주, 광양)에 기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탁 행사를 통해 제주양돈농협 임직원의 기부금이 광양시 측에 전달됐으며, 추후 광양상공회의소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제주로 별도 전달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17일, 우량 유전자 혈통 보전과 우량암소 보유 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에는 사천시와 사천축협이 3천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우량암소를 보유한 46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우량암소 인증서와 함께 보유 두수별로 사양관리비를 차등 지급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올해 인증 받은 우량 암소는 개량과 체계적인 사양관리, 철저한 혈통관리에 의해 만들어진 우수한 한우개량의 성과물이다. 인증서를 수여받는 농가에서는 우수한 능력의 우량 암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우량유전자 보전과 보급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한우개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축산농가가 자긍심을 갖고 우량암소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우분야 보조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시작된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은 현재 47농가 108두로 확대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은 지난 13일 ‘섬유질사료공장 준공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농·축협 조합장, 장춘환 녹색한우조공법인 대표, 조기태 NH순한한우조공법인 대표, 농협 지사무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해남진도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전남 해남군 복평리에 부지 2천955평, 건물(사무실 및 공장) 1천188평 규모로 일 150톤, 월 3천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총 93억5천900만원(국비 9억원, 군비 9억원, 자부담 75억5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됐다. 해남진도축협이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섬유질사료공장을 신축함으로써 조합원에게 우수한 품질의 섬유질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또한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이 함께 만든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전용사료 공급을 통해 브랜드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유영황·강릉축협 상임이사)가 지난 17일 강원양돈축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사진>에는 유영황 회장을 비롯해 임봉국 농협 축산경제 사업단장, 최종섭 농협사료 강원지사 부장, 도내 시군 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전원이 참석했다. 유영황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합마다 결산을 앞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라며, “모든 경영자가 역량을 발휘해 건전하고 일관된 결산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겨울철 축산농가의 안전대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 강화와 질병 방역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기타 토의 사항으로 전국 농축협이 겪고 있는 공동담보대출 문제도 논의됐다. 유 회장은 “이 문제는 우리 조합만의 일이 아니며, 보다 철저한 회수와 관리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또한 각 조합이 연말 결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축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모든 책임자가 끝까지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유 회장은 “겨울철 폭설과 냉해, 가축 질병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역 및 예방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2일부터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250여 조합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피해 조합원들은 폭설로 인해 축사 파손과 시설물 피해를 입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이 시급한 상황을 각 부서에 통보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안양축협 금융지원팀은 피해 조합원을 위한 재난 극복지원 여신 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련하고, 복구 자금 지원계획을 피해 조합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여 빠르게 지원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안양축협은 지난 11일 개최된 이사회<사진>에서 피해 면적 등 지원 기준안을 세우고 총 3억2천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피해 농가 규모에 따라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배용석 조합장은 일일이 200여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피해 농장들의 조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조합 차원 최선을 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주부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명애) 회원들은 지난 13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인천축협, 관계는 우리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라는 주제로 주부대학교 동창회원들의 화합과 단결 및 사기진작을 위한 송년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인천축협 주부대학 동창회원 250여 명은 NH손해보험 특강을 듣고,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으며,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그간 만나지 못했던 회원 상호 간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중 조합장은 “인천축협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주부대학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인천축협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사진)은 지난 20일 순정축협 본점 상생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남상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든 한해를 극복해냈지만, 한편으로는 조합 내부적 요인으로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치고 조합 경영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며 “그동안 우리는 숱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듯이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이를 극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정축협의 2025년 경제사업은 지난해보다 0.6% 감소했지만, 신용사업은 10% 증가하고 매출총이익 28%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교육지원비는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액해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부터 실시해 왔던 배합사료 판매가격 할인 행사를 2025년 6월 말까지 연장 시행해 어려운 조합원들과 함께 상생해 나간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사진)은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평택축협 임시총회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폭설로 인한 양축농가들의 피해 복원을 위해 연기했다가 이날 비대면으로 했다. 평택축협은 ‘조합원이 사랑하는 평택축협, 직원이 행복한 평택축협, 고객이 원하는 평택축협 , 함께 발전하는 평택축협’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평택축협은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7천540억원, 대출금은 1조5천500억원으로 신용사업은 3조3천40억원이며, 예수금은 5.03%, 대출금은 3.50% 늘려 잡았다. 경제사업에서의 구매, 판매, 마트, 가공사업 등은 1천226억원이며 총사업량은 3조4천336억원으로 4.19% 늘려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방희력 조합장은 “푹설 피해로 많은 조합원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폭설 피해 농가가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택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