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올해 5월까지 누적 쇠고기 수입량이 전년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이 발표한 한우월간레포트에 따르면 5월에 국내에 들어온 쇠고기 수입량은 냉장 1만699톤과 냉동 2만9천116톤을 포함해 3만9천815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17만9천982톤으로 전년 동기 17만422톤보다 9천560톤이 늘어났다. 냉장 쇠고기의 수입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5월까지 냉장쇠고기의 수입량은 전년대비 23.5%가 늘어났지만 냉동쇠고기의 수입량은 0.1%증가에 머물렀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54.6%, 호주산이 36.9%를 차지하면서 1,2위 자리를 고수했다. 한 전문가는 “한우가격 강세가 수입쇠고기에게도 호재가 되고 있다. 수입업체들 사이에서는 높은 한우가격으로 수입육에 대한 유통마진에 여유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수입육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산 쇠고기 시장의 구축을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16일 한우(거세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은 기존 한우 사육기간 31개월을 28개월로 3개월 줄여 사육하는 기술로, 한우 사육 단계마다 영양소 함량을 정밀 조절해 한우 성장과 품질에는 큰 차이가 없고, 사료비와 관리비를 줄이는 방식이다. 농진청은 사육기간을 3개월 단축하면 한우 한 마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10.4%(약 465kg CO2eq)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전체 국내 사육 한우 거세우에 모두 적용한다면 연간 18만2천톤 CO2eq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한·육우 온실가스 배출량은 492만 3천톤 CO2eq(2018년 기준)대비 약 3.7%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로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을 적용한 17개 농가(한우 2천130마리)의 평균 소득이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농가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 적용 농가의 사료비는 일반 농가보다 9.2% 낮았고, 출하월령은 2.6개월 짧은 28.2개월이었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2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11일 한우 암소(번식우)의 번식능력과 송아지의 성장능력을 높일 수 있는 임신 말기(분만 2개월 전~분만) 적정 영양소 요구량을 제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어미소는 임신말기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면, 산후 회복이 더디고, 발정재귀일이 늦어진다. 또한, 영양공급이 부족한 어미소에서 태어난 송아지의 체중(생시체중)이 적게 나가고 이로 인해 육성률도 저하된다. 반대로 영양공급이 너무 많으면, 어미소가 지나치게 살이 찌는 과비(過肥)현상이 발생해 난산 등 번식장애가 생길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다 자란 암소의 유지요구량 이외에 임신말기 2개월 간 추가로 주는 영양소 요구량을 기존보다 각각 120%(1그룹), 150%(2그룹), 200%(3그룹)로 증량하여 나눠 급여한 뒤, 어미소의 발정재귀일, 송아지의 젖 뗀 후(이유 시) 체중 등을 비교했다. 체중대별(400kg, 450kg 내외)로 2차례 수행했다. 그 결과 임신말기 체중이 400kg 내외인 경우, 3그룹에서 송아지의 이유 시 체중은 84.8㎏으로 가장 높았으며, 어미소의 발정재귀일은 42.5일로 가장 짧았다. 임신말기 체중이 450kg 내외인 경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개체별 능력 감안, 세밀관리 통한 계획 경영 천편일률적 방식 지양…사육방식 고도화돼야 개체별 가치를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전남 영암의 조형일 대표는 한우사육의 방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조 대표는 “한우산업이 예전과는 달라 사육방식 또한 고도화 돼야 한다”며 “천편일률적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내 농장의 소를 언제 출하시킬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어떤 등급을 목표로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고 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체마다 능력이 다르고, 소의 행동이 모두 다르다. 개체의 능력이나 행동을 감안한 세밀한 관리를 통해 소 한마리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계획성 없이 규모를 늘려 수익을 높이려고 하는 농장들은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어려움이 클 수 밖에 없다”며 “규모를 늘리기 어려운 농장일 수록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고, 세밀한 관찰을 통해 소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관리를 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목표가 있는 농장과 목표가 없는 농장은 결과에서 큰 차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성보축산 조형일
대만, 미국산 쇠고기서 락토파민 허용치 초과 공표 대만 식품약품관리국은 지난 8일 미국산 쇠고기에서 최대 허용치 2배 이상의 락토파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만 식약국은 락토파민 수치를 초과한 미국산 쇠고기를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이에 따라 수입육에 대한 검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락토파민은 성장촉진제로 가축에게 먹이면 지방이 감소하고, 근육이 증가해 살이 빨리 찌는 효과가 있다. 특히, 사람이 락토파민을 과다 섭취하면, 호흡이 빨라지고, 신장 기능 이상을 초래하며, 특히 음식을 통해 오랫동안 섭취하면 암, 고혈압,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럽연합과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등 160여 개국에서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영국, 성장 호르몬 사용 호주산 쇠고기 안전성 논란 최근 영국에서는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앞두고, 호주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에서는 호주산 쇠고기의 절반 정도가 유럽에서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 성장 호르몬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는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쇠고기 수입이 국민건강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농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사업단이 ‘약돌며느리 삼합세트’를 출시했다.문경약돌며느리 삼합세트는 한우 등심, 채끝, 안심, 업진살에 서해키조개관자(200g), 오미자명이나물(200g)을 포함한 구성이다. 한우를 대신한 돼지고기로 구성된 삼합세트도 판매한다. 사업단은 약돌며느리 삼합세트는 축산물과 해산물의 색다른 조합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단은 문경약돌축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철 식재료를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인근 지역 특산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 기획세트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은 “지역 농어민들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타 지역 특산물과의 시너지 효과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축산농가소득 증진과 지역특산물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퇴비사 확보 발목 잡는 건폐율 개선 지자체 공공처리장 설치 법제화 필요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 기준강화로 인해 소규모 농가의 경우 가축분뇨 처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선 지자체 및 농축협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 한우협회의 주장이다. 퇴비부숙 및 부숙도기준 의무화를 위해 퇴비화 시설 확보가 필요하나 축산현장에서는 건폐율 부족으로 퇴비사 면적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행 건축법령 상 퇴비사는 가설건축물 축조가 가능하나, 벽면재질로 콘크리트는 허용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일반건축물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축종별 가축분뇨가 미치는 영향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든 가축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고 있으며, 부숙처리 및 탄소저감을 위해선 정부차원의 지원과 화학비료 감축 등 제도정비가 필요하다. 특히, 경축순환을 위해서 양곡 부산물을 축산으로 순환사용이 필요하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농업부산물로 등록돼 있고, 자원순환법에도 미곡처리장에서 관할청에 신청 후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지 않으면 규제 및 처벌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고기가 근육세포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갑돈 교수)가 연구한 ‘한우고기 펩타이드의 근육세포 퇴화 억제 효과 규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금번 연구는 한우고기 저장 중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인 단백질 자가분해로 인해 다양한 펩타이드가 생성되는데, 이러한 펩타이드가 인체 내 소화 및 흡수과정을 거쳐 근육의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추진됐다.노화로 인한 근육 기능의 약화는 근육세포가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연구는 이 부분에 집중했다. 실험결과 한우고기 추출물을 급여한 실험체는 근육량의 증가 및 근육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 대응력이 향상되는 것이 확인됐다.연구팀은 한우고기는 저장 중 자연적으로 단백질이 분리되는 현상으로 인해 인체 내에서 소화율을 개선시키고, 근육세포의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분지쇄아미노산의 조성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우고기의 섭취가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 및 근육세포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한우자조금은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해 한우고기가 지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출하 11일, 도축은 12일…11월 5일 시상 올해 한우능력평가대회 경매행사가 10월 13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치러진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1차 추진위원협의회(회장 임관빈)가 지난 10일 농협 안성팜랜드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추진 일정 등을 확정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5두가 출전등록을 했다.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경매행사는 10월 13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키로 했다. 출하는 11일, 도축은 12일 진행된다. 수상농가에 대한 시상은 11월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육질 2등급 이하 판정 출품농가에 대해서는 차기 대회 참가 신청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이재용 회장은 “우리 대회에 참여하시는 농가들은 전국에서 앞서가는 선도농가들이다. 한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가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28년 동안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대회가 거듭될 수록 출품축들의 능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확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초식동물 개체수 줄었는데 메탄가스 양은 증가” 축산업이 메탄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주장에 대해 한우협회가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최근 자료를 통해 FAO발표 보고서 등에서 소의 트림과 방귀로 배출되는 메탄가스는 지구환경에 유해하므로 입식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협회는 역사적으로 과거 훨씬 더 많은 동물이 생존했고, 산업발전을 거치며 개체 수가 조절이 됐다. 그런데도 초식동물이 풀을 섭취하고 메탄을 배출한다는 이유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축사육으로 환경이 파괴된다는 주장이라면, 개체 수가 과거보다 감소한 현대 지구는 더욱 환경이 좋아졌어야 한다는 것이 논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2000년대를 기점으로 초식동물의 개체 수가 늘어났음에도 대기 중 메탄의 양은 줄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협회에서 제시한 자료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양, 염소, 소 등의 전 세계의 초식동물 개체 수는 감소하는데 대기 중 메탄의 양은 증가하는 것이 나타나고 있다. 협회는 아울러 가축사육과 육식을 금지하면서 얻는 이익보다 육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고기가 근육세포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갑돈 교수)가 연구한 ‘한우고기 펩타이드의 근육세포 퇴화 억제 효과 규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금번 연구는 한우고기 저장 중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인 단백질 자가분해로 인해 다양한 펩타이드가 생성되는데, 이러한 펩타이드가 인체 내 소화 및 흡수과정을 거쳐 근육의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추진됐다. 노화로 인한 근육 기능의 약화는 근육세포가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연구는 이 부분에 집중했다. 실험결과 한우고기 추출물을 급여한 실험체는 근육량의 증가 및 근육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 대응력이 향상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한우고기는 저장 중 자연적으로 단백질이 분리되는 현상으로 인해 인체 내에서 소화율을 개선시키고, 근육세포의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분지쇄아미노산의 조성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우고기의 섭취가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 및 근육세포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우자조금은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해 한우고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기름진 옥토 가꾸도록 축협 모범사업 공유 번식농가·비육농가 선순환 역할 분담 필요 “각 지역의 우수한 한우산업 정책들을 서로 공유·실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이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 나겠습니다.” 앞으로 2년간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 최창열 신임 회장(거창축협장). 최창열 회장은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는 한우산업의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조직체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전국의 많은 축협이 훌륭하게 진행하고 있는 한우 관련 사업의 공유를 통해 척박한 땅이 기름진 옥토가 될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도 더 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최 회장은 “한우산업은 시대별로 부침의 역사와 파고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한우산업은 농가별 사육두수의 규모화와 중소규모 번식농가의 감소 등으로 인해 한우 사육으로 창출되는 경제적 수익 또한 규모화된 농가들에게 편중되고 있다.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적정 사육 규모 유지와 번식효율과 번식 생산성이 좋은 중소규모의 번식농가를 활성화해 한우산업 전반에 걸쳐 증가되는 수익을 더 많은 한우농가들이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량송아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