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국가간 네트워크 온라인 워크숍’을 열고, 동물약품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워크숍은 동물약품 업체들이 수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는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을 대상으로 했다.워크숍에서는 동물약품 인허가 담당자 등이 강사로 참여해 각국 축산업 현황과 동물약품 인허가 절차 등을 알렸다.특히 활발한 질문 답변을 통해 동물약품 수출 과정에서 나타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풀어냈다.정병곤 회장은 “코로나19를 딛고 동물약품 수출이 선전하고 있다. 예전 높은 성장률을 빠르게 되찾고 있다. 이번 워크숍이 동물약품 수출에 탄력을 더욱 붙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오는 7월 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케어사이드 LDB(Livestock Disease & Biotechnoiogy) 세미나 2022’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현황 등을 알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조호성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ASF 국내 상황’, 욜란다 레비야 스페인 CBMSO-CSIC(스페인 국립연구소) 박사 ‘ASF 백신 개발 동향’, 선우선영 케어사이드 이사 ‘ASF 백신 후보주 국내 실험 결과’, 김민철 케어사이드 이사·유상택 케어사이드 팀장 ‘케어사이드 미래 비전’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케어사이드는 지난 2020년 ‘케어사이드 LDB 세미나 2020 – 아프리카돼지열병 길을 묻다’를 통해 욜란다 박사팀과의 ASF 백신 개발 공동연구를 공식한 바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그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앞으로 사업화 계획 등을 안내하게 된다.유영국 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방역 등 축산 전문가,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13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40여분간 동물방역, 반려동물 의료 등 동물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는 PED 사독백신 ‘PED-M’에 대해 태국 제품등록을 완료했다. 우진비앤지는 ‘PED-M’에 관심을 가져 온 태국을 대상으로 해외등록을 준비해 왔다.그 결과 지난 4월 8일자로 태국으로부터 백신 등록 허가서를 수령하게 됐다.이번 등록은 태국 내 임상실험 등을 거쳐 획득한 1차 허가다.이후 생산시설과 관련 추가절차 등을 마무리할 경우 ‘PED-M’을 실질적으로 태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된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9일 분당에 있는 서머셋 센트럴호텔에서 올 상반기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라 2년 만에 개최됐다.자문위원회에서는 김재홍 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장을 새(제23대) 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아울러 국내 동물약품 산업 현황, 동물약품 종합지원 사업 안내, 향후 협회 사업 계획 등을 알렸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동물약품 산업 규모는 내수 9천229억원, 수출 4천252억원 등 총 1조3천481억원이다.특히 유럽 36개국, 아시아 28개국, 중동 15개국, 아프리카 16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미주 22개국 등 총 120개국에 1천330개 품목이 수출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베트남, 브라질, 인도, 태국, 스페인, 미국, 네덜란드 순으로 동물약품이 많이 수출됐다.정부 동물약품 종합지원사업은 올해 제조시설 신축, 수출업체 운영지원, 해외수출시장 개척 지원, 교육홍보 사업 지원, 동물약품 육성 인프라 구축 등이 진행되고 있다.협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AI 등 가축질병 방역지원 강화, 반려동물 약품산업 대응, 해외시장 개척사업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국내 분리주 북미형 백신주 탑재 '국내산 첫 생백신' 해지음영농조합법인, 자돈 폐사·위축 PRRS 피해 해결모돈 적용 확대...생산성 회복 "주위농가에 적극 홍보"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가 개발해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 ‘포아백 PRRS 생백신’.‘포아백 PRRS 생백신’은 국내 분리주이면서 북미형 백신주를 탑재한 국내산 첫 PRRS 생백신이다. 올 3월 출시됐다.‘포아백 PRRS 생백신’이 양돈현장에서 서서히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경북 고령에 있는 해지음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홍). 20여개 농장을 두고 있는 대규모 양돈장이다. 그중 일부 농장이 PRRS 발생에 따라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이기홍 대표는 “평소 MSY 24두를 넘길 만큼, 생산성이 높았다. 하지만 갑자기 자돈이 폐사하기 시작했다. 위축돈 수도 늘어났다. 진단결과, 북미형 PRRS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전에는 북미형·유럽형 PRRS 혼재였다. 유럽형 PRRS는 유럽형 PRRS 백신을 접종해 어느정도 안정화됐다. 하지만 북미형 PRRS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 상황으로 흘러갔다”고 털어놨다.그는 “결국 PRRS 새 대책을 찾아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여름철은 고온다습하다. 가축들은 지치고 힘들다. 질병에도 쉽게 노출된다. 영양소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높여줘야 한다. 제때 질병 치료도 필수다. SB신일(대표 홍성택)이 내놓고 있는 3종 동물약품이 여름철 가축 건강지킴이가 되고 있다. SB카우라이트 “탈수 교정·전해질 보충”‘SB카우라이트에는 전해질, 아미노산, 타우린, 에너지원 등이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다.설사 등 질병, 고온스트레스, 백신, 수송 등에 따른 체액 손실을 막는다. 특히 전해질 불균형 상태를 빠르게 교정한다.전해질은 유전자 조절이나 세포기능을 조절하는 효소, 삼투압, 해독작용, 산·염기 균형에 중요하다.SB신일은 “시중에는 우후죽순 여러 전해질 제품이 있다. 하지만 적절한 비율로 함유되어 있는지, 에너지 보충은 되는지, 간기능 보호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등을 꼭 확인해봐야 한다”며 40여년 함께 해온 동물용의약품 ‘SB카우라이트’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신일 린콜액 “닭 만성호흡기질병 효율 치료”‘신일 린콜액’은 국내 최초 린코마이신과 콜리스틴의 복합항균 액상제다(특허출원 10-2017-0063575).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마이코플라즈마, 대장균 복합감염에 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면서 동시에 백신의 항체 수준까지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물질(BacMam-poIFN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출원했다.현재 구제역의 다양한 혈청형과 유전형 모두에 반응해 구제역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물질로 ‘인터페론’이 알려져 있다.그러나 체내 지속기간이 짧아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인터페론에 의도적으로 당(Glycan)을 추가(highly glycosylation)해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항바이러스 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이 물질을 기존 구제역 백신과 혼합해 돼지에 접종한 결과, 백신 접종 후 7일차까지 구제역 방어 효과가 없는 단독 접종 사례에 비해 접종 1일 후부터 즉각적으로 구제역을 방어했다.아울러 백신의 중화항체 수준을 크게 상승시키는 면역강화 효과까지 확인됐다.특히 동물의 세포에 유전자를 전달하는 곤충바이러스 벡터(BacMam)는 포유동물에서 증식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바이러스 벡터에 비해 안전성이 매우 높고, 생산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종현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닭 전염성 F낭병(IBD, 감보로병) 중간독 생백신 ‘S706 네오(Gallivac IBD S706 Neo)’를 출시했다. ‘S706 네오’는 기존 감보로 백신 ‘버706’과 동일한 백신주를 사용한다.특히 발포정 정제(타블렛)로 편리하며, 백신 희석액 준비 시간을 절약한다.이렇게 ‘S706 네오’는 ‘버706’ 효능·안전성에 타블렛 편리성이 더해졌다.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현재 조달등록을 진행 중이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가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의 양돈솔루션을 국내 공급한다. 현재 이와 관련된 등록과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이뮨부스터’는 고효율 활성비타민D, 베타글루칸, 프리미엄급 비타민 E, C, 유기태 셀레늄 등을 함유하고 있는 사료첨가제다. 중국 양돈장 실험 결과, 일당증체량과 사료효율 개선을 이끌어냈다‘비보윈’은 특허받은 성적개선 솔루션이다.독일, 중국, 호주 양돈장 실험을 통해 일당증체량, 사료요구율 개선, 그리고 설사 감소 등이 확인됐다.우진비앤지는 핵심농가에서 이뮨부스터와 비보윈의 반응을 확인한 후 전국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 전국 수의과대학, 수의관련 학회 등이 체계적 수의학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들 단체는 지난 19일 수의과학회관에서 제1차 한국수의학교육협의회 추진위원회를 열고, (가칭)한국수의학교육협의회(수교협)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수교협은 국내 수의학교육 질적 향상을 꾀하고 동물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수교협 추진위원장 겸 초대 회장으로 서강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를 추대했다.추진위원회는 다음달 중 수교협 정관 제정을 완료하고, 오는 8월 말에는 수교협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향후 수교협은 각 수의과대학 부학장과 교육실장, 각 수의학회 교육위원장, 협회 교육담당자 등 수의학 교육계 전체를 아우르는 모든 관계자를 포함할 예정이다.서강문 교수는 “수교협을 통해 수의학 교육과 사회에서 기대되는 수의사의 모습 간의 간극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 조에티스는 지난 16일 한국법인 수장으로 박성준 대표를 선임했다. 박성준 한국조에티스 신임 대표는 동물복지와 제약 분야 전문가다. 동물 사료, 글로벌 소비재, 제약 기업 등 연관 사업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로얄캐닌코리아 영국·아일랜드 지사 대표를 역임했다. 반려동물 시장에서 ‘맞춤형 사료’(health nutrition) 분야를 개척, 해당 브랜드 시장점유율 1위를 이끌어냈다.박 신임 대표는 “축산 의약품 분야와 함께 반려동물 연관 사업을 확장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임직원과 내부 소통이 중요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 받는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