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가 동물용의약품 기술력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지난 4월 30일 성남에 있는 본사에서 ㈜박셀바이오(대표 이준행)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구 기술력 확보, 동물용의약품 사업 다각화 등에서 상호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사이드와 ㈜박셀바이오는 ‘신규 의약품 발굴 및 공동투자’, ‘기술지원’, ‘의약품의 제조 및 사업 다각화’ 등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이에 대해 케어사이드는 동물용의약품 전문회사로서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유영국 대표는 “기술을 선도해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케어사이드가 되겠다”고 협약 의미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천연 와구모 구제제 ‘와구방 포르테’<사진>를 출시했다.‘와구방 포르테’는 데리스추출물(콩과 식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 와구모 구제제다. 기존 구제제에 내성이 생긴 와구모를 구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와구방 포르테’는 와구모 구제 효과는 물론, 사람·닭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받은 정식 허가 ‘동물용의약품’이다. 5리터 포장이다.고려비엔피는 더운 여름철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와구모를 걱정하는 많은 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는 최근 전면 리뉴얼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새로운 홈페이지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모바일 시대에 맞게 스마트폰에서도 제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제작했다. 강석진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키면서도 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투명한 ‘인겔백 써코플렉스’가 올 하반기 출시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특허받은 투석여과 기술인 다이아텍(DiaTEC)을 적용한 ‘인겔백 써코플렉스’를 선뵀다. 다이아텍 기술은 바이러스 유사 입자(Virus Like Particle, VLP)의 세포 배지에서 잔여 불순문까지 모두 제거해 뛰어난 면역원성을 부여한다. 혼합 시 생독 바이러스 항원의 역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업그레이드된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패키지에 다이아텍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백신 성상은 투명해졌다. 올 하반기부터 국내 양돈 농장에 공급된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는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를 통해 새로운 ‘인겔백 써코플렉스’의 사용 방법 등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지난 2006년에 출시돼 전세계 68개국 30억마리 돼지에 사용됐다. 서승원 사장은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써코백신일 뿐 아니라 호흡기 백신 포트폴리오의 근간이 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이아텍 기술은 고객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노하우와 정성이 담겨있다”고 말했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진드기 매개 질병에 대한 위험성을 환기하며, 동물보호자들에게 동물의 정기적인 외부기생충 예방과 건강검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 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한다. 사람과 동물 특히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많아져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한수의사회는 진드기 매개 질병 중 상당수는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위협이 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려동물의 경우 빈혈과 식욕부진, 발열, 기력저하 등이 나타나며, 치료가 빨리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정기적 예방은 물론, 산책 시에는 수풀 등 진드기가 있을 수 있는 곳은 피하고, 산책 후에는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드기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기존 백신 상동성 낮아 효과적 대응 한계 지적 유행주 따른 탄력적 방역정책 요구…여론 확산 저병원성AI(LPAI) 백신주 교체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축산현장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경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계열의 저병원성AI 바이러스가 국내에 들어왔다. Y280 계열이다. 이후 이 저병원성AI는 급속히 퍼져나갔다.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 통계 결과, 저병원성AI는 지난해 126건, 올 들어서는 3월 말까지 벌써 135건 발생했다. 고병원성AI 확산 속 검사건수가 늘어났다고 해도 지난 2018년과 2019년 한건도 나오지 않은 것과 비교할 때 폭발적 확산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Y280 계열은 새 유행주가 돼버렸다. Y280 계열은 기존 Y439 계열과는 다른 저병원성AI 바이러스다. 예를 들어 Y439 계열 저병원성AI 바이러스는 주로 분변으로, Y280 계열은 주로 구강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Y280 계열 저병원성AI에 맞게 방역대책도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백신주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다. 방역당국에서는 저병원성AI의 경우 고병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600페이지 분량 50년사 봉정…세계 속 성장 등 도약 다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갖고, 지난 반세기 협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더 힘찬 미래를 가꿔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협회 회장단·이사 등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해 철저한 방역 하에 소규모로 치러졌다. 행사에서는 인사말, 축사, 홍보동영상, 50년사 봉정식, 케익절단, 기념촬영 등이 마련됐다. 특히 50년사는 6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사진으로 보는 50년, 연대별 동물약품 산업 약사, 발전 주요사항 회고를 비롯해 정부 관계관, 학계, 산업계로부터 미래 50년을 위한 제언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부록으로 동물약품 산업 현황과 실적 등을 실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71년 43개 업체를 회원으로 발족해 회원 권익보호와 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해외수출 시장 개척에 주력해 2019년 3억불 수출 달성에 기여하는 등 동물약품 산업 미래를 그려왔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호흡기 질환과 바이러스성 질병을 완화시키는 천연 면역증강제 ‘뉴모케어-파워’<사진>를 출시했다.뉴모케어-파워는 호흡기 질환에 특별한 효능을 지닌 식물추출물질을 주요 성분으로 해 항생제 잔류 걱정이 없다.뉴모케어-파워는 항바이러스 및 면역증강, 항균작용, 거담 등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다.한국썸벧은 기침, 눈물,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때, 출하 전 항생제 적용이 어려울 때, 호흡기 증상이 예상될 때(백신접종, 사료교체 등), 항생제 치료효과가 미미할 때, 갑작스런 식욕저하·활력 감퇴 증세를 보일 때,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갑작스런 폐사가 일어날 때 등에 뉴모케어-파워를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요즘처럼 환절기나 날씨 변덕이 심할 경우, 뉴모케어-파워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서 더 좋은 제품, 더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환경부담 해소·고품질 동물성 단백질 생산 기여 WMIP 전략 가치 담은 메탄 저감 제품 등 출시 축산이 지속가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학용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이하 DSM) 대표는 환경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축산이 환경이라는 거대한 사회적 이슈에 가로막혀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DSM이 제시하고 있는 ‘We make it Possible(우리는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하 WMIP)’이 환경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솔루션이 된다고 강조했다. WMIP는 축산에 따른 환경 부담을 덜어내고, 동시에 질좋은 동물성 단백질을 생산한다는 DSM의 전략적 가치다. WMIP에는 △가축 생산성적 향상 △식품 품질 개선·손실 감소 △가축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천연자원 효율적 이용 △해양자원 의존도 감소 △동물 미생물 저항성 증진 도모 등 6가지 목표를 담고 있다. 환경문제를 비롯해 축산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풀어낼 DSM 접근법이 그대로 녹아있다. DSM은 사료첨가제를 사용하고, 식물성 기반의 적절한 대안을 탐색해 가축의 일생동안 건강, 복지, 품질 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학용 대표는 “예를 들어 저메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 산하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영)는 지난 20일 전북도청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불법처방전 근절을 선언했다. 이어 특위는 전북도청 민원실에 불법행위를 한 동물병원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하며 수의계 내부 자정활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2013년부터 수의사처방제가 시행되면서 농가에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을 구입하려는 경우 반드시 수의사의 진료 후 처방이 선행돼야 한다. 하지만 일부 수의사가 적절한 동물진료없이 처방전만 발급하거나 동물약품 판매점에 고용돼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처방전을 발급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이고 있다. 특위는 이러한 불법행위가 약물 오‧남용을 조장하는 등 축산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처방제 시행 취지를 왜곡하고, 농장동물 수의사의 진료행위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종영 위원장은 “농장동물 수의사가 본연의 역할을 하려면 우리부터 변해야 한다”며 수의사 스스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위는 이번 고발장 접수를 시작으로, 축산 관련 회사 및 단체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회원사 대상 지속적 홍보·교육 통해 점진 개선 동물약품 구입 시 동물약품 판매점에서 무상 제공하던 주사기 사은품이 사라지고 있다. 불법이라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홍보·교육해 온 까닭이 크다.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농식품부령)’에서는 동물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한 사은품 또는 경품 제공을 금지하고 있다. 주사기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회수에 따라 1회 업무정지 15일, 2회 업무정지 1개월, 3회 이상 업무정지 3개월 등 무거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동물약품 판매점 입장에서는 주사기를 유상 구입해 무상으로 증정하면서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한 요인이 됐다. 한국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는 지난해 11월 주사기 무상 제공이 불법이라며, 이를 금지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회원사에 전달했다. 아울러 업무관리자 교육 등을 통해 수시로 알리고 실천을 당부했다. 한국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는 “일부 동물약품 판매점에서는 관례적으로 주사기를 무상 제공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다. 이를 바로잡으려고, 무상 제공을 금지해 달라는 홍보·교육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현재 대다수 동물약품 판매점에서는 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세명대학교(총장대행 권동현)가 동물약품, 동물복지 연구·개발에 손을 맞잡았다.이 두 기관은 지난 14일 충북 제천에 있는 세명대에서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동물약품,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개발, 인적·물적 교류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주요 협력 분야는 △동물위생, 동물복지 등 공통 관심 사항에 관한 연구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대학생(대학원생) 실습 등 기술교육 제공 △보유 시설·장비 및 학술 정보 공동 활용 등이다. 세명대는 올해 동물바이오헬스학과를 신설해 관련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명대 권동현 총장대행(부총장)은 “세명대가 동물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우수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