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하절기 열차단 56% ↑· 냉방전력 20kw↓ 정밀드론 시공…작업속도 최대 20배 향상 올 여름 무더운 날씨가 예고되면서 축사용 열차단 도포제를 찾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축사용 도포제의 경우 기본적인 효과는 이미 알려져 있는 상황. 이제는 보다 우수한 성능의 제품 선택이 관건이 되고 있다. 냉방시스템 전문기업 ㈜비엘에스의 열차단 도포제 ‘쿨러스페인트’(Coolus Pain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차별화 된 냉방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시공 농가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비엘에스에 따르면 쿨러스페인트는 메트릭스 나노 소재 적용을 통해 산란성과 반사율, 방사율이 크게 향상됐다. 그만큼 태양광은 반사하고 복사열은 방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표면 및 공간을 냉각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의미다. 더구나 정밀 드론기술을 활용, 작업 속도 향상 및 시공 비용 효율화는 물론 균일한 도포 품질도 확보하고 있다. 그 성공 사례는 축산 현장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속속 입증되고 있다. 전북 진안의 성은농장은 그 대표적인 사례. 비엘에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쿨러스페인트 시공 후 지붕 온도 변화를 열화상 카메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성적발표회’에서 ‘제10회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6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5개 농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 농가에는 상패와 함께 해외 견학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출하돈 품질 향상과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제고, 포크밸리한돈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출하 돼지 중 1+등급 체중 구간인 지육중량 83kg 이상 92kg 이하 규격돈 출현율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3개월간의 출하 성적을 분석해 우수 농가를 선정한다. 올해 대회는 1월부터 3월 15일까지의 출하 성적을 대상으로 실시해 규격돈 출현율 상위 10개 농가와 성적 개선율 우수 5개 농가를 선정했다. 당초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와 이동 제한 상황을 고려해 조기 종료됐다. 대회 결과 김해 대저농장(대표 최영정)이 규격돈 출현율 98.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대저농장은 지난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가격의 고공행진이 여름철 출하지연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대응까지 달라지게 하고 있다. 도매시장과 육가공업체 등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양돈현장의 돼지 출하지연 추세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가 앞당겨져 지고 있는 최근 몇 년간의 흐름을 감안할 때 이미 예상해 왔다는 반응이다. 다만 해당농가들의 대응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육가공업체의 한 관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일정기간 증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평체에 미치지 않더라도 조기 출하하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었다”며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6천원대의 돼지가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더 오를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힘들더라도 키울만큼 키워서 출하하려는 농가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러한 추세는 돼지 공급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는 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론 최근의 추세가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 기상청 예고대로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현실화 될 경우 양돈현장에서 평균 출하체중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양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민간 차원에서 전국의 퇴·액비 성분 조사가 이뤄진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의 공동자원화 사업장 80개소 및 액비유통센터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처리비용 및 지원현황 시설 현황 등 경영 실태조사에 곧 착수키로 했다. 특히 오는 12월까지 이뤄지는 조사 기간 부숙도와 N·P·K 등 이들 사업장의 액비 품질에 대한 월별 정기 모니터링도 병행키로 했다. 한돈협회의 이같은 방침은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규제 강화와 함께 시비처방서 등 살포량에 대한 제한이 가시화 되고 있는 만큼 액비에 대한 정기적인 품질 관리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 관리에 대한 지적이 이뤄짐에 따라 정부가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 퇴·액비의 품질 불균형 및 검사 미흡이 확인되기도 했다. 한돈협회는 이에 따라 정기조사를 통한 가축분 퇴액비 품질 관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한편 탄소저감과 영농소득 증대 등 퇴·액비의 사용에 따른 환경적 경제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파악, 정책 제안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의 ASF 방역정책에 따라 양돈현장에 의무화 된 ‘8대 방역시설’(강화된 방역시설). 하지만 이들 8대 방역시설이 ASF 살처분의 아픔을 딛고 재기에 나서는 양돈농가들의 발목을 잡는 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입식을 위한 지자체 검사 과정에서 방역과 건축부서의 엇갈리는 해석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올초 ASF로 인해 살처분 조치가 이뤄진 한 양돈농가는 “전실에 이어지는 이동통로의 방조망 시설을 모두 막아야 한다는 게 관할시군 방역부서의 입장이었다”며 “하지만 건축부서에 문의하니 불법이 된다고 하더라. 심지어 (이동통로의) 비가림 투명지붕에 대해서는 철거 또는 이행강제금 납부 후 재허가를 요구받았다”고 전했다. 주목할 것은 지난 2022년 농장 준공 허가 당시에는 이들 시설들에 대해 방역과 건축부서 모두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해당농가는 “관할 시군의 같은 부서라도 담당자의 시각에 따라 건축물의 불법 여부나 8대 방역시설 기준 충족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면서 “심지어 상위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광역자치단체의 입장도 다르다. 도대체 어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황과 국내 재계 인사들의 ‘삼쏘’(삼겹살에 소주 한잔) 만찬을 계기로 K-푸드의 대표 음식으로서 삼겹살의 존재감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국내 양돈업계가 그 여세를 몰아 한국 방문 2천만명 시대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한돈 소비붐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주요 관광 상권과 한돈 소비 거점을 연결하는 ‘K-PORK 한돈벨트 캠페인’에 곧 돌입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돈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한돈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국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게 그 목적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캠페인이 실질적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에 의한 객관적인 시장 분석을 토대로 한돈벨트 권역 선정에서부터 지자체, 여행사, 상인연합회 등 해당 권역내 연계 패키지 추진, 외국인 대상 소비촉진 프로그램 및 방문 유도 대책 수립, 참여 식당(한돈인증점) 모집 등 네트워크 운영 관리, 온 · 오프라인 홍보 컨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사전 치밀한 전략과 실행을 통해 한돈벨트 생태계 구축에 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조합원 농장의 환기 개선 지원에 나섰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경제사업 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돈 현장에서 필수적인 중계 FAN 330대(총 8천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영농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지원은 조합원 농장의 환기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을 뒷받침하는 한편 여름철 고온기 및 환절기 사양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적정 환기 환경 조성이 돼지의 스트레스 저감, 질병 예방, 성장성 개선 등 농장 경영 안정에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에 따라 중계 FAN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생산비 부담을 낮추고 농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생산성이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양돈전산성적발표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생산성 분석은 최근 2년 이상 전산기록을 유지한 98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주요 지표 전반에서 확인됐다. 2025년 평균 성적은 상시모돈 296.3두, 분만율 82.7%, 비생산일수 40.0일, 모돈회전율 2.34회전, 평균총산 14.5두, 평균실산 13.1두, 평균이유 11.6두, 포유일수 24.3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상시모돈수는 13.7두 증가했고, 분만율은 1.2%포인트 상승했다. 비생산일수는 1.4일 감소했으며, 총산·실산·이유두수도 각각 0.3두, 0.2두, 0.1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성의 핵심 지표인 PSY는 지난해보다 0.3두 상승한 27.3두를 기록하며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더불어 PSY 30두 이상을 달성한 농가도 지난해 19농가에서 올해 23농가로 늘어나 부경양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도드람 동물병원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도드람동물병원(원장 임창원)과 POSTBIO(대표 천두성), 부경양돈협동조합 양돈클리닉센터(센터장 박기홍), 하림 중앙연구소 동물질병관리센터(센터장 주영호),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완규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국내 양돈장 설사 자돈에서 분리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의 독소 유전자형 및 항생제 내성 현황’ 논문이 최근 대한수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JVS) 온라인판에 게재<사진>됐다. 공동 연구팀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전국 286개 양돈장에서 설사 증상을 보이는 자돈의 직장 및 장관 분변 시료 1천627건을 채취해, 총 410주의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주를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분리균 중 71.4%가 Type A(cpa 단독 24.6%, cpa+cpb2 46.8%)로 나타나 국내 양돈장에서 가장 우세한 유형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돈 설사와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β2독소(cpb2)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양돈농가의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 방역관리와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5월 26일 PRRS가 번식 장애와 성장 지연 등을 유발해 양돈농가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병인 만큼, 농가 차원의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PRRS는 변이가 많고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한 번 농장에 유입되면 장기간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감염된 수퇘지는 정액을 통해 수개월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어 후보돼지와 정액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진청은 외부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후보돼지를 반드시 격리 사육한 뒤 적응 관리 과정을 거쳐 돼지 무리에 편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기적인 감염 여부 검사와 함께 농장 상황에 맞는 백신접종을 병행할 것을 권고했다. 농장 내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양관리도 중요하다. 일령이 다른 돼지를 함께 사육하거나 돈사 간 이동이 잦을 경우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같은 시기에 입식한 돼지를 함께 사육하고 출하하는 ‘올인 올아웃(All-in All-out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폭염대책으로 국내 양돈 현장에서 인기가 높은 돈사의 쿨링패드가 여름철 높은 습도에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쿨링패드의 냉방 효과 유지를 위한 보조적 수단이 필수적인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5월 15일 열린 ‘도드람양돈농협 전산 및 경영분석과 동물병원 연구사례 발표회’에서는 쿨링패드의 한계가 지적됐다. 이날 도드람양돈농협 고건 기술지원팀장은 쿨링패드에 대해 현존하는 자연친화적 냉방시스템으로써 국내 많은 양돈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기화반응을 이용하는 쿨링패드의 특성을 감안할 때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고건 팀장에 따르면 쿨링패드는 외기가 건조할수록 냉방효과가 극대화 된다. 바꿔말하면 외기 습도가 높을수록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미다. 특히 외기습도가 80% 이상일 경우 그 효과를 사실상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분석됐다. 고건 팀장은 “우리나라 하절기에는 평균 상대습도가 87%에 달한다. 더구나 올 여름은 고온다습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 장마철이나 7~8월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허가받지 않은 가축용 소독약품에 대한 현실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방역당국과 생산자단체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초 ASF가 발생한 양돈농가의 살처분 보상금 평가 과정에서 미허가 소독제품 사용이 감액 사유로 지적받는 사례가 확인됐다. 물론 해당농가와 같은 IGR-1형 양돈장 ASF에 대해서는 감액 없는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일단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을 전망이다.하지만 정부 방침이 현실화 된다고 해도 올초 ASF 발생농가에 국한될 가능성이 클 뿐 만 아니라 소독제 효과에 대한 양돈현장의 관심과 수많은 출시 제품 등을 감안할 때 언제라도 미허가 소독제품 사용으로 인해 낭패를 보는 농가가 출현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 대책이 절실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양돈농가가 소독약의 허가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방역당국은 동물약품으로 표시되지 않거나, 허가받지 않은 제품에 대한 관리 및 제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인데다, 살처분 보상 관련 기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소독약 유통 단계에서의 구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