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북한에서 또다시 ASF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P&C연구소는 ‘월드포크익스프레스’ 최근호를 통해 해외언론 등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북한 일부 지역으로 ASF가 다시 확산, 국영과 개인 농장 모두 돼지 사육 두수가 감소하면서 해당 지역의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국영 축산업을 감독하는 정부 기관인 국가축산관리국 산하 북창, 안주, 개천, 평원 지역 농장의 어미 돼지 수가 감소했다는 평안남도 소식통의 언급도 있었다. 특히 모돈 감소와 함께 가정에서 사육할 수 있는 자돈 공급 마저 감소, 돼지 사육가구 숫자 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9년 5월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 OIE)에 ASF 발생을 처음으로 보고하며 자강도 우시군에서 발생한 사례를 공개했다. 북한 당국은 국영 농장을 통한 새끼 돼지 생산 확대를 목표로 여러 정책을 도입했지만, 자금, 장비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P&C연구소 정영철 박사는 “해외 언론 등을 통해 북한의 소식이 알려지고 있지만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를 위한 한돈자조금 예산이 증액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1일 제2차 회의를 갖고, 2026년도 예산변경안을 원안의결했다. 이에 따라 야생멧돼지 ASF 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획트랩 설치비용이 당초 2천만원에서 1억1천만원으로 9천만원이 늘어나게 됐다. 한돈자조금은 해외시장 개척에도 보다 더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해외 마케팅 및 물류비 지원 등 싱가포르를 포함한 해외 한돈 수출 지원사업으로 2천만원을 증액, 모두 1억2천만원을 투입키로 한 것이다. 한돈자조금은 이와 함께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올해 대전에서 개최 예정인 제27회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에도 2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학술행사의 성공개최를 뒷받침, 국내 축산업 위상 제고는 물론 정책 ·연구 네트워크 강화 및 관련산업 활성화를 유도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 이 특별한 감성으로 ‘2030 1인가구’ 소비자들에게 스며들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신촌점’에서 체험형 미식 클래스 ‘THE짙은 테이블’을 진행했다. 맹그로브는 개인 공간과 공유 공간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코리빙 브랜드로,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 콘텐츠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30 1인 가구’를 겨냥한 이번 행사는 맹그로브의 커뮤니티 가치와 ‘THE짙은’의 미식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를 위해 THE짙은의 부위별 특성을 살린 메인 메뉴로 ▲항정살을 활용한 멕시코 스타일의 ‘포크 타코’ ▲삼겹살을 활용한 중식 스타일의 ‘오렌지 동파육’ ▲목심을 활용한 이탈리안 전통 ‘비텔로 토나토’ 등 3가지 요리를 제시, 독보적인 맛과 풍미로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THE짙은’의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이연주 셰프(줄리엣 케이터링 대표)가 진행을 맡아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나만의 취향을 찾는 프로그램을 제공, 참가자들이 미식 경험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선사하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 도매시장 출하 확대사업이 민관 공동으로 이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30일까지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돼지를 늘리거나, 신규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 두당 2만원(등외 제외)씩 지원키로 했다. 도매시장 활성화와 함께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 도매시장을 이용해 왔던 농가에 대해서는 전년동기 도매시장 출하두수 대비 증가분만 인정된다. 신규농가의 경우 올해 1월~5월12일 도매시장 출하가 없는 농가가 대상이다. 농식품부의 요청에 따라 사업 참여 희망에 대한 접수는 대한한돈협회가 담당하고 있다. 한돈협회 산하 각 지부에 농가 신청이 접수되면 도협의회에서 취합, 중앙회에 통보하고 그 결과를 정부와 해당 도매시장에 전달하는 형태다. 농식품부는 출하 전주까지 한돈협회를 통해 참여 의사를 제출한 농가에 한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도농상생을 위한 통큰 행보에 나섰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19일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26 서울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사진>에 참석, 도시농협과 산지농협간 상생협력 강화에 뜻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김포파주인삼 ▲김포고촌 ▲양성 ▲관인 ▲영북 ▲연천 ▲북파주 ▲강화 ▲강원양돈 ▲신풍 ▲대전충남양계 ▲당진낙농 ▲석문 ▲단양소백 ▲충북낙농 ▲임실축협 ▲임실치즈 ▲지리산낙농 등 모두 18개 산지농협에 대해 1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서경양돈농협의 이같은 방침은 산지농협의 농축산물 생산·유통 기반 강화와 조합원 소득 증대, 지역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특히 도시-산지농협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확대,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업인 실익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도농상생은 도시와 농촌 농협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협력 과제”라며 “산지농협과의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번식능력을 크게 높인 국산 흑돼지 개발에 나서며 국내 흑돼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고유 유전자원인 ‘축진참돈(한국재래돼지)’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량한 ‘축진듀록’, 번식성이 우수한 ‘요크셔’ 3품종을 결합해 어미돼지용(모계) 흑돼지 개량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몸 전체가 검은색인 흑돼지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새끼 수와 성장 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개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국내 고유 돼지의 우수한 육질을 유지하면서 번식능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데 있다. 현재까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 개량한 흑돼지의 평균 총산자수는 11.3마리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한국재래돼지의 평균 7마리, 우리흑돈의 평균 9.5마리보다 크게 향상된 수준이다. 또한 세대를 거듭할수록 몸 전체가 검은색인 개체 비율도 94.1%까지 높아졌으며, 성장 속도 역시 기존 국산 흑돼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흑돼지 외형과 육질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번식력이 우수한 새로운 계통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오는 7월까지 지육 kg당 6천원대의 돼지가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7천원대 진입은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정P&C연구소는 월드포크익스프레스 최근호를 통해 해외 돼지가격 흐름 파악과 함께 이달을 포함한 향후 3개월의 국내 돈가를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도매시장 평균가격(제주, 등외 제외)은 이달에 지육 kg당 6천480원으로 전월보다 304원, 4.9%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지육 kg당 6천830원까지 오르며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P&C연구소는 이후 돼지가격의 하향세를 예상했지만 7월 평균 가격도 6천원대(6천320원)를 유지하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P&C연구소는 돼지가격 상승 요인으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지급 ▲ 늘어나는 해외 관광객의 무시할 수 없는 외식 수요 ▲비육용 자돈 가격이 두당 26~27만원에도 구입이 어려울 정도의 공급 감소 등을 꼽았다. 정P&C연구소 정영철 박사는 “올해 주간별 돼지가격 추세를 보면 급상승 시점이 예년보다 2~5주 빨리 형성되고 있는 만큼 당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IGR-1형에 한해 올해 ASF 발생으로 살처분 조치가 내려진 양돈농가들에 대한 재입식 자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이현 사무관은 지난 13일 열린 ‘ASF 피해농가 간담회’에서 재입식 자금 지원 요구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살처분 농가에 대한 재입식 자금 지원은 일상적인 것이 아닌, 예외적인 (ASF)발생 상황에 지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ASF가 처음 발생한 2019년 긴급 방역을 위해 돼지 수매 형태로 살처분 조치가 이뤄진 농가들에 대한 재입식 자금 지원도 이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살처분이 이뤄진 양돈농가 가운데 ‘IGR-1형’ ASF가 원인인 경우 사료와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면 재입식 자금 지원을 검토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지난 19일 ASF 역학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사료와의 인과관계를 확인한 상황. 따라서 해당 농가들은 금리 1%에, 최대 5억원 한도로 재입식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농식품부 김재경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ASF 살처분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최우선적으로 사료구매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검사 이상없으면 슬러지 외부 배출 허용 외국인근로자 고용 규제 등 2차피해 없게" ASF 살처분 양돈농가들이 살처분보상금 100%와 함께 긴급경영자금 지원을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 차원의 슬러지 처리 대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3일 ‘ASF 피해농가 간담회’를 갖고 살처분 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함께 조속한 복구 방안을 모색했다. 발생회차=‘수인번호’ 느낌도 이날 참석한 양돈농가 대부분은 다른 양돈농가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죄책감 등 정신적 피해도 적지 않음을 호소했다. “농장의 ASF 발생 회차가 마치 죄수들에게 부여되는 수인번호처럼 느껴질 정도”라는 발언도 이어졌다. 하지만 올해 발생한 ‘IGR-1형’ ASF의 경우 해당농가 입장에선 사실상 불가항력이었다는 분석에 점차 무게가 실리면서 정부의 역학조사 결과에 큰 기대감을 표출했다. 특히 살처분 보상금 및 긴급경영자금 지원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줄 것을 요구했다. “100% 보상? 당연” 전남의 한 농가는 “(IGR-1형 ASF의 원인이) 도축장 혈액관리 문제, 즉 정부의 방역체계 허점에서 기인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도농 상생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14일 김포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을 방문, 농축산물 출하선급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산지 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서경양돈농협은 해당 금액 10억 원을 전액 무이자로 지원, 김포고촌농협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현재 김포고촌농협은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양돈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허브한돈’이 김포고촌농협 하나로마트 축산물 판매장에 성공적으로 입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출하선급금 지원이 산지농협의 농축산물 출하 확대를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지농협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도시농협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지원 사업에 나선다. 환경개선을 통한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참여 희망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조합에서 전개하고 있는 환경개선 캠페인 ‘OK운동’(정리·정돈·위생·청소)과 연계, 정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One-stop)’ 지원 형태로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제는 축사 환경, 위생, 악취 및 분뇨 처리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가를 지정하는 것으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시 가점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축사 내·외부 및 주변 환경 정비 ▲불필요 자재 정리 및 효율적 작업 동선 구축 ▲농장 외관 및 조경 관리 등 사업 참여 조합원 농장의 이미지 제고 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적 기술이 요구되는 환경 분야의 경우 심층적인 컨설팅을 병행, ▲가축분뇨 처리 적정성 점검 ▲악취 발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다비육종(대표 윤성규)이 지난 8일 유전체 분석 전용 시설 ‘유전자Lab’을 오픈했다. 국내 종돈업계 최초로 자체적인 유전체 분석 장비 확보와 함께 직접 운영체계가 구축된 것이다. 다비육종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한 유전자Lab은 단순한 연구 목적을 넘어 실제 종돈 개량에 직접 활용된다. 자체 생산 유전체 데이터를 토대로 한 현장 선발 체계가 본격화 되면서 향후 활용 범위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다 비 육 종 은 이 를 위 해 기존 Microarray 기반 방식이 아닌, Targeted GBS(Targeted Genotyping by Sequencing)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SNP Chip(Microarray) 방식이 사전에 설계된 고정 마커만을 분석하는 구조인 데 반해, Targeted GBS는 목적 형질에 특화된 마커를 선택적으로 설계,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있는 유연한 구조가 장점이다. 다비육종은 이를 통해 실제 개량에 필요한 유전체 정보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종돈 선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갓 태어난 자돈 단계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 우수 수퇘지를 조기에 선발함으로써, 기존 검정 이후 선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