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참가…산업전시관 부스 운영 곤충 단백질을 소재로 반려동물 사료 및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푸디웜이 유기농 산업엑스포에 참가 곤충 단백질의 우수성을 알린다. 국내 곤충 산업을 선도기업 농업회사법인 푸디웜주식회사(대표 김태훈)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산업전시관 부스를 운영한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IFOAM)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유기농의 어제·오늘·내일을 테마로한 ‘주제전시관’, 국내·외 친환경 관련 411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산업관’ 등 6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푸디웜은 곤충단백질을 활용한 저알러지 반려견 사료인 ‘리얼 인섹트’를 비롯해 덴탈껌, 영양제 등을 전시하며, 방문객에게 홍보 카탈로그를 배부해 친환경 곤충 소재 기업 푸디웜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엑스포 참가로 국내 유기농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 사례 벤치마킹으로 글로벌 친환경 곤충 기업 푸디웜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가 국제경마화학자협회 ‘AORC(Association of Official Racing Chemist)’ 주최 ‘2022년 경주마 도핑검사 국제숙련도시험’에서 100% 적중했다. 이로서 한국 경주마 도핑검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AORC는 불법 도핑기법의 진화에 비례해 점점 높은 난도의 테스트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1997년 처음 이 시험에 참가한 이후 올해까지 26년 연속 100% 적중률로 합격을 이어왔다.해외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경주마 금지약물이 검출된 사례가 거의 없다. 이는 매 경주 전후로 시료를 채취해 800여 종의 성분을 즉각 구분해내는 한국마사회의 도핑검사소의 기술력과 노력의 성과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관계자는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의 경마화학자들이 새로운 약물검출의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함으로 기술력을 경쟁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이 지난 20일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으로부터 2022년 위더스(WITHUS)상을 수상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시상식<사진>은 농협손해보험과 한국양토양록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는데 한국양토양록농협이 금년도 서울지역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위더스 상은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해 앞장서며, 비이자 수익 등 시너지 확대를 위해 상호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NH농협손해보험에서 지역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으로 그 의의가 높다.이날 홍순광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과 안현구 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상생과 협력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 농업·농촌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농협 고유의 협동정신과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다짐했다.이에 앞서 한국양토양록농협은 2020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수익기반을 찾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보험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농협이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전국 유일의 토끼와 사슴 전문 농협으로 1961년 설립되어 양토인과 양록인의 축산물 생산력 증진과 경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가 다음달 첫삽을 뜬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서울, 부산경남, 제주에 이어 네번째 경마공원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다음달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09년 12월 영천경마공원 조성 사업에 들어갔다. 올 1월에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영천경마공원에는 약 1천85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부지에 △8종 경주거리 △2면 경주로 △관람 편의 관람대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특히 이를 통해 경상북도와 영천시 시민들에게 레저 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건설공사 시공은 건축·토목시설물,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주)이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주)은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낙찰자로 선정됐고, 지난 12일 약 924억원에 한국마사회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오는 9월 1일 착공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정기환 회장은 “건설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영천경마공원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월 27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단 현장사무소를 개소했다.건설사업단은 한국마사회 직원 중 시설분야 경험이 많은 실무진 위주로 구성됐다. 아울러 건설안전 전문인력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다.영천경마공원은 국내 4번째 경마공원이 된다. 건설공사는 올 하반기 시작된다.‘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 시공사는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공사 수행능력, 입찰금액, 사회적책임 이행정도 등을 종합평가해 이달 중 선정·계약체결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09년 12월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착수, 올 1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1천85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부지에 8종 경주거리, 2면 경주로 △독창적 디자인 관람대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정기환 회장은 “영천경마공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건설공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 상반기 경마실황 해외수출 매출 4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경마실황 해외수출 사업은 한국경마 실황영상, 경마정보 등을 해외에 송출하고 수입국 현지에서 발행되는 마권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 수익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한국마사회는 2013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경주실황을 시범 송출해 경주수출이라는 미래 먹거리 사업의 물꼬를 텄다. 그 이후 약 10년 동안 경마 선진국인 호주(‘16), 미국(’17), 영국(‘18) 등 거의 전 대륙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왔다.올해는 상반기에만 전세계 16개국에 한국경주를 수출해 4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19년 동기 매출 355억원과 비교해도 약 13% 더 늘어났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경마 정상화 추세를 볼 때 하반기 실적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올해 안에 신규 수출국 2개국 이상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경주 콘텐츠 품질 개선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수출경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등 한국경마가 ’글로벌 TOP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특수가축협회는 초복을 맞아 무료급식소에 토끼곰탕 200인분을 제공했다. 한국특수가축협회(회장 배문수)는 지난 7월 19일 안동교구 산한 상주 계림성당 나눔의 집에서 토끼곰탕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배문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노인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토끼곰탕은 노인들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무더운 여름을 견디는 힘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더 없이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한국특수가축협회는 이미 수 차례 전국의 무료급식소 등에서 토끼곰탕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현안해결과 상생발전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월 25일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와 소통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말산업과 축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그 해결방안 등을 토론했다.특히 축산단체장들은 축산발전기금 출연 등 그간 축산업 발전에 힘써 온 마사회 노력을 언급했다.마사회는 이익금의 70% 전액을 축산발전기금에 납부하고 있다. 그 금액은 매년 1천억원에 달한다.이렇게 마사회는 지난 1974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조1천578억원 축발기금을 조성했다.마사회 등이 납부한 축발기금은 안정적 축산물 수급, 친환경 축산환경, 가축방역 사업 등 국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폭넓게 쓰여왔다.하지만 마사회는 코로나19 이후, 정상적인 경마시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지난 2년간 축발기금을 한푼도 적립하지 못했다. 결국 축발기금 조성에 비상이 걸렸다.이날 축산단체장들은 이에 따른 축산업 기반 위축을 우려하면서, 단체차원에서 마사회 경영정상화를 위한 현안해결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마사회는 미래 축산분야 대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지난 25일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와 경영진이 지난해 경영 부진의 책임을 다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결정했다. 마사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창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마사회는 고강도 자구노력을 지속해 경영난 극복과 경영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정기환 회장은 “하루 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어 국민들에게 건전한 레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일 여름철 사슴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슴농가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녹용 절각 시기는 사슴 품종과 나이, 영양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엘크'의 경우 2~3월경 딱딱한 뿔이 떨어지고 80~90일 정도 지나면 뿔을 수확한다. 여름철에 녹용을 자를 때에는 햇볕이 내리쬐는 낮보다는 비교적 서늘한 아침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절각 후에도 사슴이 잘 활동하는지 관찰해야 하며 절각 부위에 지혈이 잘 되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암사슴은 보통 가을(9월~10월)에 짝짓기를 해 이듬해 초여름(6월~7월)에 분만하는데 분만 시기가 다가오면 사육장을 미리 청소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끼 사슴이 태어나면 배꼽을 소독해 세균 감염을 막아주어야 한다. 암사슴의 경우 분만 후 젖으로 새끼를 먹여 기르기 때문에 많은 영양소를 소모하게 된다. 이 때 사료 양을 늘려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를 보충해 줘야 한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창용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녹용 자르기와 분만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사슴 농가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해가 시행 100년이다.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 100년이 되는 올해를 재도약 전환점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전 ‘VISION 2037,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을 내놨다.15년 이내에 경마산업은 전세계 7위 수준에서 5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승마산업은 5대 말산업 선진국(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호주)을 지향한다는 내용이다.또한 슬로건을 ‘말과 함께 한 100년, 다시 뛰는 한국마사회’로 확정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경마서비스 제공 ▲KRA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국민의 삶과 함께하는 반려마(馬) 시대 개막 ▲사회와 소통하는 ESG경영 추진 등으로 수립했다.정기환 회장은 “새로운 100년 비전 실천을 통해 국가와 공익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경마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해 세계 속 자랑스러운 K-경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눈이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경마가 중단됐고, 당시 한국마사회는 위기타개 방안을 강구해야 했다. 특히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13년 싱가포르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경마실황 중계 해외수출 확대를 지속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6개국에, 판매액 51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31%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유럽 등 각 대륙별 수출국을 늘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영문 경마정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교류경주 시행 시 한국 경마에 대한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한국마사회는 국내산마 육성과 생산·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Knicks Go)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씨수말로 데뷔했다. 닉스고는 켄터키 주 종마목장과 씨수말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교배에 활용되고 있다. 닉스고의 교배료는 3만달러(한화 약 3천600만원)로 책정됐는데 이는 북미 상위 2% 수준이다. 올해 약 160여두와 교배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