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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 돈육 한국시장 공세 높여

칠레돈육생산자협 “B2C 마케팅 강화” 밝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칠레가 무관세, 한국형 맞춤 상품을 앞세워 국내 돈육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칠레돈육생산자협회는 지난10일 서울에서 ‘칠레 돈육산업 설명회’를 갖고, 한국시장 확대에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날 칠레 돈육생산자협회 후안 미구엘 오바예 회장은 “지난해 칠레에서 수출한 돼지고기 가운데 27%가 한국시장으로 보내졌다. 이는 전년대비 22%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 “특히 자국돈육산업 보호 장치를 가동한 일본을 넘어 한국이 칠레산 돈육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칠레는 돼지사육시 성장촉진제를 쓰지 않고 있다. 또한 돈육 지방 탄성 비율을 감안한 유전학적 개발도 이미 마쳤다. 칠레산 돈육은 한국 소비자 니즈에 맞는 선도, 질감, 맛에 대한 현지화 작업을 이미 완료한 상태”임을 밝혔다.
아사, 아그로수퍼, 코엑스카, 막사그로사 등 이날 참석한 칠레돈육생산자협회 회원사 관계자들도 동물건강, 식품위생 및 안전, 약속, 맛 등 4가지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선도를 높이고 미생물관리 등을 위해 공정시간을 단축하고, 급속냉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B2B에서 B2C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칠레의 돈육 수출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33%의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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