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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기업자본, 양돈산업 잠식 막자”

한돈협 충북도협의회 시군지부장회의서 강조

[축산신문 ■증평=최종인 기자]

 

“기업자본의 양돈산업 잠식을 좌시할 수 없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정우)는 지난 9일 충북도협의회 사무실에서 시군지부장, 한돈봉사단 고명자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정우 회장은 “지난번 도협의회장 취임식 및 충북 한돈인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시군지부장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충북 한돈인대회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자본의 문어발식 양돈장 인수에 대한 깊은 우려감을 표명하며 대기업의 한돈산업에 진입을 막기 위한 한돈인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 여성한돈봉사단 출범과 앞으로 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충북한돈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군지부장들의 의지를 다지는 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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