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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한우고기 수출 확대 기여

나주공판장, 홍콩 수출작업장 승인 1년 새
3개 업체 유치…수출 작업물량 대폭 증가
고급육 적체부위 해소·농가 소득 증대 일익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임영수)은 올해 상반기에 ㈜우전,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축림 등 3개 업체에서 의뢰를 받아 도축·가공한 전남산 한우고기 수출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한우 130두 이상의 물량으로서 국내에서 체화되는 고급육 부위(등심, 안심 채끝 등)를 수출함에 따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수출을 통해 세계시장에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됐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7월에 부분육가공장이 홍콩 쇠고기 수출작업장으로 승인받은 후 도축에서 가공까지의 모든 과정이 나주축산물공판장 안에서 원스톱으로 실시하게 돼 더욱 위생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한우고기 수출여건을 마련했다.
이러한 여건 마련에 힘입어 대홍콩 수출업체가 지난해 1개 업체에서 올해 3개 업체로 대폭 증가하면서 우수한 한우고기의 홍콩수출 판매채널 다변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임영수 장장은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은 호남지역의 유일한 축산물공판장으로서 한우 수출을 통해 국내 적체부위의 새로운 판매채널을 개척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우수출업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한우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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