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7 (목)

  • -동두천 19.4℃
  • -강릉 12.4℃
  • 서울 21.3℃
  • 흐림대전 25.8℃
  • 흐림대구 25.8℃
  • 흐림울산 24.3℃
  • 흐림광주 23.8℃
  • 흐림부산 20.7℃
  • -고창 23.6℃
  • 구름많음제주 25.9℃
  • -강화 17.6℃
  • -보은 23.6℃
  • -금산 25.8℃
  • -강진군 21.9℃
  • -경주시 25.3℃
  • -거제 22.2℃
기상청 제공

축평원, 오리·계란 산지가격 발표

거래량 감안 가중평균 가격 산출…시장 상황 반영 기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육계에 이어 오리와 계란 산지가격도 지난 5일부터 eKAPEI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기 시작했다.
오리와 계란가격은 오리협회와 양계협회에서 각각 발표를 하고 있지만, 계란의 경우 생산자와 유통인이 만나 거래하는 과정에서 D/C(현지할인거래)가 생겨나는 등 현 시장상황을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단체나 유통업자가 아닌 공공기관에서 계란 가격을 발표하는 방안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축평원은 오리와 계란의 본격적인 산지가격 발표에 앞서 학계와 관련협회, 축평원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보완해서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2주간 최종점검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는 모바일로도 산지가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는 전일 대리점에 납품된 오리 도압육 가격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생체로 환산한 kg당 단가를 매일 발표한다. 오리 계열사 10개소의 규격별, 거래량, 거래가격을 대리점 납품가격으로 kg당 거래단가를 매일 취합, 발표한다. 규격은 20~26호다. 기준은 거래량과 거래가격을 통한 가중평균거래가격이며, 도압육 거래일 기준 익일 발표하며, 토·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가격을 발표한다. 오리산지가격 산출방법은 조사된 도압육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도압제경비(1천200원/수)를 제외하고 오리 도체율 적용을 통해 생체가격으로 환산 후 kg당 단가로 제공한다.
계란은 산란계 농장과 GP센터에서 전일 거래된 원란의 규격별 가격을 30개 거래 단가 기준으로 발표한다. 조사대상은 GP센터 46개소, 산란계 농장 35개소이며, 조사가격은 규격별 원란 거래가격이다. 규격은 왕, 특, 대, 중, 소란이며 토· 일을 제외한 매일 가격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 축평원 관계자는 “이번 오리와 계란 산지가격 발표는 거래량을 감안한 가중평균가격이기 때문에 정책 반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