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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양돈, 양돈배합사료 ㎏당 20원 인하 단행

12일부터 2개월간 한시적
돈가 하락·신종 코로나 사태 따른
농가 어려움 감안…고통분담 차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지난 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최근 어려움에 처한 양돈 농가를 위해 양돈 배합사료 특별할인을 단행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현재까지 지속된 돈가 하락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소비부진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과의 고통분담차원이다. 
현재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양돈농가들이 극심한 소비 부진에 따른 산지가격 급락, 생산비 이하의 돈가 형성으로 적자를 감내하며 돼지를 출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자체 양돈 배합사료’(이하 올드림 사료)의 전 품목을 지난 11일 주문 분부터 4월 10일 출고 분까지 약 2개월 동안 kg당 20원 인하해 공급하고 있다. 
이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체 편성한 예산만 2억2천만원을 웃도는 규모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일반사료회사의 사료가격 인상을 억제시키는 한편, 스스로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사상 최악의 돼지가격 폭락 사태로 조합원을 비롯한 농가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사료 업체들이 사료가격을 인상하거나 인상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양돈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조합은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살려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나누며 나아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언제나 조합원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조합원의 곁에서 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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