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자체 브랜드 ‘올드림한돈'을 통해 김장철을 맞은 소비자들과 소통의 장을 이뤘다.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한돈자조금과 함께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지난 11월 20·21일 양일간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홍보하고,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올드림한돈’을 판매<사진>했다.
바로마켓은 경상북도에서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도농 상생의 정신을 살리자는 취지의 장터로,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바로마켓은 김장철을 맞이해 특별 할인 판매로 진행됐다. 올들어 세 번째로 참가한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자체 한돈 브랜드인 ‘올드림한돈’을 준비해 김장철을 맞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약 1천644kg 돼지고기를 판매했으며, 약 2천32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이상용 조합장은 “고맙게도 많은 분들이 우리 올드림한돈을 믿고 구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바로마켓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해 지역 축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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