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올들어 2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양돈사료 생산량은 지난 1월 64만5천 263톤이, 2월에는 58만8천50톤이 각각 생산됐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월은 3.9%, 2월은 4.4%가 각각 증가한 물량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23만3천 313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육을 제외한 전 구간에 걸쳐 생산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우선 이유돈 사료가 26만5천275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늘어난 것을 비롯해 ▲육성돈 57만3천729 톤으로 8.7% ▲번식용모돈 1만3천 298톤으로 7.0% ▲임신돈 11만7천 12톤으로 3.9% ▲포유돈 7만569톤으로 11.1%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포유자돈이 3만8천499톤으로 13.3%, 비육돈이 15만4천931톤 으로 9.8%가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