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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육가공제품 국내상륙 노린다

프랑스 돈육협회·국립축산사무국 ‘프랑스산 돈육 세미나’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원료 안전성 내세워 수출 추진…위생관리 체계 등 설명

프랑스 돈육협회와 국립축산사무국이 올 들어 두 번째로 ‘프랑스산 돈육 세미나’<사진>를 지난 13일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프랑스 측은 무엇보다 안전성을 내세운 프랑스산 돼지고기의 강점과 이러한 원료를 이용한 육가공제품을 소개해 향후 육가공제품의 대한국 수출 추진을 본격화할 뜻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숫자로 본 프랑스 양돈사업’에 대해 발표한 귀욤 루에 프랑스돈육협회장은 “프랑스의 돼지생산량은 도축두수 기준 2005년 2천5백만 두로 10년전에 비해 4.2% 가량 증가, 가염처리 육가공식품 기준으로 2004년 1백30만톤 가량으로 10년전에 비해 30.9% 가량 증가했다. 올해도 전년대비 증가추세에 있음에 따라 내년도 해외수출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농수산부 식품국 로익 에방 국제위생조정과장은 ‘프랑스 양돈산업의 위생관리 체계’에 대해 개괄했다.
마지막 발표는 프랑스의 대표적 돈육업체 중 하나인 소꼬파의 뤽 보쎄 씨가 나서 ‘프랑스 돈육제품의 다양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보쎄 씨는 가열햄과 건조햄, 건조소시지, 파테 등 프랑스인들이 즐겨 먹는 육가공제품의 종류별 특징과 원료 및 제조방법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보쎄 씨를 비롯한 프랑스 측 관계자들은 한국소비자들이 ‘햄’에 대해 갖고 있는 개념과 소비패턴이 프랑스와 달라 앞으로 육가공제품의 대한국 수출이 이뤄지더라도 소비자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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